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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로드리고 & 곤살로 가르시아 바르차 · 007

8월에 만나요

1 · 013
2 · 037
3 · 057
4 · 075
5 · 099
6 · 119

부록

편집자의 말 - 크리스토발 페라 · 143
영인본 네 페이지 · 155
작품 해설 - 송병선 · 161

저자 소개2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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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 Garcia Marquez,별명 : Gabo

현실과 환상, 역사와 설화, 객관과 주관이 황당할 정도로 뒤섞여 있지만 이러한 혼돈 속에서도 현실을 보다 날카롭고 깊이있게 드러내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대중적 인기, 상업적 성공을 함께 거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롬비아의 카리브해 연안에 있는 아라카타카란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마르케스는 12남매 중 장남이었으며, 태어난 후 8년 간을 외조모부의 집에서 살았다. 1946년에 마르케스는 보고타 근처의 시파키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콜롬비아 국립대학에서 잠깐 동안 법학을 공부했다. 그 후 1950~1965년까지 콜롬비아, 프랑스, 베네수엘라, 미국, 멕시코 등지에서
현실과 환상, 역사와 설화, 객관과 주관이 황당할 정도로 뒤섞여 있지만 이러한 혼돈 속에서도 현실을 보다 날카롭고 깊이있게 드러내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대중적 인기, 상업적 성공을 함께 거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콜롬비아의 카리브해 연안에 있는 아라카타카란 작은 도시에서 태어난 마르케스는 12남매 중 장남이었으며, 태어난 후 8년 간을 외조모부의 집에서 살았다. 1946년에 마르케스는 보고타 근처의 시파키아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콜롬비아 국립대학에서 잠깐 동안 법학을 공부했다. 그 후 1950~1965년까지 콜롬비아, 프랑스, 베네수엘라, 미국, 멕시코 등지에서 언론인으로 일했다. 보고타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기자로 유럽에 체재하였다. 그 후 멕시코에서 창작활동을 하였고, 쿠바혁명이 성공한 후, 쿠바로 가서 국영 통신사의 로마 · 파리 · 카라카스 · 아바나 · 뉴욕 특파원을 지내면서 작품을 썼다.

1955년, 카리브해에서 10일 간 표류한 콜롬비아인 선원의 고통스런 체험에 대해 기사를 쓰며 그가 콜롬비아 해군을 비판했기 때문에 신문사는 문을 닫게 되었고, 그는 파리에서의 외국 통신원직을 그만두어야 했다. 쿠바 혁명이 끝난 후 그는 쿠바 통신사인 '프렌사라티나'에 들어가 보고타, 뉴욕, 멕시코시티에서 일하는 한편, 광고 회사에도 다니고 영화 대본도 썼다.

마르케스가 결정적으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을 읽고서였다고 한다. 그 소설을 읽고 마르케스는 이런 일들도 현실 속에서 벌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하는 데, 그보다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런 이야기라면 자신이 훨씬 더 많이 알고 있고 잘 쓸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는 법학 공부를 때려치우고 본격적인 작가 수업을 시작한다.

당시 그가 좋아했던 작가들은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 플로베르, 스탕달, 발자크와 같은 리얼리즘 작가들이었다. 마르케스의 청년시절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이는 『백년동안의 고독』에서 '카탈란의 현자'로 묘사되기도 했던 학자 라몬 비녜스였다. 이 문학적 스승이 주재하는 소모임에서 그는 현대적인 작가들을 알게 된다. 그들은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존 스타인 벡, 테어도어 드라이저, 윌리엄 포크너와 같은 영미작가들이었다.

마르케스의 주제와 본질적 기교는 그의 성장 배경과 삶의 과정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 마르케스는 기괴한 것을 단순하고 명확한 사실주의와 결합시키는 자신의 서술 방식과 지역 신화 및 전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모두 외할머니 덕분으로 돌린다. 한편 외할아버지는 1890년대 콜롬비아에서 벌어진 내전에 참가했던 인물로서 외손자인 마르케스가 위대한 등장 인물을 창조하는 데 영감을 주었다.

