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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SPACE 이미 시작된 우주 자본의 시대

: 우주는 어떻게 돈이 되는가?

[ 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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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07일
판형 컬러?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342g | 120*190*16mm
ISBN13 9791191587609
ISBN10 119158760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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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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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인간에게는 한 걸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다.” 달에 첫발을 내디디며 닐 암스트롱이 한 말이다. 그리고 다음 큰 발자국은 내딛지 못한 채 50년이 지났다. 앞으로 달에 도시가 생겨 인간이 거주하며 화성으로 모험을 떠날 거라는 당시의 기대와 다르게 아직 우리는 지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왜일까? 왜 우주를 향한 인류의 도전은 끝난 것처럼 보일까. 꽤 많은 사람은 아직도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을 끝으로 더이상 달에 착륙한 인간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폴로 17호를 마지막으로 12명이 달에 착륙했다. 아폴로 11호만 기억하는 이유는 그만큼 첫 발자국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 p.22

아폴로 프로그램이 미국 주도의 미국을 위한 미국의 프로젝트라면 아르테미스는 미국만이 아니라 범지구적으로 원하는 국가가 모두 참여하는 ‘국제 협력 프로젝트’다.(물론 그럼에도 미국의 영향이 가장 크다.) 2023년까지 총 21개국이 참여했으며,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그리고 우리나라가 포함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2021년 5월 24일 약정에 서명함으로써 10번째 참여국이 됐다.
--- p.46-48

왜 이들은 다시 달로 향하는 걸까. 달을 향해 달려가는 ‘문 러시’가 시작됐고 이 경쟁에서 뒤처져서는 안 되는 3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첫째, 광물자원이다. ‘문 러시’라고 부르는 건 ‘금’보다 더 귀한 광물자원이 묻혀 있기 때문이다.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건 헬륨-3다. 간단하게 말하면 헬륨-3는 높은 에너지의 원료로 이론상 1g만 있어도 핵융합을 통해 석탄 40t을 대체할 수 있다. 달에는 최소 100만t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헬륨-3로 에너지를 전환하면 무려 1만 년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있다. 이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300조 달러, 한화로 40경 원에 가깝다. 엄청나지 않은가. 이외에도 달에는 철, 티타늄이 있고 ‘희토류’가 있다. 희토류는 전자부품, 디스플레이 제조, 통신장비 등안 쓰이는 곳이 없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우리 주변의 거의 모든 장치에 쓰인다.
--- p.59-62

2022년 8월에는 스페이스 X의 팰컨 9 로켓으로 쏘아 올린 다누리호(다누리는 ‘달’과 ‘누리다’의 합성어로 ‘달을 다 누리고 와라’라는 뜻이다)가 2022년 12월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전 세계적으로 달을 도는 궤도선을 보낸 7번째 국가가 됐다. 다누리는 달로 향하는 과정에서 그리고 달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들을 냈다. 2022년 8월 26일 다누리는 달과 지구를 일직선으로 놓은 사진을 찍어 전송했다. 우주에서 바라본 달과 지구의 거리가 선명하게 나타난 사진이었다. 2022년 9월에는 달이 매일 아침 오전 11시 지구를 공전하는 사진을 찍어 총 31장을 전송했다. 이 역시 말도 안 될 정도로 선명한 사진이었다. 2022년 10월 우주 인터넷의 성능 시험을 위해 다누리호에서 지구로 BTS의 [다이나마이트] 뮤직비디오를 송출하는 데 성공했다. 지구로부터 무려 128만km에서 다이나마이트가 꽂혔다.
--- p.67-69

1차 달 경쟁에 비해 2차 달 경쟁이 진행되는 동안 확실히 달라진 건 국가 주도에서 민간 기업들의 투자가 가속화되었다는 점이다. 이 과거와 달라진 ‘뉴스페이스’ 시대에 주목해야 할 3가지 요소가 있다. 바로 민간 기업이 뛰어들 수 있게 된 ‘타이밍’, 막대하면서도 ‘탄탄한 자본’,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주 사업을 진행할 신념을 가진 약간은 ‘미쳐 있는 사업가’다.
--- p.73

밤하늘에는 별들만 있는 건 아니다. ‘인공위성’이 있고 ‘우주정거장’이 있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인공위성이 떠 있을까? 100개? 아니면 여기에 10배를 더한 1,000개? 그보다 훨씬 많다. 2022년 12월 기준(유럽우주국ESA) 이미 지구 주위에는 14,710개의 인공위성이 돌고 있다. 14,710개는 엄청난 숫자인데, 더 엄청난 건 2008년에는 겨우 872개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이 중 한 회사의 동일한 기체가 무려 5,000대가 넘게 있다.(2023년 10월 기준) 바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에서 만든 위성 ‘스타링크’다. 이걸로 끝이 아니다. 최종적으로 스타링크 4만 2,000개를 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우주를 장악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건 이 때문이다.
--- p.125-126

왜 아마존과 제프 베이조스는 카이퍼 위성으로 우주 인터넷 사업을 하려는 걸까? 물론 앞서 보았듯 제프 베이조스의 꿈 역시 일론 머스크처럼 우주를 향해 있고, 그 연결선에서 볼 때 우주 인터넷 사업은 필수 사업이다. 이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스타링크처럼 지속적인 캐시카우를 얻는 것도 중요한 이유다.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아직도 지구에는 인터넷에 연결되지 못한 사람이 37%나 된다. 만약 이 사람들이 모두 인터넷에 연결될 수 있다면 어떨까. 연결된 사람들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건 ‘데이터’다. 아마존은 무언가를 ‘파는 회사’다. 연결된 사람들이 아마존에서 쇼핑을 한다면? 아마존이 그리는 가벼운 그림 중 하나다.
--- p.176

드디어 2021년 7월 11일 버진 갤럭틱의 우주를 향한 여행이 시작됐다. 미국 뉴멕시코에 있는 버진 갤럭틱의 우주공항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에서 이미 70세를 넘긴 리처드 브랜슨 회장, 시리야 반들라 등 6명이 탑승한 모선 ‘이브’가 이륙했다. 55분 후 14km 상공에서 우주선 ‘유니티’가 분리됐고, 60초 후 마하 3의 속도로 고도 86km 상공에 올랐다. 여기서 이들은 안전벨트를 풀고 무중력을 경험한 후 무사히 귀환했다. 성공한 후 그는 “우리는 우주를 모든 이에게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했다”며 ‘새로운 우주 시대의 새벽’을 이야기했다. 민간 우주 기업이 우주 관광 목적으로 짧은 우주여행을 성공시킨 첫 사례였다.
--- p.216

2021년 9월 15일, 스페이스 X는 우주여행을 위한 우주선 ‘크루 드래건’을 팰컨 9호 로켓에 탑재해 발사했다. 2분 30초 후 로켓은 우주 궤도에 도착해 여행을 시작했고 9월 19일 무사히 지구 귀환에 성공했다. 크루 드래건이 도달한 최고 고도는 585km였고,(국제우주망원경보다 높은 고도) 음속의 약 22배 속도로 매일 지구를 15바퀴 돌았다. 이 속도는 지구를 도는 데 겨우 90분밖에 안 걸리는 엄청난 속도다. 먼저 우주여행에 성공한 버진 갤럭틱, 블루 오리진보다 훨씬 높은 고도와 더 긴 여행이었다.
--- p.23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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