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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읽으며 인생을 깨우다

전쟁을 읽으며 인생을 깨우다

: 전쟁격언을 통해 깨닫는 인생경영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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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510g | 153*224*20mm
ISBN13 9788984353336
ISBN10 898435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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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콜린 S. 그레이
콜린 S. 그레이는 영국 레딩대학의 국제정치학?전략연구 교수이며 전략연구소(Centre for Strategic Studies) 소장이다. [국가안보의 딜레마들: 도전과 기회National Security Dilemmas: Challenges and Opportunities](2008)를 비롯해서 23권의 저서를 출간했으며, 정부 보고서 수십 편을 썼다. 현재 영국 워킹엄에 살고 있다.
역자 : 최연희
1961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했다. 한울 등의 출판사에서 스무 해 가까이 편집 및 기획 일을 해왔다. 옮긴 책으로 『거장들의 녹음현장』, 『자급을 다시 생각한다』(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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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언 17] 시간은 전략에서 가장 용서가 안 되는 차원이다
시간이 흐르면 그것으로 끝이라는 사실은 물리학의 기초다. 따라서 많은 기회들을 놓치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시도하려 했던 새로운 선택들이 실행에 옮겨지지 못한 채 끝나고 만다. 실제로 모든 종류의 전투행위들을 시간적 차원에서 면밀히 검토하면 할수록 시간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시간의 불가변성이라는 고유한 특징 때문에 전략을 짤 때는 시간이라는 요소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전략에서 시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차원들은 잘못되었을 경우 원칙적으로 잘못을 고치거나 개선할 수 있다. 실제로 교전 당사자들 입장에서 전투행위를 하나의 체험 학습으로 생각하는 것은 유익할 수 있다. 자기가 무슨 잘못을 저질렀는지 알고 그것을 다시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한다. 심신이 건강하지 못하고 판단력이 부족한 지휘관들은 바꿔버리면 된다. 그러나 잃어버린 시간은 영원히 되찾아올 수 없다. (본문 125~126쪽에서)

[격언 38] 미래는 예측 가능하지 않다: 오늘 보는 내일만큼 빠르게 시대에 뒤떨어지는 것은 없다
미래 역사의 자세한 내용을 모른다는 사실은 국가 운영과 전략을 처리하는 데서 기본적인 조건이다. 이런 무지는 피할 수 없는 역사적 배경이다. 게다가 엄밀히 말해 언제나 백지 상태인 이 무지는 인간이 조작하지 않은 자연의 힘이 아닌 하나의 배경이다. 이 무지는 우리가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우연과 조건의 복합체이다. 그렇지만 자신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발전하도록 미래를 형성하기를 열망하는 이들은 언제나 자만의 죄에 대해 모든 행동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는 법칙의 무자비한 작동에 매복 공격을 당하는 식으로 벌을 받기 쉽다. 유럽을 나치라는 재앙에서 구한다 해도 또 다른 재앙이 나치를 대신하는 결과를 촉진할 뿐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맞닥뜨린 전략가는 무엇보다도 두 가지 덕목, 즉 신중함과 적응성이라는 덕목을 존중해야 한다. 신중의 필요성은 이미 [격언 32]에 관한 글에서 설명한 바 있다. 전략가는 자신의 사회가 미래의 사건들이 가차 없이 저버릴 지배적인 예측의 가치에 좌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미래를 대비하는 역량 중에서 적응성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예를 들어, 1939~40년에 프랑스 전략가들은 장기전을 예상하고 계획했다. 물론 당연히 승리를 기대했다. 프랑스 제국과 대영제국은 나치 독일보다 자원이 한참 풍부했다. 장기적인 물자전war of material에서 승리할 것이라는 가정은 1939년 8월 23일 몰로토프-리벤트로프 조약에 의해 처음 무너졌다. 이 조약 덕분에 독일이 소련의 원료를 입수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상가상으로, 독일의 탁월한 작전과 전술은 장기전 예상을 뒤집었고, 1940년 5~6월에 불과 6주 만에 프랑스에 패배를 안겨 주었다. 여기서 분명한 교훈은 지배적인 전략 시나리오를 아무리 마음속 깊이 믿는다 할지라도 역사가 깜짝 놀랄 만한 유감스러운 결과를 안겨 줄 가능성에 대해 적어도 최소한의 효과적인 대비를 하는 게 신중한 처사라는 점이다.

[격언 38]의 의미는 전략가는 방위 계획가로서 후회를 최소화한다는 황금률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에 관해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예측을 하는 것을 목표로 삼을 수는 없다. 그 대신 상대적으로 작은 실수를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앞날을 내다보는 전략가에게 훌륭한 일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 즉 곧바로 보상책을 찾을 수 없는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이다. 이 말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게 들린다면, 이 글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미래에 대처해야 하는 과제를 정확히 설명하는 데 성공한 셈이다. (본문 255~256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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