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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스톰

머니스톰

: 40년 만에 찾아온 부의 변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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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84쪽 | 464g | 148*210*16mm
ISBN13 979116985066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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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종이의 탑’의 위력이 커지자 사람들은 이 탑을 떠나 살기가 어려워졌다. 이제 이 종이의 탑은 경기의 시녀가 아니라 세계경제를 지배하는 주인이자 몸통이 됐다. 뒤에서도 다루겠지만 세계 중앙은행들이 물가에 적극 대응하고 나선 것은 1970년대 석유파동 때부터였고 경기 부양에 보다 적극적으로 변한 것은 2000년대 이후였다. 실제로 경기위축(과열)이 중앙은행의 금융완화(긴축)를 불러오지만 금융완화(긴축)가 경기회복(위축)을 촉진하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금융시장과 자산시장이 경기와 통화정책 사이에 있어 이 둘을 이어주는 매개이자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 p.21~22

문제는 그다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부터였다. 연준은 위기를 수습하기 위해 재빨리 금리를 내리는 동시에 시중에 유동성을 과감히 공급했다. 2008년 말부터 2010년 초까지 늘어난 미국의 총통화는 약 1조 2,000억 달러였는데 1913년부터 2008년까지 약 100년간 증가한 총통화가 1조 달러였으니 이보다 더 많은 통화가 불과 1년 3개월 만에 풀린 셈이다. 1년 남짓한 이 기간 중 미국의 본원통화는 2배나 늘었고 이렇게 한번 고삐 풀린 통화는 그 이후에도 쭉쭉 늘어났다. 연준의 행보에 뭔가 큰 변화가 생긴 시기였다.
--- p.39

우리에게는 역사를 통해 알게 된 분명한 교훈이 있다. 금리 인상은 그 전에 쌓아놓은 부채나 자산시장의 거품을 반드시 찾아서 건드린다는 것이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이따금 미국의 패권에 근접하는 국가(구소련, 일본)를 강타하거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위기를 야기했다는 점은 섬뜩하면서도 반드시 기억해야 할 불편한 사실이다. 위기는 자세히 보면 징후는 있었으나 모두에게 예고하고 오는 법이 없었다.
--- p.83

주식에 장기투자하면 결국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과 자본주의 경제는 그간 험난한 고비를 해치고 우여곡절 끝에 오늘의 번영을 이루었음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설혹 큰 위기가 닥친다 해도 그간 세계경제는 그 위기를 발판 삼아 오히려 더 높게 도약해 왔다. 위험은 언제나 우리 곁을 맴돌고 있지만 모든 위험이 세상을 망가뜨리는 것은 아니다. 물론 항상 여러 위험에 대비해 경각심을 갖는 건 투자자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본 자세다. 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주식이 긴 호홉으로 봤을 때 매우 합리적인 고수익 위험자산이라는 사실이다.
--- p.160

인구 고령화로 인한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노동생산성 정체, 자본조달 환경 악화로 인한 투자 부진이 향후 세계경제 성장을 가로막는 주 요인이며 이로 인한 세계경제의 일본화(japanization) 가능성을 경고했다. 세계은행은 세계경제의 잠재성장률이 2000~2010년 3.5%에서 2011~2021년에는 2.6%로 떨어졌는데 2022~2030년 기간에는 2.2%로 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이러한 세계경제의 성장 잠재력 둔화가 사실이라면 이는 우리 경제와 무관한 일일까?
--- p.225

사람들은 채권이든 주식이든(또는 다른 위험자산이든) 그 전체 비중을 조절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음을 점점 체험하게 될 것이다. 요컨대 각자의 형편에 맞춰 채권 또는 현금성 안전자산으로 위험을 제어하는 동시에 기본 수익을 확보하고, 주식은 주식 본연의 속성에 맞게 장기투자하는 문화가 정착될 가능성이 높다. 워런 버핏의 말 대로 ‘연준 의장 앨런 그린스펀이 앞으로 2년간 어떻게 통화정책을 펼칠지 내게 귀띔해 주더라도, 나는 다르게 행동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앞으로 좀 더 많아질 것도 같다.
---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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