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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과 풍경

궁궐과 풍경

: 조선이 남긴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8건 | 판매지수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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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572g | 152*225*18mm
ISBN13 9788958722205
ISBN10 895872220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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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궁궐은 어떤 의미일까요? 궁궐에는 5백 년이 넘는 조선의 역사가 서려 있습니다. 치열한 삶을 살아간 이들의 기쁨, 슬픔, 고뇌가 곳곳에 묻어납니다. 그들이 만든 삶의 궤적은 우리에게 오늘을 열심히 살아갈 힘과 찬란한 내일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필요한 지혜와 교훈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p.10, 「들어가며 /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중에서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용감한 두 장군이 근정전 양쪽에서 왕을 호위한다.
--- p.40, 「경복궁 / 근정전」중에서

무엇을 믿든 용마루가 없는 무량각을 신기하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자. 새로운 ‘썰’이 탄생할 수 있으니.
--- p.55, 「경복궁 / 교태전」중에서

아마도 겉으로 아는 것보다 깊이 헤아리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일을 대할 때 전심전력(全心全力)의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자 했을 것이다. 유일한 것을 찾아 나선 길은 선조들의 지혜로 채워진다.
--- p.76, 「창덕궁 / 궐내각사」중에서

희정당의 지붕 양쪽 합각면 중앙에는 글자가 하나씩 새겨져 있다. 그 글자들을 합치면 ‘강녕’이 된다. 복원할 때 경복궁의 강녕전이 사용된 것을 알 수 있다. 희정당 안에 경복궁이 있다. 그 안에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다.
--- p.89, 「창덕궁 / 희정당」중에서

굳이 문을 열고 들어가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것은 많다. 봄이 다가올 때쯤 불어오는 포근한 바람, 기지개를 켜는 싱그러운 풀잎, 아직 부끄러운 분홍빛 꽃봉오리.
--- p.97, 「창덕궁 / 대조전」중에서

의식을 치르는 정전과 일상 집무를 수행하는 편전을 마련하여 정식 궁궐의 면모를 갖췄지만, 법궁인 경복궁과 분명한 위계의 차이를 두어야 했다. 그래서 남쪽을 바라보지 않고 동쪽을 향하도록 정문과 정전의 방향을 틀었다. 그렇기에 명정전 월대 위에 선 임금은 동쪽을 바라보게 된다.
--- p.119, 「창경궁 / 명정전」중에서

권력이라는 감투는 때로는 자신에게 돌아올 칼날이 되기도 한다. 인조는 조선 최악의 군주라는 참혹한 평가의 칼날에 맞았고, 소현세자는 청나라를 넘어설 창대한 조선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지녔으나 운명의 칼날은 피하지 못했다. 조선의 비극적 사건을 하나 더 곱씹으니, 창경궁이 마냥 아름답게만 보이지는 않는다.
--- p.133, 「창경궁 / 환경전」중에서

경희궁 복원 작업이 마무리되고 1988년 흥화문이 궁으로 돌아왔다. 비록 제자리는 아니었지만 오랜 시간 잘 버텨준 것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이다.
--- p.152, 「경희궁 / 흥화문」중에서

궁궐은 큰 의미로 보면 국가의 정사를 보는 곳이지만, 결국은 사람이 사는 집이다. 그런 관점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었을까?
--- p.163, 「경희궁 / 우물&서암」중에서

석조전은 유교적 질서에서 벗어나 서양 사상과 문물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가짐이 담긴 건물이다. 그래서 이곳에서만큼은 새로 들인 것과 덜어낸 것은 무엇인지 알고 보는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다.
--- p.180, 「덕수궁 / 석조전」중에서

외국 사신이나 대신들을 접견하는 공간이었지만 지금은 담 너머 석어당 살구나무와 함께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한다. 시간은 이렇게 물색없는 조화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 p.194, 「덕수궁 / 덕홍전」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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