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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적 시각 예수냐 우상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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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152*225*20mm
ISBN13 9788934126829
ISBN10 8934126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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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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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하여 소원을 비는 도구로 이용했다. 그것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인데 그것 앞에서 굽신하며, 그 우상에게 나를 구원하라고 애원하는 것이다. 사람이 만든 생명 없는 물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고 소리치는 것이다. 아무리 그렇게 해도 그 우상은 그 사람을 구원할 수 없다. 사람이 우상에게 마음이 미혹되어 우상과 하나님을 분별하는 능력이 상실되어 엎드려 경배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는 것은 그들의 눈이 가려서 보지 못하며 그들의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사 44:15-18).
--- p.60

국가와 교회의 분리라는 침례교의 정체성 앞에서 일제가 침례교의 존재 자체를 송두리째 허물어버리려 했을 때 침례교인들은 죽음을 무릅쓰고 저항하였다. 일제는 천황이라는 신(神)이 통치하는 종교 국체였고 침례교인들은 유일하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굴복과 저항의 기로에 서서 저항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제의 국체인 천황에게서 국가와 종교를 분리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일제의 통치는 국가와 종교를 하나로 합친 국체(천황)에 의해서 통치되는 신정 체제이기에 침례교와의 충돌은 처음부터 예견된 일이었다. 침례교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일제의 종교 통치방식을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 p.103

또한, 일제의 신사참배 정책은 조선인의 가정에 가미나다라고 하는 귀신상자의 설치를 강요했다. 군청, 경찰서, 면, 파출소, 동, 애국반 등을 통하여 목재가 부족하여 종이 공급이 어려운 중에서도 군인과 경찰의 합작에 의해 지정된 상인으로 하여금 천조대신(天照大神) 등 야릇한 글자를 쓴 종잇조각을 조잡한 작은 상자 안에 집어넣고 집집마다 비싼 값에 배급하고, 그 대금을 강제로 징수하는 한편 그 상자와 종잇조각의 글자를 각자 주택의 높은 곳에 모셔놓고, 아침마다 두 손바닥을 쳐서 딱딱 소리를 내면서 절을 하라고 강요하였다
--- p.151

안이숙이 체포되어 평양경찰서에서 l년 동안 조사 취조 받는 동안 주기철 목사를 만났고, 신사참배 취조에 대하여도 우상이라 하여 굴복하지 않았다. 최권능(본명은 최봉석) 목사, 방계성 장로, 이인재 전도사, 이광록 집사, 오윤선 장로 등과 옥중 고난을 겪었다. 평양형무소로 이감되어 주기철 목사, 박관준 장로, 이기선 목사, 방계성 장로, 오윤선 장로, 서정환 장로, 최덕지 선생, 조수옥 전도사, 윤원삼 장로 등과 옥중 고난을 겪었다.
--- p.220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본서는 한국교회사의 방법론에서 아주 혁신적인 최초의 그리고 독특한 시각을 설정하고 역사를 투시하고 서술하는 시도를 수행하였습니다. 이것은 기독교 역사를 교리적으로 교회적으로 신학적으로 볼 때의 개념적 이해 범위, 곧 도덕적 이성적 사회적 구도에서 벗어나 인간의 정황 그 시각에서 한국기독교 그 일제하의 수난을 피부로 느끼도록 구도화하였습니다.
- 민경배 (전 백석대학교 석좌교수민 석좌교수)
교단 전체가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지도자 전체가 투옥되고, 교단이 해체된 경우는 침례교단이 유일한 것입니다. 침례교가 신사참배 거부로 인하여 수난을 당한 것은 신앙적인 교리적인 문제를 넘어서 일제의 국체를 부정한 사건이었기에 이것은 치안유지법으로 다루어졌으므로 교단적인 항일운동 즉 독립운동인 것으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 피영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피 총장)
이 책은 한국침례교의 역대서(歷代書)와 같은 책입니다. 침례교인에게는 교단의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고, 역사가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고, 평신도에게는 느헤미야처럼 나라 사랑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한국침례교 신사참배 거부운동을 제대로 알고자 하는 목회자, 신학생, 선교사, 평신도 모든 분께 강력 추천합니다.
- 안희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선교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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