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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위한 레시피

: 펜 대신 팬을 들다

리뷰 총점9.8 리뷰 11건 | 판매지수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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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128*188*20mm
ISBN13 9791198387585
ISBN10 1198387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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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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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요리책이 아니다. 애초에 내가 대단한 요리사도 아니다. 웬만한 음식은 다 내 손으로 만들고,생소한 요리도 레시피를 쭉 훑어보면 흉내 정도는 내지만 요리사처럼 최고의 맛을 추구하지도 않고 더 나은 요리를 위해 연구를 하는 것도 아니다. 최고의 요리를 위해 최고의 식재료를 찾아다니지도 않는다. 오히려 재료는 맛보다 가성비를 따지고 마트에 가면 주로 마감 세일 코너를 기웃거린다. (…중략…)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대리만족이 되고 누군가에겐 갈증이 될 수도 있겠다. 왜 저렇게 사나, 한심하게 보일 수도 있다. 어쨌거나 어느 날 난 선택했고 그 이후 모든 것이 변했다. 아내가 변하고 가족이 변하고 무엇보다 내가 변했다. 생계 수단에 불과했던 밥상 위에 얼마나 많은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 깨닫기도 했다. 선택은 늘 그렇듯 기적을 만들어낸다.

요리란 그저 음식을 만드는 일이 아니다. 텃밭 역시 단순히 농작물을 가꾸는 일이 아니다. 모두 삶에 대한 이야기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일이다. 살림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사소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지 깨닫게 해주는 일이다. 나는 살림을 하면서, 요리를 하면서, 김서령 작가가 말하는 삶의 맛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행복이 어떻게 우리를 찾아오는지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실린 얘기는 그런 얘기들이다. 맛이 아니라 삶을 요리하는 레시피. 행복을 찾기 위한 레시피다. 모두가 나름의 레시피를 찾아 행복하기를 빌어본다.
--- 「들어가는 글_ 삶의 레시피를 찾아서」중에서

아내가 발을 다친 후 진짜 음식을 만들어보겠다고 들어온 부엌은 말 그대로 정글이었다. 한 치 앞이 보이지 않았다.냉장고에 호박이 보였다. 호박볶음을 해야 하나? 아니면 호박국? 인터넷에서 보니 새우젓이 필요하다던데 그건 어디 있지? 이 하얀 가루는 어디에 쓰는 걸까? 다진 마늘은 또 어디? 밥이 잡곡이던데 잡곡은 어디에 두지? 이것도 아내한테 물어봐야 하나? 모르긴 몰라도 중년 남자들이 요리에 도전하고 싶어도 쉽사리 덤벼들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어디부터 손대야 할지 모를 막막함. 미지의 세계는 늘 두려운 법이다. 요컨대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세상에 발을 디민 것이다. 애초에 자취와 살림은 차원부터가 다르다. 대충 요리해서 내 한 입 챙기는 것과 온 가족의 입맛에 맞게 매일매일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대령하는 일이 어찌 같겠는가. 살림은 사람을 살리는 일이다. 누군가의 헌신을 연료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살리는 일. 그래서 살림이건만 그저 밥, 반찬 몇 개 만들고 청소하고 설거지 정도로 생각해 왔다. (…중략…)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부엌,아니 주방에 들어가고 며칠 후,퍼뜩 머릿속에 떠오른 생각은 “망했다”였다. 번역일만으로 하루가 빡빡한데 거기에 살림까지?아내가 다쳤어도,아내한테 아무리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들어도 그냥 먼 산 바라보며 ‘생깠어야’ 했다.물론,아내도 내가 사나흘 끙끙거리다 포기하리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당연하잖아! 다른 것도 아니고 살림인데! 이건 남자가 할 일이 못 돼. 절대로!
--- 「살림은 아무나 하나」중에서

제일 기억나는 음식이 날달걀비빔밥이다. 비빔밥이라고 해봐야 그저 더운 밥 위에 날달걀 하나와 조선간장 한 수저 넣고 비벼 먹는 데 불과했다. 내 나이 다섯 살에 어머니가 집을 나간 후 어린 동생들을 돌보던 누이가 자주 해주던 음식이었다. 시골이라 다들 닭을 키웠기에 달걀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을 것이다. 프라이가 아니라 날달걀인 이유는 식용유든 돼지기름이든 어린 누나에게는 사기도 다루기도 만만치 않았지 싶다. (…중략…)

“맛있는 음식에는 노동의 땀과 나누어 먹는 즐거움의 활기, 오래 살던 땅, 죽을 때까지 언제나 함께 사는 식구, 낯설고 이질적인 것과의 화해와 만남, 사랑하는 사람과 보낸 며칠,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는 궁핍과 모자람이라는 조건이 들어 있으며, 그것이 맛의 기억을 최상으로 만든다.” 황석영의 말이다. 날달걀비빔밥은 그러니까 내 “궁핍과 모자람”의 상징인 셈이다. 난 지금도 종종 날달걀비빔밥을 만들어 먹는다. 안 하는 요리는 있어도 못 하는 요리는 없다고 큰소리치는 요즘이지만 기억의 맛은 어느 산해진미보다 유혹이 강하다. 그 역시 양은 도시락이나 밀가루 소시지와 같은 기억의 맛이겠지만 차이가 있다면 날달걀비빔밥만큼은 당시의 맛을 그대로 돌려준다.

