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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첫 만남 : 21~30 세트
전10권/소설의 첫 만남 21~30 + 부록 두 권(01~30 활용북, 독서기록장) 박스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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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21 아이 캔 (임어진 소설, 임지수 그림)
22 엄마의 이름 (권여선 소설, 박재인 그림)
23 유리와 철의 계절 (아말 엘모타르 소설, 이수현 옮김, 김유 그림)
24 우리 미나리 좀 챙겨 주세요 (듀나 소설, 이현석 그림)
25 하트의 탄생 (정이현 소설, 불키드 그림)
26 카이의 선택 (최상희 소설, 손채은 그림)
27 커튼콜 (조우리 소설, 공공 그림)
28 이야기 따위 없어져 버려라 (구병모 소설, ZQ 그림)
29 봄의 목소리 (남유하 소설, 조예빈 그림)
30 노을 건너기 (천선란 소설, 리툰 그림)
[특별 부록] 활용북, 독서기록장

저자 소개21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꾸준히 써 왔다. 미래와 과거가 어떻게 이어지고,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관심이 많다. 신화와 옛이야기, 역사를 새로운 눈으로 살펴보는 것도 좋아한다. 2009년 웅진주니어 문학상 대상을, 2019년 아르코 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청소년 소설 『아이 캔』, 『궤도를 떠나는 너에게』와 동화 『델타의 아이들』, 『푸른 고래의 시간』, 『너를 초대해』, 『나로의 가상현실』을 썼고, 청소년 소설 앤솔러지 『타임슬립 2119』, 『첫사랑 49.5°C』, 『가족입니까』에 참여했다.

임어진의 다른 상품

Kwon Yeo-Sun

1965년 경북 안동 출생.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목소리로 자신의 상처와 일상의 균열을 해부하는 개성있는 작품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2007년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도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사랑을 믿다'는 남녀의 사랑에 대한 감정과 그 기복을 두 겹의 이야기 속에 감추어 묘사하여 호평을 얻었다. 저서로는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1965년 경북 안동 출생.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에서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목소리로 자신의 상처와 일상의 균열을 해부하는 개성있는 작품세계로 주목받고 있다. 2007년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했다. 2008년도 제32회 이상문학상 수상작인 '사랑을 믿다'는 남녀의 사랑에 대한 감정과 그 기복을 두 겹의 이야기 속에 감추어 묘사하여 호평을 얻었다. 저서로는 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장편소설 『레가토』, 『토우의 집』, 『레몬』, 산문집 『오늘 뭐 먹지?』가 있다. 오영수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동리문학상, 동인문학상, 이효석문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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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말 엘모흐타르

Amal El-Mohtar

캐나다의 시인이자 소설가. 온타리오주 오타와시에서 레바논계 이민 2세로 태어나 스스로를 “캐나다에서 태어난 지중해의 딸”로 소개하는 엘모흐타르는 여섯 살 때 부모를 따라 레바논의 베이루트로 이주, 2년 동안 거주하다가 캐나다로 돌아왔다. 베이루트에 살던 무렵 J. R. R. 톨킨의 『호빗』과 SF 드라마 「닥터 후」의 소설판을 통해 상상과 문자의 세계에 발을 들였고,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을 펼치면서 그 세계에 눌러앉았다. 주로 지도, 책에 미친 여성, 아랍어 문자, 노래하는 물고기, 다마스커스의 꿈 공예가 등에 관한 이야기를 쓴다. 2016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
캐나다의 시인이자 소설가. 온타리오주 오타와시에서 레바논계 이민 2세로 태어나 스스로를 “캐나다에서 태어난 지중해의 딸”로 소개하는 엘모흐타르는 여섯 살 때 부모를 따라 레바논의 베이루트로 이주, 2년 동안 거주하다가 캐나다로 돌아왔다. 베이루트에 살던 무렵 J. R. R. 톨킨의 『호빗』과 SF 드라마 「닥터 후」의 소설판을 통해 상상과 문자의 세계에 발을 들였고,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사전』을 펼치면서 그 세계에 눌러앉았다. 주로 지도, 책에 미친 여성, 아랍어 문자, 노래하는 물고기, 다마스커스의 꿈 공예가 등에 관한 이야기를 쓴다.

