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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 청소년을 말하다

SFC, 청소년을 말하다

: 교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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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152*225*20mm
ISBN13 9791187942931
ISBN10 118794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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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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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회 또는 보편적 교회는 무형”이다(웨스트민스터신앙고백서 25:1). 그러나 “유형의 교회 역시 복음 하에서 공교회요 우주적 교회”이다(신앙고백서 25:2). 그래서 우리는 유형교회의 일원으로서 성도들이 진정한 믿음을 고백하는 무형교회의 성도로 세워져가는 것이다. 이 땅의 유형의 교회는 “더 잘 보이기도 하고 때로는 덜 보이기도 하였다”(신앙고백서 25:4). “지극히 순수한 교회라 하더라도 혼합과 오류에서 벗어날 수 없다”(신앙고백서 25:5). 이 교회를 통해 하나님은 친히 하신 약속을 따라 성령의 역사로 성도를 모으고 보호하시는 일을 하신다(신앙고백서 25:3). 우리는 유형교회에 소속된 무형교회로 부름을 받은 자임을 기억하자. 교회를 교회답게 하는 것은 공교회(유형교회와 무형교회)를 세우는 일임을 기억하자.
--- p.19

그러나 청소년 목회현장과 현실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 개 교회의 형편과 청소년 사역자들의 부재로 청소년들의 필요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교회와 청소년들 사이에서의 소통의 문제도 발생한다. 또한 한국사회에 만연한 입시와 학업위주의 교육환경은 청소년들이 교회 내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 부모들은 자녀의 신앙교육보다 학교생활과 사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교회 내에서도 이러한 분위기를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 사역 현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목회자와 교사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여러 고민이 있다. …… 다음세대들인 청소년들이 이 시기에 신앙생활과 교회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교회를 떠나지 않도록 목회자는 어떠한 모습과 역할을 할 수 있을까?
--- p.40-41

‘변화되는 것’과 ‘변함없는 것’을 잘하기 위해서 청소년에게 잘 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수련회’라고 한다면, 그 변화된 삶을 유지하는 것은 매주 드리는 ‘공예배’가 될 것이다. 복음으로 초청하는 ‘수련회’와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성장시키는 ‘공예배’라고 할 수 있다.
--- p.56

교리교육은 성경의 전반적인 가르침을 통해 청소년을 균형있게 자라게 한다. 이는 믿음과 삶의 균형이기도 하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에게 믿음과 소망, 사랑이 있어야 함을 가르친다. 교리는 이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사도신경, 우리가 소망을 구하는 주기도문, 그리고 우리가 받은 사랑으로 사랑하며 살아야 함을 가르치는 십계명이 그것이다. 교리교육은 우리가 무엇을 근거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친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 보이신 사랑을 아는 그분에 대한 신뢰로, 그분이 약속하신 소망을 따라 그분처럼 사랑하는 삶을 살라 한다. 우리의 삶의 근거와 방향성, 그리고 모습까지 분명히 가르친다. 우리는 이렇게 분명한 내용을 향해 청소년들의 주도성이 방향을 정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바른 근거에서 비롯된 참된 행실로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오히려 변화시키는 자들로 살게 해야 한다.
--- p.63

청소년들의 학교급별 삶에 대한 교회의 영향력 인식에서 평균 2점대(그렇지 않다)와 1점대(전혀 그렇지 않다)의 부정적인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청소년들의 삶에 대한 교회의 영향력과 실천적 연계성 제고가 시급하게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집단별로는 ‘교회는 나의 학교생활에 영향을 준다, 교회는 나의 교우관계에 영향을 준다, 교회는 나의 진로결정에 영향을 준다, 교회는 나의 신앙생활에 영향을 준다’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에서 차이가 나타나고 있었는데, 중학교 재학 청소년들의 인식이 상대적으로 긍정적이었으며, 고등학교 재학 및 기타 소속 청소년들의 인식은 보다 부정적이었다. 그 외의 문항에서는 학교급별로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이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었다.
--- p.97

본 연구 결과를 보면, 청소년들은 교회 생활과 삶이 완전한 독립체로 되어 있다고 답했다. 교회의 영향력이 평균 2점대와 1점대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를 주요 생활권으로 살아가는 중고생들이 학교에서는 전혀 그리스도인임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교역자와 교사들은 학생들과 접촉할 때 학교생활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
--- p.149

청소년들이 교회를 싫어하는 정도는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보다 큰 것으로 나타난다.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어도 그것을 교회를 통해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신앙생활과 교회를 분리할 수 없음에도 분리하고, 교회가 아닌 다른 것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이들에게 교회가 어떤 의미인지 가르칠 필요가 있다. 교회는 예수님께서 세우신 유일한 기관이며, 교회를 통해서 하늘의 것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해야 한다. 공동체로 부르신 의미도 깨닫게 해야 한다.
--- p.160

소년들에게는 학부모는 있지만 부모는 없다. 공부에 대해 가르치는 지식적 전달자인 선생은 있지만 스승은 없다. 어릴 때부터 이렇게 방치 아닌 방치로 자라온 결과, 청소년들은 어른을 등지게 되었다. 이제 와서 그들을 책임진다고 하면 당연히 그들은 어른을 거부할 것이다. 어른들에 대한 상처와 불신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어른들에 대한 불신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예의와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특별히 청소년들과 대화할 때 존중과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 또한 하나의 인격체이기 때문이다. 섣불리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제시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관점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받아들이는 것 또한 좋은 자세이다.
--- p.163

청소년의 교회 신앙생활 인식 조사 중에서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공예배에 참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 말씀으로 하나 되는 교회 공동체를 경험하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교회 내 세대 간의 단절을 야기할 수 있다. 그렇기에 비록 청소년이라 하더라도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고 말씀을 듣는 공예배의 자리에 나오도록 인도해야 한다.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부담감 없이 공예배에 나올 수 있도록 교회의 배려가 필요하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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