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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11쪽 | 294g | 140*210*14mm
ISBN13 9791168320963
ISBN10 116832096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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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질문을 던질 때 팀장이 먼저 제공해야 하는 것은 ‘안전하다’는 공기다. ‘내가 어떤 대답을 내놓아도 팀장님은 나를 어리석다고 여기거나 잘못되었다 판단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말이다. 이를 전문 용어로 ‘심리적 안전감’이라 칭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5가지 질문 역시 팀원과의 ‘심리적 안전감’을 쌓는 과정인데, 이게 참 쉽지 않다. 쌓는 데는 하세월이지만 산산조각나는 것은 한순간이기 때문이다.
--- p.52

질문을 하자 신기하게도. 바쁜 일상에 치여 들여다보지 못했던 나의 경험과 감정이 장마철의 비처럼 쏟아져 내렸다. 그렇다. 질문은 스스로 답을 찾게 해준다. 그리고 그 느낌이 쌓일수록 팀원들과 그런 순간들을 같이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커질 것이다. 여러분에게도 권하고 싶다. 팀원에 앞서 스스로에게 5개의 질문 을 던져 보자. 업무에 치여 단 한 번도 고민해 보지도, 정의해 보지 도 못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 p.68

인생을 더 야무지게 잘 살고 싶은 사람은 한 번쯤 자신의 묘비명을 적어봐야 하는 것도,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사람이 자신의 퇴사 메일을 적어봐야 하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다. 마지막을 생각해야 비로소 보이는 게 있다. 나의 한정된 에너지와 시간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크게 써야 할 곳이 어디일지 말이다. 그게 이 질문의 진짜 목적이다.
--- p.75

팀장은 생각한다. ‘팀원들이 시키는 일만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자기 일처럼 일해줬으면 좋겠어.’ 팀원은 생각한다 ‘이곳에서 정체되고 소모되고 싶지 않아. 나답게 성장하고 싶어.’ 실은 이 말은 같은 말이다. 일의 주인이 되어달라는 말, 일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말인 것이다. 결국 일의 주인이 되려면 ‘욕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욕심은 마지막 날의 그림이 만들어 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런데 팀원에게 이 질문을 던지기에 앞서 해야 할 일이 있다. 팀장 스스로 물어봐야 한다.
--- p.79

일하는 속도가 엄청나게 빠른 A가 있다고 치자. B 팀장 눈엔 너무나도 훌륭한 일잘러다. 하지만 C 팀장의 눈엔 조급하기만 한, 그래서 리스크를 걱정해야하는 관심병사다. B 팀장은 속도파이고, C 팀장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는 신중파이기 때문에 빠른 속도의 업무태도를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 결국 자신만이 가진 특유의 스타일로 성과를 내온 사람은 자신처럼 일하는 팀원이 일잘러로 보인다. 이것이 바로 팀장의 색안경이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나와 다른 방식으로 성과를 내는 팀원을 평가 절하한다는 것이다.
--- p.104

리더로서의 고충이 여실히 느껴졌다. 어떤 일을 겪었을지도 대충 그려졌다. 본인 지시에 표정이 굳은 팀원의 눈치를 보는 자신에게 자괴감을 느꼈다거나, ‘회식도 야근아니냐’고 묻는 팀원 앞에서 할 말을 잃었다거나 뭐 그런 상황 말이다. 조직엔 원칙이 있고 리더에겐 권위가 있어야 하는데 맥락 없이 불만만 이야기하니 이게 뭔가 싶을 수도 있다. 하지만 몇 가지 오해가 있다. 오은영 박사님은 기준 없이 다 맞 춰주라고 한 적이 없다. 그의 메시지는 이렇다. ‘아이에겐 분명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서 당신의 시간을 쓰세요.’
--- p.151P

답을 들었다고 끝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앞으로 그것을 특별히 더 신경을 쓰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음이 힘든 누군가가 에어팟을 고막 마냥 붙이고 다닌다고 눈치 주지 않고, 오이가 들어있는 메 뉴는 팀 식사에서 처음부터 제외하고, 시간 약속에 민감한 팀원과의 회의는 5분 일찍 착석하는 것. 단언컨대 이런 과정들은 켜켜이 쌓이고 이 노력은 사소할지언정 결과는 결코 사소하지 않다.
--- p.163P

‘A는 이게 강점이지’, ‘맞어. B는 이렇게 일했을 때 성과가 잘 나지.’ 추임새를 넣으며 팀원들의 강점을 매칭해 봤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혹시 8개 강점에 ‘모두’ 등장한 팀원이 있었는가?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단언컨대 8개 강점을 ‘모두’ 가진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일을 잘 한다고 정평이 난 팀원도 어떤 항목에선 ‘이 친구 이건 좀 약하지’ 싶은 게 있다. 바로 이것이 단점인데, 여기서 팀장의 조력포인트에 대한 힌트를 찾을 수 있다.
--- p.192

나의 많은 리더들은 지시하는 대신 질문을 던졌다. 나도 그들을 따라 했고, 이제는 나의 팀원들이 나를 따라 한다. 내게 목표를 묻고, 나의 강점을 이야기한다. 내 아킬레스건을 피하려 무진 애를 쓴다.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 건 아니다. 변화의 단초는 앞서 언급하기도 했던 뼈아픈 피드백이었다.
--- p.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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