2016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 「유리와 철의 계절(Seasons of Glass and Iron)」로 이듬해 네뷸러상과 휴고상, 로커스상의 단편 소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2020년에는 맥스 글래드스턴과 함께 쓴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로 영어권의 주요 SF 문학상을 석권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며 [뉴욕 타임스] 등에 판타지와 SF 장르의 서평을 싣곤 한다. 현재는 남편과 함께 오타와시에 거주하며 소설을 쓰고 있고, 드물게 여가 시간이 생기면 차를 마시거나 역기를 들거나 친구들에게 손 편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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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una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사이버펑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공동 단편집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단독 작품집인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아직은 신이 아니야》 등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
1990년대 초, 하이텔 과학소설 동호회에 짧은 단편들을 올리면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로 각종 매체에 소설과 영화 평론을 쓰면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4년 《사이버펑크》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제목의 공동 단편집에 몇몇 하이텔 단편들이 실렸고, 그 뒤에 단독 작품집인 《나비전쟁》, 《면세구역》, 《태평양 횡단 특급》, 《대리전》, 《용의 이》,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아직은 신이 아니야》 등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다. SF 작업과는 별도로 영화 칼럼을 쓰고 있고, 《옛날 영화,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장르 세계를 떠도는 듀나의 탐사기》, 《가능한 꿈의 공간들》 등의 논픽션을 썼다. 2021년에 장편소설 《평형추》로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초기 단편집 《시간을 거슬러 간 나비》를 출간했다.

듀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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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羽利

자기가 읽고 싶은 소설을 쓰는 소설가. 여성, 퀴어, 노동을 이야기하는 소설이 세상에 더 많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순간 우리는 각자의 노동을 하고 있고, 항상 서로의 노동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한다. 2011년 단편소설 「개 다섯 마리의 밤」으로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발표를 시작했다. 소설집 『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팀플레이』, 연작소설 『이어달리기』, 장편소설 『라스트 러브』 『오늘의 세리머니』 『당신의 자랑이 되려고』, 청소년 소설 『커튼콜』 등을 출간했다. 언제나 온 세상을 향해, 또한 오직 단 한 사람의 마음에
자기가 읽고 싶은 소설을 쓰는 소설가. 여성, 퀴어, 노동을 이야기하는 소설이 세상에 더 많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우리가 만나는 대부분의 순간 우리는 각자의 노동을 하고 있고, 항상 서로의 노동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한다. 2011년 단편소설 「개 다섯 마리의 밤」으로 대산대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발표를 시작했다. 소설집 『내 여자친구와 여자 친구들』 『팀플레이』, 연작소설 『이어달리기』, 장편소설 『라스트 러브』 『오늘의 세리머니』 『당신의 자랑이 되려고』, 청소년 소설 『커튼콜』 등을 출간했다. 언제나 온 세상을 향해, 또한 오직 단 한 사람의 마음에 들고 싶어서 소설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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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때때로 여행하고 글을 쓴다. 지금처럼 제주 여행이 활발하지 않던 시절, 훌쩍 제주로 떠나 머무르는 여행을 했던 얼리버드 여행자. 제주에서 ‘중간 여행자’로 머문 700여 일을 담은 여행서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이 제주도 여행의 바이블로 떠오르며 제주도 여행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동생과 함께 작은 출판사 '해변에서랄랄라'를 운영하며 여행의 기록을 책으로 만들고 있다.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을, 단편 「그래도 될까」로 제3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바다, 소녀 혹은 키스』로 대산창작기금을, 이
소설가. 때때로 여행하고 글을 쓴다. 지금처럼 제주 여행이 활발하지 않던 시절, 훌쩍 제주로 떠나 머무르는 여행을 했던 얼리버드 여행자. 제주에서 ‘중간 여행자’로 머문 700여 일을 담은 여행서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이 제주도 여행의 바이블로 떠오르며 제주도 여행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동생과 함께 작은 출판사 '해변에서랄랄라'를 운영하며 여행의 기록을 책으로 만들고 있다.

