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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무, 어휘 속에 담긴 역사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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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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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4쪽 | 140*210*15mm
ISBN13 9791192169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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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를 가리키는 柳와 ‘머무르다’라는 의미의 글자 留의 발음이 같기 때문에, 떠나지 말고 머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룻가에 버드나무를 심은 것도 한 이유가 되었다. 그래서 버드나무가 심어진 곳에 있는 다리를 유교(柳橋)라고 부르며 송별하는 곳의 의미로 쓰이게 되었다.
--- p.25

라틴어 persica는 고대 라틴어 malum Persicum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는 ‘페르시아 사과’를 의미한다. 페르시아와의 연관성은 peach가 원래 페르시아에서 지중해 지역으로 소개되었다는 오래된 오해에 기반한다.
--- p.59

갑골문에서 稻(벼 도) 자의 아랫부분은 쌀을 담는 돌절구이고, 윗부분의 작은 점은 곡물인 미[米] 자를 가리킨다. 즉, 稻 자는 돌절구에 곡물을 담아 방아를 찧는 모습을 나타낸다.
--- p.79

에도시대 무사들에게 원예는 교양이자 수양을 위해 중요한 취미였는데, 그중에서도 나팔꽃같이 작고 귀여운 꽃이 관상용으로 애용되었다. 크기만 큰 해바라기는 관상용으로서 그다지 인기 있는 꽃이 아니었던 것이다.
--- p.105

장미와 관련된 영어 관용 표현 중 하나인 ‘under the rose’는 어떤 정보나 사실을 비밀로 유지하거나 기밀로 두는 것을 의미한다. 이 표현은 고대 로마시대의 장미가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동안 비밀과 침묵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사용된 데서 유래한다.
--- p.130

서긍의 『고려도경』에 연꽃에 관한 언급이 있는데, “고려 사람들은 연근(蓮根)과 화방(花房)을 따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불족(佛足)이 탔던 것이기 때문이라고 한다.”라는 기록이다. 서긍의 언급을 통해 당시 송나라에서는 연근과 연밥을 식용했고, 고려인들은 식용하지 않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 p.136~137

뎃포유리는 꽃의 모양이 총부리가 넓은 나팔총을 닮았기 때문에 유래한 명칭인데, 여기서 말하는 뎃포[?砲]가 조총을 의미한다고 보는 설이 있다.
--- p.168

바이터우웡[白頭翁]은 식물인 할미꽃을 가리키기도 하지만 조류인 직박구리를 가리키는 단어이기도 하다. 조류 직박구리를 가리킬 때 바이터우베이[白頭?]라고 하는데, 머리가 흰 털로 뒤덮인 모습이 마치 백발이 성성한 노인처럼 보인다고 하여 바이터우윙[白頭翁]으로도 불린다.
--- p.184

예로부터 사랑의 꽃이었던 사오야오[芍藥]는 현재는 중국의 밸런타인데이로 볼 수 있는 치시제[七夕節: 칠석절]를 대표하는 꽃이기도 하다.
--- p.202

사군자(四君子)에서 매화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이자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다. 추위라는 시련을 견디고 꽃을 피우는 매화를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정신과 유사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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