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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라지기 위해 탄생한 나라

한국 사라지기 위해 탄생한 나라

장 피엘 | 자인 | 2000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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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5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7029405
ISBN10 8987029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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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한정석
1962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영어, 불어 전문번역가 및 츨판기획가로 활동 중이다.
저자 : 장 피엘
1963년 생으로 법학 및 정치학 전공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주로 아시아 지역에서 기자로 활동했고 아동노동이나 에이즈, 인권과 같은 사회전문적인 문제와 동서양의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1992년 4월부터 1996년 9월까지 <라디오 프랑스>, <라디오 캐나다>, <라 트리뷴>와 <라 크르와>의 한국 통신원을 역임했다. 한국의 여러 뉴스잡지에 글을 기고하고, KBS에서 운영하는 국제방송국에서 프랑스 분야를 담당했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동한 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외교 등 모든 분야의 새로운 소식을 본사에 전달했고 한국인과 가까워지기 위해 광명시라는 비국제적인 지역에 거주하기도 했다. 현재 인도 델리에 거주하면서 동 언론사의 서남아시아 통신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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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과거를 잘 잊지 못하는 것 같다. 그들은 포위된 성 안에 갇혀 있다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야만적인 식민지 시절 이후 냉전의 희생양이 되었던 한국은 외국에서 들어오는 것에 아직도 공격적인 자세를 취한다. 이것을 두고 이종석 씨는 다음과 같이 분석하였다.

'' 한국은 외국에 의해 한국과 관련된 결정에서 배제되었습니다. 우선 일본의 식민 지배가 그랬으며, 다음으로는 연합국의 승리로 획득한 자유가 그랬고, 그 다음으로는 우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냉전에 의한 분단이 그랬습니다. 수정할 때가 되긴 했지만, 우리가 외국인을 경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교육시장 개방도 사실 무척이나 비난을 받았다. 사설 학원 원장들은 상업적인 측면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지만, 시위할 때의 구호는 항상 문화적인 것이었다. '외국 학원의 설립을 허가한다면 국가의 사회적, 문화적 기반이 붕괴될 것이다.' 또는 '외국은 상품을 더 많이 팔기 위해 그들의 문화를 장려할 것이다'라는 구호였다.

다시 한번 말하거니와, 당시의 주된 이슈는 '음모'였다. 한국의 한 영자신문 노설위원인 김마리 씨는 이렇게 설명하였다.
''진정한 개방을 위해서는, 우선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야 하고, 자신의 동일성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러기가 힘들어요.''
--- p.43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아침머고, 7시가 되면 전화 영어를 30분 동안 들어요.‥…생략 하지만 오후에는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어요.수영장에 가거나 부모님과 함께 외출을 하기도 해요.'
시간표가 얼마나 꽈 짜여 있는지,11살의 어린 나이에 얼마나 피곤할지,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그러나 김은성 양은 이런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은 목소리로, 그것도 웃으면서 했다. 혹 외국인들은 한국의 어린이들이 신경쇠약에 걸려 눈가에 거무스름한 멍이 잡히고,얼굴빛은 납빛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상상할는지도 모른다.하지만 그와는 반대로, 한국의 어린이들은 예쁘고 힘차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으며, 한눈에 보기에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아이들이다.
--- pp.179-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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