『그냥, 컬링』으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델 문도』로 사계절문학상을, 단편 「그래도 될까」로 제3회 SF어워드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바다, 소녀 혹은 키스』로 대산창작기금을, 이 소설집 『닷다의 목격』에 실린 단편 「화성의 플레이볼」과 「국경의 시장」으로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그 밖에 『명탐정의 아들』, 『칸트의 집』, 『하니와 코코』, 『B의 세상』, 『마령의 세계』 등의 청소년소설과 『여름, 교토』, 『빙하맛의 사과』, 『숲과 잠』, 『북유럽 반할지도』 등의 여행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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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梨賢

2002년 [문학과사회] 신인문학상에 단편소설 「낭만적 사랑과 사회」가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달콤한 나의 도시』 『너는 모른다』 『사랑의 기초-연인들』 『안녕, 내 모든 것』, 중편소설 『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소설집 『낭만적 사랑과 사회』 『오늘의 거짓말』 『상냥한 폭력의 시대』 등이 있다. 이효석문학상, 현대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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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NG MO-KU,具竝模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2009년 『위저드 베이커리』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위저드 베이커리』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문장력과 매끄러운 전개, 흡인력 있는 줄거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늘의작가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데뷔작 『위저드 베이커리』는 기존 청소년소설의 틀을 뒤흔드는, 현실로부터의 과감한 탈주를 선보이는 작품이었다. 청소년 소설=성장소설 이라는 도식을 흔들며, 빼어난 서사적 역량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미스터리와 호러, 판타지적 요소를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편집자로 활동하였다. 2009년 『위저드 베이커리』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위저드 베이커리』는 신인답지 않은 안정된 문장력과 매끄러운 전개, 흡인력 있는 줄거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늘의작가상, 김유정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데뷔작 『위저드 베이커리』는 기존 청소년소설의 틀을 뒤흔드는, 현실로부터의 과감한 탈주를 선보이는 작품이었다. 청소년 소설=성장소설 이라는 도식을 흔들며, 빼어난 서사적 역량과 독특한 상상력으로 미스터리와 호러, 판타지적 요소를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았다. 작품을 지배하는 섬뜩한 분위기와 긴장감을 유지시키면서도 이야기가 무겁게 얼어붙지 않도록 탄력을 불어넣는 작가의 촘촘한 문장 역시 청소년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의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였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집에서 뛰쳐나온 소년이 우연히 몸을 피한 빵집에서 겪게 되는 온갖 사건들은 판타지인 동시에 절망적인 현실을 비추는 거울이며, 일반문학과 장르소설의 묘미를 적확한 비율로 반죽한 이 작품만의 특별한 미감은 색다른 이야기에 목말랐던 독자들에게 쾌감을 선사했다. 또한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마법사의 눈에 비친 현대인의 비틀린 욕망은 무시무시하고, 평범한 중산층 가족이 숨기고 있는 비밀은 끔찍하기까지 하다. 『헨젤과 그레텔』 같은 ‘잔혹동화’의 바통을 이어받으면서도 이들의 문법을 절묘하게 전복시킨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어 화제가 되었다.

구병모 작가는 한 인터넷 웹진에서 '곤충도감' 이라는 작품을 연재했다. 이름을 가리고 봐도 구병모 작가의 작품인지 알 수 있을 만큼 작가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 있는 작품으로, 용서에 대한 것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소설이다. 2015년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로 오늘의작가상과 황순원신진문학상을 수상했다. 소설집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단 하나의 문장』 장편소설 『네 이웃의 식탁』, 『파과』, 『아가미』, 『한 스푼의 시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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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일어나지 않은 일,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예리한 시선으로 다양한 빛깔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장르문학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떠올랐다. 2018년 안전가옥에서 작가살롱 ‘로맨스 쓰는 호러 작가’를 열었으며, 호러 소설 창작 그룹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이다. 「미래의 여자」로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 우수상을, 「푸른 머리카락」으로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다이웰 주식회사』와 창작동화집 『나무가 된 아이』가 있다. 『다이웰 주식회사』에 수록된 단편 「국
소설가. 일어나지 않은 일, 어쩌면 일어날 수도 있는 일에 대해 상상하기를 좋아한다.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상상력과 예리한 시선으로 다양한 빛깔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장르문학의 주목할 만한 작가로 떠올랐다. 2018년 안전가옥에서 작가살롱 ‘로맨스 쓰는 호러 작가’를 열었으며, 호러 소설 창작 그룹 ‘괴이학회’의 창립 멤버이다.