이 음식으로 소환해야 할 기억이 가난, 외로움밖에 없어서일까? 지금도 그때처럼 나 혼자만 먹어야 하는 음식이어서? 아내와 아이들이 싫어하는 게 어쩌면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그들에게 외롭고 가난한 기억이 없다는 뜻이니까.
--- 「날달걀비빔밥」중에서

집에서 가족을 위해 음식을 해본 사람은 안다. 흔히 집밥이라 부르는 하찮은 음식이 사실은 얼마나 다양하고 복잡하며 그 음식을 제대로 만들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민과 전문 기술이 필요한지. 일류 요리사들이야, 전문 분야 몇 가지만 숙달하면 그만이지만, 집밥은 말 그대로 뫼비우스의 띠 같은 세상이다. 출판번역을 이십 년 붙들고, 야생화를 십오 년 이상 쫓아다니고, 텃밭 재배를 십 년 넘게 했지만, 집밥만큼 고급 기술이 필요한 일은 단연코 없었다. 게다가 집밥이야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일이 아닌가. 그런데도 부엌일을 하찮게 여기고 “집에서 밥이나 하는 여자들” 운운하다니! 그러면서도 인기 좋은 요리사는 죄다 자기들 남자 차지다. 난 그 자리에서 그간 장난처럼 써 오던 붥덱을 내 별명이자 아호로 정해버렸다. 요컨대,여자들이 하는 일은 천한 일, 남자들이 하는 일은 가치 있는 일이라는 식의 뿌리 깊은 편견에 반대한다는 의미다. (…중략…)

붥덱, 이십 년을 아내와 가족을 위해 정성껏 밥상을 차리며 얻은 귀한 별명이다. 개폼만 잡는 남자가 상남자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칠 줄 아는 남자가 상남자여야 하듯, 부엌데기는 집에서 밥이나 하는 여자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사람을 뜻한다. 누구도 함부로 업신여길 이름이 아니다. 밥상 너머에도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이놈의 사회는 언제쯤이나 깨달을까?
--- 「2장_리틀 포레스트 내 이름은 붥덱」중에서 중에서

“형은 이제 행복할 자격이 있어요.” 몇 년 전 아내가 한 얘기다. 남은 삶, 오로지 아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살겠다고 부엌에 뛰어든 지 십오 년쯤 되었을 때다. 그사이 주방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중년 사내는 된장찌개에서 국, 찜까지 못 하는 요리가 없는 만능 집밥 요리사로 탈바꿈하고, 하루하루 위태롭기만 하던 가정은 어느새 세계 어느 집보다 화목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바뀌었다. “한 사람의 남성이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 가부장적 경계를 용감하게 넘을 때 여성과 남성, 그리고 아이들의 삶이 더 나은 방향으로 근본적으로 변한다.” 《두 번째 페미니스트》의 저자 서한영교 씨의 말이다. 어느 가정이나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적어도 나한테만은 100퍼센트 정확한 예언이라 하겠다. 가부장적 권위를 내려놓기로 하면서 가족의 운명은 나도 모르게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었으니까. (…중략…)

아내는 정확히 그렇게 말했다. 이제부터 형 놀이터야. 아마도 내 평생 가장 행복한 순간일 것이다. 맙소사,나한테 땅이 생긴다고? 내 마음대로 가꾸고 놀 땅이? 평생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형은 이제 행복할 자격이 있어요.”라고 말한 뒤 아내는 내내 내 선물을 궁리했단다. 형편상 집 가까이는 어렵지만 외진 곳이라도 내 마음에 든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 오가는 것도 상관없단다. 난 좋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우리는 다음 날 땅 주인을 만나 계약했다. 비록 오지에 맹지이지만 내 생전 처음으로 땅 주인이 되었다.
--- 「내 텃밭이 생기다」중에서

6,7월은 대한민국이 아름다운 시즌이다. 4월에는 벚꽃과 더불어 온갖 나무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린다면 요즘은 키 큰 풀꽃들이 일제히 미모를 뽐낸다. 개양귀비, 큰금계국, 코스모스, 끈끈이대나물…… 이런 꽃들은 번식력도 좋아 어느 날, 불현듯 내 텃밭까지 날아와 한구석에 자리를 잡는다. 내가 심지도 않고 텃밭이라는 장소에 어울리지 않다 해도 내게는 감자 몇 알보다, 양배추 한두 개보다 더 귀한 손님인 셈이다. 나는 작물 일부를 포기하고 애써 그들의 자리를 보전해준다. 배척이 아니라 공존의 전략을 택한 것이다.

