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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트나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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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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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야 그를 좋아하고 존경했지만, 엄마와 아빠도 그렇다는 것은 의아했다. 우리같은 아이들 눈에도 그는 악동이었다. 아빠는 아마도 매켄로 자신은 이것을 모를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불평을 하고 짜증을 내는 것으로 그가 스스로에게 공간을, 스스로에게 시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그리고 그동안 그는 세상을 자신과 적대적으로 만든다고, 이로써 그에게 남은 단 하나의 선택은 싸우러 나오는 것뿐이었다고 말했다. 나를 감탄시킨 것은, 존 메켄로가 온통 낙담한 채로 어깨가 축 처져서 심판석에서 돌아온 뒤에도 라켓을 들어 올려 그런 경기를 펼친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의 몸이 그의 생각을 어떤 식으로든 속이고 있다고 생각했다.”
--- 본문 중에서 |
슬픔으로 고전하는 한 가족을 수정처럼 맑은 언어로 전하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데뷔작
A deeply evocative debut about a family grappling with grief, conveyed through crystalline language - 부커상 심사위원회(The Judges of the Booker Prize) |
어린 시절의 상실과 기억의 신비로움에 한 운동선수의 정확성과 효율이 결합합니다. 『웨스턴 레인은』 매 쉼표마다 함께 숨을 쉬어가면서 작가의 면밀한 관찰을 즐길 수 있는 소설입니다. 체트나 마루는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작가입니다! - 이윤 리 (<<천년의 기도>> 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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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고도… 간결하며, 섬세하고, 빛나게 마무리되었으며,… 침묵 속에서 펼쳐지는 소설이며, … 말하지 않은 채로 남겨둔 것이 더 많은 소설이다.
Stunning . . . Spare, tender, brilliantly achieved . . . It’s a novel that unfolds in silences . . . and dares to leave much unsaid. - 가디언(The Guardian) |
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소설은 상실의 여파로 뒤틀린 가족의 모습을 그려내며, 데뷔작들 가운데서도 단연 돋보인다. 조용하면서도 우아하게 압축된 성장 소설로, 줄거리 밖의 여백에서 더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렇게 단순하면서도 풍부한 문체를 구사하는 소설가는 드물다. 체트나 마루는 이처럼 우아한 데뷔작으로 대부분의 경쟁자들을 압도한다.
This gorgeous tale about a family reeling from loss stands out from the debut crowd… This quiet, elegantly compressed coming-of-age novel . . . operates most powerfully in the gaps outside the plot . . . Few novelists write this simply and richly. With this gorgeous debut, Maroo blows most of the competition off the court. - 타임(The Times) |
대단하다... 한 편의 감정의 교향곡이며.. 대담하고도 조용히 빛나는 책이다.
Terrific . . . A symphony of emotion . . . A bold book and a quietly brilliant one -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
멜랑콜리는 그저 이토록 짧지만 흘러 넘치는 책이 가진 분위기 중의 하나일 뿐이다. 스쿼시는 고피의 분노, 다른 선수들과의 연결, 오래도록 시련을 겪고 있는 아버지와의 관계를 위한 통로이기도 하다. 또한 자유로운 표현을 즐기는 시간이기도 하다. 소설은 필연적으로 토너먼트와 함께 끝나고, 체트나 마루의 문장은 우아한 리듬과 예지적인 통찰력을 이루어 낸다. 독자들은 작가의 솜씨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질 것이다.
Melancholy is only one of the moods of this short but brimming book. Squash is also a channel for Gopi’s rage; for connections with other players and her longsuffering father; and for a joyous kind of freedom of expression. The novel ends with the tournament, as it must, and Ms. Maroo’s writing achieves its most graceful rhythms and prescient insights. You’ll want to applaud. - 월스트릿저널(Wall Street Journa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