그의 대표작이기도 하며 또한 그를 콜롬비아의 세르반테스(Cervantes)라고 일컫게 한 『백년 동안의 고독』은 마콘도(Macondo)라는 가공의 땅을 무대로 하여 부엔디아 일족의 역사를 그린 작품이다. 폭력으로 점철된 20세기 전반기의 콜롬비아의 정치적 환경 속에서 살아온 마르케스는 금세기 최대의 걸작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작품에서 중남미의 정치적·사회적 현실에 대한 풍자를 신화적인 수법으로 나타내고 있으며, 현대의 중남미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혈육들의 모습을 이 작품의 등장인물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1981년에는 『신고된 사망자 연대기』가 라틴아메리카에서만 200만 부 이상 팔렸으며, 1982년 라틴아메리카 현대소설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된 이 『백년 동안의 고독』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1995년 『사랑과 또 다른 악마들에 관하여』의 불어판을 파리에서 출간하였다. 1999년 림프암 진단을 받았고, 2014년 4월 17일 향년 87세로 타계했다.

이외의 작품으로는 중·단편소설 「낙엽 La hojarasca」(1955)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았다 El coronel no tiene quien le escriba」(1961) 「마마 그란데의 장례식 Los funerales de la Mam Grande」(1962) 「암흑의 시대 La mala hora」(1962) 등과, 장편소설 『백년 동안의 고독 Cien a os de soledad』(1967) 『예고된 죽음 이야기 Cr nica de una muerte anunciada』(1981) 등 다수가 있다.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콜롬비아 카로이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 등이, 옮긴 책으로 『픽션들』, 『알레프』, 『거미여인의 키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말하는 보르헤스』, 『썩은 잎』,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모렐의 발명』, 『천사의 게임』, 『꿈을 빌려드립니다』, 『판탈레온과 특별 봉사대』, 『염소의 축제』, 『나는 여기에 연설하러 오지 않았다』, 『족장의 가을』,『청부 살인자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콜롬비아 카로이쿠에르보 연구소에서 석사 학위를, 하베리아나 대학교에서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전임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보르헤스의 미로에 빠지기』 등이, 옮긴 책으로 『픽션들』, 『알레프』, 『거미여인의 키스』, 『콜레라 시대의 사랑』, 『말하는 보르헤스』, 『썩은 잎』, 『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모렐의 발명』, 『천사의 게임』, 『꿈을 빌려드립니다』, 『판탈레온과 특별 봉사대』, 『염소의 축제』, 『나는 여기에 연설하러 오지 않았다』, 『족장의 가을』,『청부 살인자의 성모』 등이 있다. 제 11회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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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6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20*184*20mm
ISBN13
9788937456480

책 속으로

화장품 흔적조차 없는 피부는 혈색이 좋았고, 감촉은 당밀 같았으며, 토파즈 같은 아름다운 노란색 눈은 짙고 긴 속눈썹과 정말 잘 어울렸다. 자기 자신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았고, 냉정하게 평가했으며, 드디어 스스로 느끼는 것처럼 거의 문제가 없음을 알았다.
--- p.17

8월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소나기가 미친 듯이 퍼붓는 달이었지만, 그녀는 그 일을 자기가 반드시, 그리고 항상 혼자 해야만 하는 고행의 하나로 여겼다.
--- p.22

아나 막달레나 바흐는 얼음과 소다수를 넣은 진을 주문했다. 그녀가 마셔도 괜찮은 유일한 술이었다. 첫 모금을 마신 후부터 세상은 바뀌었다. 장난기가 발동하고 즐거운 기분이 되었으며, 모든 걸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음악과 진이 성스럽게 뒤섞여 아름답다고 느꼈다.
--- p.25