덕분에 내 텃밭에는 계절에 따라 윤판나물, 홀아비꽃대, 나도송이풀, 누린내풀 같은 보기 귀한 야생화들도 한 자리씩 차지한다. 농사는 잡초와의 싸움이 절반이라고 했던가? 세상사 사는 방법도 다양하건만 우리 인간은 오로지 싸움,경쟁으로 환원하고 만다. 경쟁과 배척은 사람을 지치고 척박하게 만든다. 잡초 하나 없이 깨끗한 텃밭은 어딘가 비인간적이기까지 하다. 싸우고자 한다면 모두가 적이겠지만 품고자 한다면 잡초도 꽃으로 보이는 게 또 세상일이다. 《정원 잡초와 사귀는 법》의 저자 히키치 부부는 잡초가 있을 때 작물도 나무도 더 생생하게 웃는다고 말한다. 잡초와 아름답게 공존해야 비로소 정원도 텃밭도 진정한 모습을 찾는다. 잡초가 있어야 텃밭도 사회도 건강해진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고추 순을 따다가, 문득 털별꽃아재비, 개망초, 유럽나도냉이 같은 소위 ‘잡초’ 꽃과 눈 맞춤 하는 것도 기분 좋은 일이다.
--- 「잡초 이야기」중에서

내가 텃밭을 포기 못 하는 이유는 그곳에 삶이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텃밭 하는 사람을 도시농부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다. 텃밭을 하거나, 관심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도시인들이거나 흙과 무관한 일을 생업으로 삼고 있다. 요컨대,도시의 콘크리트 밭에서 부대끼며 살아간다는 뜻이다. 콘크리트밭과 텃밭은 생태계 자체가 다르다. 도시는 철저히 자본주의와 경쟁,지배/피지배의 세계이지만 텃밭은 원시 세계에 가깝다(도시농업과 귀농은 그 점에서 다르다. 농사가 업이 되는 순간 자본주의 논리에 종속되고 만다).이곳 원시 세계에는 잉여가치도 없고 착취와 비착취도 없다. 오로지 몸과 흙이 만나 삶을 만들어내고 삶을 나누고 그로써 내가 치유를 받고 살아갈 힘을 얻는다. 도시농업인은 땅을 닮아 마음이 더없이 풍요롭고 너그럽다. 그리하여 흙이 아낌없이 모든 것을 내어주듯 자신이 거둔 작물을 이웃에게 나누어준다. 그것만으로도 난 도시농업인이 많아질수록 세상이 밝아지고 건강해지리라 믿는다. (…중략…)

팬데믹 시대를 맞아 땅과 도시농업의 치유 능력이 주목받고 있다. 삶이,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것이다.텃밭은 단순히 취미 경작이 아니다. 흙을 만지고 작물을 키우고 이웃과 만나 나누는 행위만으로도 도시농업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은 무궁무진하다. 나는 사람들이 텃밭의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꼭 텃밭에서 살아남기를 바란다.그래야 텃밭에서만이라도 살아남을 수 있다.
--- 「텃밭에서 살아남기」중에서

예쁘게 포장한 호박, 오이처럼 예쁜 결과만 바란다면야 노동이 아니라 소비가 제격이다. 자본주의가 그런 목적으로 존재하기도 한다. 결혼 후,서울을 등지고 교외로 빠져나올 때부터 어느 정도 불편한 삶을 각오했지만 그러다 보니 오히려 그 불편함의 맛에 빠지고 말았다. 텃밭의 호박은 종종 멧돼지 앞다리만 하게 자라고 고구마는 크기도 모양도 들쑥날쑥하지만 그래도 이곳엔 손으로 흙을 어루만지고 이따금 하늘을 올려다보며 땀을 식히는 매력이 있다. 장인의 막걸리는 맛과 향이 뛰어날지 몰라도,직접 쌀을 씻을 때의 간지러운 손맛은 포기해야 한다. 이런 삶은 느리고 불편하고 궁핍하고 궁상맞다. 하지만 거기에도 자발적 불편함이 주는 매력이 있다. 느릴수록, 불편할수록 행복해지는 삶이 있다.

우리는 이미 너무 빠르고 편하다. 어쩌면 그럼에도 더 편해지려고만 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편하면 주변이 불편하고 내가 예쁘고 깨끗하면 세상이 대신 추하고 더러워진다. 스타벅스와 CGV 밖에도 삶이,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뒤늦게나마 깨달은 것이다. 올해는 설 즈음에 석탄주를 거를 수 있다. 명절 음식을 몇 개 만들어 아내와 시음할 생각이다. 정말로 사과, 포도향이 날까? 한 모금 머금으면 목으로 넘기기가 아쉬운 맛일까? 그러니까 내가 새해를 맞아 이양주를 빚는 일은 일종의 바람인 셈이다. 먹고사는 문제야 올해도 길 안의 덫처럼 내 발목을 잡아채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세상 밖으로 벗어나, 조금 더 느리고 불편하게 살 수 있기를 빌어본다.
--- 「느리고 불편하게 살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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