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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BT 시편 110편 성경신학

: 왕적 제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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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15쪽 | 150*220*30mm
ISBN13 9788960929555
ISBN10 896092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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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기세덱에 대해 흥분하기”라는 제목의 시편 110편 설교에서 D. A. 카슨은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성경을 지배하는 주제 대부분은 서구의 지배적인 세속 문화와 잘 어울리지 않으며, 다른 많은 문화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언약, 제사장, 희생, 피의 제물, 유월절, 메시아, 왕, 속죄일, 희년 등, 성경을 지배하는 많은 범주를 생각해 보라. 시카고 거리에서 “희년이 언제 오나요?”라고 묻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

카슨이 설명하듯이, 제사장직과 왕직은 서구 문화와 “공명하지 않는” 성경의 많은 지배적인 주제 가운데 하나다. 제사장직은 세속적 감수성에는 낯선 개념이다. 게다가 왕직, 특히 성경의 왕직 개념은 포스트모던적이고 반제도적이며 자율성을 사랑하는 사회에서는 대부분 낯선 개념이다.

그러면 제사장이자 왕이기도 한 멜기세덱은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멜기세덱은 성경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에게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멜기세덱의 이름이 구약 전체에서 단 두 번 등장하기 때문이다. 창세기 14장에 나오는 멜기세덱의 등장은 구속사에 대한 멜기세덱의 공헌을 설명하는 데 세 구절 전체를 할애할 만큼 중요하다(창 14:18-20). 멜기세덱의 이름은 구약에서 메시아 왕을 “멜기세덱 계열을 따른” 제사장으로 묘사한 시편 110편 4절을 제외하고는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아론 제사장직이 아닌 멜기세덱 제사장직은 다윗의 메시아 소망의 중심이며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필수적이다.

구속 드라마의 무대에 이처럼 빈약하게 나타나는 멜기세덱이 어떻게 다윗의 메시아 기대(시 110:4)에 두드러지게 등장할 수 있었을까? 또한 다윗은 어떤 근거에서 한 개인에게 왕직과 제사장직을 결합한 것일까?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이스라엘 왕 가운데 누구도 제사장직을 겸임했다는 증거는 없다. 모세 언약과 다윗 언약은 제사장직과 왕직을 분리해 왕과 제사장이 서로의 관할권을 침범하지 못하게 했다(대하 16:16-23). 시편 110편에 나오는 이런 직분들의 결합은 성경 기록에서 새로운 것으로 보이며, 일부 학자들은 다윗이 이 정보를 하나님의 새로운 특별 계시로 받았다고 결론짓기도 한다.

다른 학자들은 시편 110편에 나타나는 왕의 제사장 역할을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겔레만은 시편 110편을 마카베오 시대에 배정함으로 딜레마를 해결하려 했다. H. H. 로울리는 이 시편이 1-3절의 왕과 4절의 제사장이라는 두 사람을 따로 언급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다. F. L. 호튼 같은 다른 사람들은 110편 4절의 “제사장”(코헨)이라는 용어가 행정 공무원을 가리킨다고 주장했다. 아마도 이런 혼란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예는 메시아가 또한 영원히 제사장이 될 것이라는 시인의 믿음(시 110:4)이 단순히 열광적인 실수였다는 A. H. 에델쿠르트의 제안일 것이다.

시편 110편에 대한 현대의 많은 설명은 제사장적 메시아에 대한 다윗의 소망이 성경 기록에서 예외적이며 성경신학적으로 설명할 근거가 없다는 인상을 준다. 그렇지만 카슨은 “왕이자 제사장이라는 바로 그 점 때문에, 멜기세덱은 우리가 성경을 종합하는 데 도움을 준 가장 유익한 인물 가운데 하나로 밝혀졌다”라고 주장한다. 과장된 표현일까? 이 설교의 과장은 수사학 효과를 노린 것일까? 아니면 이 책에서 주장하듯이 멜기세덱의 제사장직과 왕직 결합은 시편 110편의 기반인 더 큰 성경신학적 토대를 밝히는 단서일까?

우선은 이런 의문이 든다. 시편 110편의 왕적 제사장에 대한 메시아적 묘사가 해석사에서 왜 그토록 문제가 되었을까? 이 질문의 답은 현대 성경 연구에서 제사장직 개념을 둘러싼 혼란과 부분적으로 관련이 있다.
---「서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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