그녀는 놀라서 고개를 돌려 어깨 너머를 보았지만, 그는 없었다. 욕실에도 없었다. 그녀는 침실 조명을 켰고, 그의 옷이 없음을 알았다. 그런데 바닥에 떨어져 있던 그녀의 옷은 곱게 접혀서 사랑스럽다 할 만큼 의자에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그제야 비로소 그녀는 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심지어 이름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광란의 밤이 지나고 남은 것은 유일하게 폭풍으로 정화된 공기 속을 떠도는 슬픈 라벤더 향기였다.
--- p.35

청바지와 지난 몇 년 동안 가지고 다니던 비치백 대신, 그녀는 아마 천 투피스를 입고 금빛 샌들을 신고, 가방을 꾸리면서 정장 한 벌과 하이힐, 그리고 모조 에메랄드 장신구를 넣었다. 그러자 다른 여자, 즉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새로운 사람이 된 느낌이 들었다.
--- p.56

그는 분노를 삼켜야 했다. 무슨 수를 쓰더라도 치명적인 반론으로 그녀를 짓밟고 싶었지만, 삶을 통해서 여자가 최후의 말을 할 때는 나머지 모든 말이 불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그래서 두 사람은 그때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절대 그 일을 다시 입에 올리지 않았다.
--- p.97

이내 그녀는 11월 25일이면 자기가 쉰 살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가 가장 두려워하던 나이로, 어머니가 돌아가실 때의 나이보다도 얼마 적지 않았다. 날씨가 개기를 기다리면서 몇 년 전에 보았던 것처럼 자기 모습을 보았고, 어머니 무덤으로 첫 꽃다발을 가져가면서 울었던 것처럼 눈물을 흘렸다.
--- p.106

그러나 그녀의 가장 커다란 걱정과 불안은 남편이 부정을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것이 아니라, 몇 번 안 되는 밤에 그녀가 섬에서 무엇을 했는지 알아챘을지도 모른다는 점이었다.
--- p.122

평소 같으면 절대로 그런 알아맞히기에 끼어들지 않았겠지만, 그날 밤은 아나 막달레나도 장난삼아 자기 인생의 남자가 어디에 있는지 물었다. 마법사는 정확하면서도 모호하게 대답했다.
“당신이 원하는 것처럼 아주 가까이 있지도 않고, 당신이 생각하듯이 멀리 있지도 않소.”

--- p.131

출판사 리뷰

“그러나 8월이 되자, 있는 힘을 다해 계속해서
그녀 자신이 되어야 한다고 느꼈다!”

책과 음악이 여성의 욕망과 어우러진 관능적인 소설

“그녀는 매년 8월 16일 같은 시간에 같은 택시로, 그리고 같은 꽃 장수에게 꽃을 사고, 초라하기 그지없는 똑같은 공동묘지의 이글거리는 햇빛 아래서 어머니의 무덤에 신선한 글라디올러스 한 다발을 놓기 위해 이 여행을 반복하고 있었다.” -19쪽

그리고 아나 막달레나 바흐가 이 여행에서 반복하는 것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그 해의 남자를 만나는 것이다. 그녀는 일 년에 한 번, 자신다움을 회복하고 자유로운 여성이 된다. 욕망에 맞게 머리를 하고 의상을 고르며 그간의 구속을 벗어던진다. 어느새 아나에게 그 하루를 잃어버리는 것은 일 년을 송두리째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그렇게 아나는 자신의 욕망, 그리고 그로 인한 두려움을 마음에 품은 채 내면으로 여행을 떠난다.