「미래의 여자」로 제5회 과학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 우수상을, 「푸른 머리카락」으로 제5회 한낙원과학소설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소설집 『다이웰 주식회사』와 창작동화집 『나무가 된 아이』가 있다. 『다이웰 주식회사』에 수록된 단편 「국립존엄보장센터」는 2019년 미국 SF 잡지 『클락스월드』 10월호에 번역, 소개되었다. 『우주의 집』 『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 등 여러 앤솔러지 작업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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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인천에서 태어나 안양예고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식물이 주류가 되고 인간이 비주류가 되는 지구를 꿈꾼다. 작가적 상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했지만, 언제나 지구의 마지막을 생각했고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꿈꿨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일들을 소설로 옮겨놔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시간 늘 상상하고, 늘 무언가를 쓰고 있다. 2019년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 『노랜드』, 장편소설 『천 개의 파랑』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나인』, 중편소설 『랑
1993년 인천에서 태어나 안양예고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식물이 주류가 되고 인간이 비주류가 되는 지구를 꿈꾼다. 작가적 상상력이 무엇인지에 대해 늘 고민했지만, 언제나 지구의 마지막을 생각했고 우주 어딘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꿈꿨다. 어느 날 문득 그런 일들을 소설로 옮겨놔야겠다고 생각했다. 대부분의 시간 늘 상상하고, 늘 무언가를 쓰고 있다. 2019년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 『노랜드』, 장편소설 『천 개의 파랑』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나인』, 중편소설 『랑과 나의 사막』, 연작소설 『이끼숲』, 산문집 『아무튼, 디지몬』 등이 있다.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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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임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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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디자인 스튜디오 샤이를 운영하는 디자이너입니다. 주로 일러스트를 그립니다. 취미이자 특기로 ‘특히나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다양한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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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박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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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하기 어려운 것들을 그림으로 그리고 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린다. 단편만화 「한여름의 귤」을 펴내고, 빈집프로젝트에서 동명의 전시를 열었다. 단편 애니메이션 「Piece, Peace」와 「할머니, 할아버지의 봄」을 만들었다. 『Quang Comic Art Magazine』 10호에 「작고 하얀 우리 집」을 발표했고, 『엄마의 이름』,『은하수』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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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회화와 그림책을 공부하고 독일에서 일러스트와 만화를 공부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물 학교 졸업앨범〉 〈Deep in the Forest〉가 있고, 그린 책으로는 〈유리와 철의 계절〉등이 있다. 2011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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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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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은 그림쟁이다. 『우리 미나리 좀 챙겨 주세요』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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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순간들을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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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손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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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를 전공했고, 주로 일러스트를 그립니다. 손길이 느껴지는 선과 색채를 추구합니다. 이야기 속 감정의 잔상을 담아내는 그림을 계속해서 그려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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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불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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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하며 돈가스를 좋아한다. 제4회 송채성 추모공모전에서 상을 받으며 만화가로 데뷔하였다. 레진코믹스에 [8군 플레이 그라운드 쑈] [감기 4부작] 등을 연재했다. 출간한 책으로 [구체적 소년] [이상한 날 1, 2]가 있으며 밴드 '꽃과벌'의 멤버로 앨범 [바깥의 모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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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겸 만화가입니다. 2019년도부터 웹툰, 출판만화, 일러스트, 전시,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 아트 기획전 「출현화랑」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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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전공했고, 만화와 일러스트를 그립니다. 따뜻하고 공감 가는 이야기들을 담백하게 그려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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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작가이자 번역가다. 평생 상상문학을 사랑했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패러노말 마스터』로 제4회 한국판타지문학상 우수상을 받았으며 소설 작품으로 민속 코스믹호러 『외계 신장』과 도시 판타지 장편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등을 썼으며, 『원하고 바라옵건대』,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이웃집 슈퍼히어로』 등 앤솔로지에 참여했다. 창작자로서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SF 판타지 작품들을 탁월하게 번역해 한국어로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버 드림』,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SF작가이자 번역가다. 평생 상상문학을 사랑했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패러노말 마스터』로 제4회 한국판타지문학상 우수상을 받았으며 소설 작품으로 민속 코스믹호러 『외계 신장』과 도시 판타지 장편 『서울에 수호신이 있었을 때』 등을 썼으며, 『원하고 바라옵건대』, 『근방에 히어로가 너무 많사오니』 『이웃집 슈퍼히어로』 등 앤솔로지에 참여했다.

