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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발칙한 상상

신입사원의 발칙한 상상

: 직장생활 성공 노하우 50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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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학/경력관리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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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04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46g | 148*210*20mm
ISBN13 9791185697000
ISBN10 118569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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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황호
IMF가 터지기 전까지 은행에서 근무했다. 이후 광고대행사에서 광고 기획과 이벤트 기획을 했으며, 대기업 출판부에서 책을 만들었다. 지금은 프리랜서 작가로, 출판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권력-중원을 차지한 리더들의 핵심 전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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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기로 소문난 김 대리가 중요한 일로 거래처를 방문하게 되었다. 일을 성사시켜야 하는 중요한 미팅이었으므로 김 대리는 회사에 들어서기 전,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머리를 만졌다. 그리고 혹시 모를 입 냄새를 대비해 껌을 씹었다.
그때, 회사 1층 로비에 마중 나온 클라이언트를 만나 정중히 인사를 한 후 명함을 주고받았으며 클라이언트가 안내하는 대로 엘리베이터를 탔다. 문이 닫히고 적막이 흐르는 그 순간, 김 대리는 그때서야 자신이 껌을 씹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당황한 김 대리는 재빨리 손에 든 종이에 껌을 뱉었고, 자신을 힐끗 쳐다 본 클라이언트를 향해 미소를 살짝 지어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이내 김 대리의 얼굴이 사색이 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김 대리가 껌을 뱉은 종이는 조금 전 클라이언트에게 받은 명함이었다. ―[이름은 또 다른 자신이다]

명문 대학 출신에 좋은 성적, 여러 대회의 수상 경력과 탤런트 못지않은 외모까지 무엇 하나 빠뜨릴 게 없는 A였지만, 그녀에게 가장 큰 문제는 일과 사생활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데 있었다. 주어진 업무를 해내지 못하는 것은 차차 나아지겠지만 공과 사를 구분 못하는 것은 회사에서 따로 가르쳐주지 않는다.
외근 나갔다가 돌아온 A의 머리 길이가 상당히 짧아져 있었다. 생각보다 일이 빨리 끝나 근처 미용실에 들러 머리를 만지고 왔다는 것이다. 짧아진 머리가 그녀의 기분을 상쾌하게 해줬을지는 몰라도 직장 동료들은 그녀의 머리를 보고 예쁘다며 침이 마르도록 칭찬할 수는 없다. ―[여기는 동아리실이 아니다, 엄연한 회사다!]

부서 전체 회식에서 부장 이하 모든 직원이 끝까지 남았다. 상사들은 계속 술을 권하고, 신입들은 어떻게든 분위기를 망치지 않으려고 여기저기서 고군분투했다. 술을 못 마신다는 상사나 중간 관리자들도 어지간히 취해보였다. 술을 입에도 못 댄다는 A도 함께 어울려 술잔을 받고 있었다. 이쯤 되면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취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결판은 회식자리가 아니라 다음 날 사무실에서 결정 난다.
다음 날 상사는 지각하는 직원들이 누구인지 유심히 관찰한다. 게다가 미기지 않은 사실은 그렇게 술을 마신 상사가 평소보다 30분 일찍 사무실로 출근한다는 것이다. ―[컨디션 조절은 필수이다]

K는 입만 열면 사표 얘기를 꺼냈다.
“이 놈의 회사. 내가 사표 낸다, 사표 내!”
“나는 항상 가방에 사표를 갖고 다녀. 여차하면 던져버리려고.”
K는 늘 불평불만이 가득했다. 동료들은 과중한 업무 때문에 그럴 거라고 생각해서 K의 넋두리를 차분히 들어줬다. 하지만 가슴에 품고 다니는 그 놈의 사표는 도대체 언제쯤 고개를 내미는지 알 수 없었다. 동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말 K가 사표를 갖고 다니는지조차 의심하기에 이르렀다. K의 불평은 지나가는 바람처럼 동료들의 귀를 스쳐갔고, 아무도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부정적인 얘기만 늘어놓는 K의 말에 모두가 등을 돌린 것이다. ―[투덜이는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다]

그녀의 문제란 바로 식사 예절에 있었다. 누군가 된장찌개를 제안하면, “그 식당은 집 된장을 사용하지 않고, 조미료도 많이 쓰는 것 같아”라고 이야기하고, 잡채밥을 먹자고 하면, “며칠 전 중국 음식 먹고 체해서 고생 했어”라고 답하는 식이다.
그녀와 함께 점심을 먹는 부하직원들은 그녀의 그날 입맛과 취향에 따라갈 수밖에 없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제일 먼저 맛을 보고, “오늘은 맛이 별로인 것 같아”라는 말도 잊지 않는다.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의 식욕상실은 그녀 때문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식사예절을 지켜라]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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