「작품 해설」에서 송병선 교수는 “주인공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두 번째 아내와 이름이 같다.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무인도에 가게 되면 바흐의 음악을 가져가고 싶다고 여러 번 밝혔다.”며 “이 작품은 음악에 대한 경의”라고 밝혔다. 이처럼 매 여행은 음악과 함께한다. 처음 아나가 흰 리넨 옷을 입은 낯선 남자의 초대에 응하는 장면에서 은은하게 흐르는 음악은 드뷔시의 「달빛」이며, 세 번째 여행에서 예의 바른 청년과 왈츠를 출 때 흐르는 음악은 슈트라우스가 작곡한 경쾌하고 품위 있는 「황제 왈츠」다. 네 번째 여행에서 어릴 때 알던 남자의 집요한 제안을 거절할 때 흐르는 노래는 「베사메 무초」로 유명한 낭만적이고 격렬한 로스 판초스의 음악이다. 주인공은 음악가 집안에서 자라난 딸로 설정되어 있으며 음악들은 각 장면을 감각의 최고점으로 끌어올린다.

또 아나가 매번 여행을 갈 때마다 들고 가는 책도 소설을 보완한다. 첫 번째 여행에서 아나가 읽는 스토커의 『드라큘라』는 “마르케스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작품 해설」)”이며 하룻밤 연인과 이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눈다. 유행하는 책을 혐오하는 그녀는 『노인과 바다』, 『이방인』 등을 읽고, 섬에 다녀와서 혼란스러울 때는 보르헤스와 비오이 카사레스, 오캄포가 편집한 『환상 단편 소설 선집』을 전혀 읽지 못한다고 묘사된다. 이처럼 마르케스가 사랑하는 책들에 대한 단서를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이 마지막 소설을 읽지 않는 것은
『백년의 고독』의 마지막 장을 읽지 않고 건너뛰는 것과 같다.”

전 세계에서 존경받는 작가의 마지막 말이 된 『8월에 만나요』

총 6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의 1장은 처음 1999년에 월간지 《캄비오》에 발표됐고 몇 년 후 3장에 해당하는 내용이 같은 월간지에 발표되었다. 당시 마르케스의 신작 집필 소식이 퍼지며 곧 출간될 소설에 대한 기대가 높았으나 결국 마르케스의 생전에 『8월에 만나요』 의 완성작은 발표되지 않았다.

2014년 4월 마르케스는 세상을 떠났다. 이 소설은 저작권사의 한 경험 부족의 직원이 작성한 출판 평가서에 의해 세상에 공개되지 않을 뻔했으나 그의 편집자 크리스토발 페라는 여러 번 이 소설을 읽고 출판해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뛰어나다고 밝혔고, 마르케스의 두 아들은 심사숙고 끝에 마침내 이 소설을 출판하기로 결정했다.

작가의 유고작이 사후에 출간되S~ 것에는 언제나 논란이 있다. 불태워 달라고 했던 카프카의 작품이 막스 브로트에 의해 발표된 것은 유명한 사례다. 이 작품을 옮긴 송병선 교수는 「작품 해설」을 통해 “이 작품을 그의 대표작에 견줄 수는 없지만 그의 마지막 문학적 노력이자 작가의 마지막 말”이며 “(이) 소설을 읽지 않는 것은 『백년의 고독』의 마지막 장을 읽지 않고 건너뛰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그의 편집자 크리스토발 페라는 그가 소설을 더는 작업할 수 없게 될 때까지, 여러 번 소설을 다듬었으며 그 증거로 마지막 판본, 그가 직접 ‘최종 완전 OK’라고 표시한 수정 5교의 네 페이지를 이 책에 소개하기도 했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보다 이 책이 훨씬 뛰어나다고 평가하자, 또 다른 가능성이 떠올랐습니다. 가보는 기억력 결핍으로 이 책을 끝내지 못했지만, 또한 불완전해도 이 작품이 얼마나 훌륭한지 깨닫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프롤로그」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마술적 리얼리즘의 창시자로 알려진 가브리엘 마르케스의 마지막 작품을 읽어 보자. 대표작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마르케스의 또 다른 매력을 마주할 수 있는, 또 마르케스 문학 세계의 마지막 페이지를 읽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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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 후기] 진부하지만 언제나 유효한, 죽기 전에 남긴 마지막 편지 - 『8월에 만나요』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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