창작자로서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SF 판타지 작품들을 탁월하게 번역해 한국어로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피버 드림』,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 『살인해드립니다』, 『멋진 징조들』, 『대우주시대』,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의 『체체파리의 비법』, 코니 윌리스의 『양 목에 방울 달기』, 옥타비아 버틀러의 『킨』과 『블러드차일드』, 어슐러 르귄의 『빼앗긴 자들』과 『로캐넌의 세계』 등의 헤인 연대기와 서부해안 시리즈, 테리 프레쳇과 닐 게이먼의 『멋진 징조들』, 알렉산더 매컬 스미스의 『꿈꾸는 앵거스』와 『천국의 데이트』, A. M. 홈스의 『사물의 안전성』, 제프리 포드의 『유리 속의 소녀』와 『환상소설가의 조수』, 로저 젤라즈니의 『고독한 시월의 밤』, 존 스칼지의 『작은 친구들의 행성』과 [노인의 전쟁] 3부작, 닐 게이먼의 그래픽노블 [샌드맨] 시리즈, 릭 라이어던의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시리즈, [다이버전트] 시리즈, [얼음과 불의 노래]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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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856쪽 | 1818g | 125*200*90mm
ISBN13
9788936431266

출판사 리뷰

“초등학교 4학년 이후 책 읽어 본 적이 없어요.”
문해력을 기르는 즐거운 소설 읽기 프로젝트


독서는 문해력을 기르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뿐 아니라 전인적 성장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지만, 독서력 양극화가 심화하며 어린 시절 그림책과 동화책을 즐겨 읽었던 청소년들마저 책과 멀어지고 있다. 장편소설은 긴 분량으로 접근하기를 두려워하고, ‘청소년을 위한 필독소설’류 또한 주로 20세기의 작품들이 담겨 친근한 재미와 현대적 감각을 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오늘날 손꼽히는 빼어난 작가군, 100면 이내로 짧으면서도 깊이 있는 이야기로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한 청소년들의 읽기를 도울 다채로운 삽화, 한 손에 잡히는 크기와 분량 등 책의 만듦새에도 내실을 기했다. 청소년들이 독서와 다시 가까워지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문학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시리즈이다.

권여선 정이현 구병모 천선란 외
마음을 물들이며 깊은 생각을 이끄는 이야기
21~30권 세트


21 아이 캔 (임어진 소설, 임지수 그림)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미래 사회, 불의의 사고로 엄마를 잃은 소년 룬은 로봇 캔에게 의지해 몸과 마음을 회복해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룬은 피할 수 없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고마웠어, 캔. 나를 지켜 줘서.” 소년 룬과 구형 로봇 캔의 따뜻한 우정.

22 엄마의 이름 (권여선 소설, 박재인 그림)
반희는 딸 채운을 아끼기에 딸이 자신과 다르게 살기를 바라지만, 딸 채운은 자신과 거리를 두는 엄마에게 내심 서운해한다. 단둘이 떠나는 첫 여행 동안 두 사람은 서로를 ‘엄마’와 ‘딸’이 아닌 각자의 이름으로 부르기로 약속하는데……. 작가 권여선의 첫 청소년소설로서, 있는 그대로 서로를 사랑하기로 결심한 엄마와 딸 이야기가 뭉클하게 그려진다. ★김승옥문학상 수상작, 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23 유리와 철의 계절 (아말 엘모타르 소설, 이수현 옮김, 김유 그림)
태비사는 무쇠 구두를 신고 걸어야 하는 저주에 걸렸다. 아미라는 유리 언덕 꼭대기에 앉아 꼼짝하지 못한다. 마법에 걸린 태비사와 아미라, 두 사람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 서로를 구원하기 위해 다시 쓰는 사랑 이야기. ★2017 네뷸러상, 휴고상 최우수 단편 부문 수상작

24 우리 미나리 좀 챙겨 주세요 (듀나 소설, 이현석 그림)
해남고생물공원에는 타조 DNA를 기반으로 만든 생물학적 공룡 ‘미나리’가 산다. 25년 동안 아기로 살아온 메카 공룡 ‘소담이’는 그런 미나리에게 친구가 되어 준다. 미나리를 돌보는 메카 인간 ‘현승아’는 어느 날 소담이와 미나리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는데……. 기계와 인간의 경계에서 작가 듀나가 던지는 편견 없는 질문. ★마산도서관 독서릴레이 선정도서

25 하트의 탄생 (정이현 소설, 불키드 그림)
열다섯 살 주민이는 자신의 모습이 항상 불만이다. 화려한 SNS 인플루언서인 엄마의 눈에는 주민이의 성적도 외모도 한없이 부족한 것만 같다. 서러운 마음에 올린 영상이 갑자기 화제에 오르고, 사람들은 영상에 언급된 인플루언서 엄마의 정체를 추적하는데……. 작가 정이현이 그려 낸 오늘의 청소년.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6 카이의 선택 (최상희 소설, 손채은 그림)
‘카이’는 죽음을 예측하는 능력, 타인의 마음을 읽는 능력 등 특별한 능력을 갖고 태어난 존재들이다. 3초 후 미래를 보는 카이인 마하는 그 능력 때문에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한다. 그런 마하에게 ‘선택’을 해야 하는 열일곱 살 생일이 다가오는데……. 차별에 맞서 자기 삶을 찾아가는 눈부신 여정.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7 커튼콜 (조우리 소설, 공공 그림)
학교 창작 연극에서 ‘루나’ 역을 맡은 중학생 은비는 긴장으로 대사를 잊어버리고, 다른 역을 맡은 윤서가 대본에 없는 대사를 급하게 내뱉는다. 은비는 실수를 연발하는 스스로의 모습에 실망하여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고 자책하는데……. “연극이 끝나도 우리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아.” 용감한 발걸음으로 만들어 나가는 나만의 커튼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28 이야기 따위 없어져 버려라 (구병모 소설, ZQ 그림)
종이 책이 사라지고 모든 이야기가 전산화되어 보관되는 세계, 알 수 없는 이유로 도서관의 데이터에서 벗어나 거리를 헤매는 인물들이 있다. 사서 Q는 어느 이야기에서 탈출한 잉게를 잡기 위해 파견되고, 진짜 잉게의 삶을 듣게 되는데……. 책 속에서 길을 잃기도, 또 다른 길을 찾기도 하는 우리. 소설가 구병모가 펼쳐 보이는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

29 봄의 목소리 (남유하 소설, 조예빈 그림)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취향에 맞는 목소리를 만들어 내고 대화할 수 있는 세상. 자신이 만든 음성에 ‘봄’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 소이는 어느 날 봄과 똑같은 목소리의 아이를 만나고,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그런데 봄과 달리 진짜 친구를 사귀는 일은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 서로의 온도와 속도를 맞춰 나가는 관계의 의미.

30 노을 건너기 (천선란 소설, 리툰 그림)
우주 비행사 공효는 자신의 무의식 세계로 들어가 어린 ‘나’와 동행하는 자아 안정 훈련을 시작한다. 오래전 올려다보던 붉은 노을이 펼쳐진 배경 속, 어린 공효를 만난 어른 공효는 잊고 있던 상처들을 떠올리는데……. 공효는 광막한 우주에서 자신을 괴롭힐지 모를 과거와 화해하고 이 노을을 건널 수 있을까? 작가 천선란이 펼쳐 보이는 나의 뿌리이자 상처를 사랑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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