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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위한 신학

삶을 위한 신학

: 모든 이를 위한 기독교 신학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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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36쪽 | 357g | 148*220*20mm
ISBN13 9788932813325
ISBN10 89328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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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알리스터 맥그래스 Alister McGrat
알리스터 맥그래스 Alister McGrat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태생으로 스물네 살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1년에 같은 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신학을 가르쳤으며, 2005년부터 성공회 신학교인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리프 홀(Wycliffe Hall)에서 학장으로 섬겼다. 2008년 9월부터 런던대학교 킹스칼리지(King's College London)의 CTRC(Centre for Theology, Religion & Church) 학장으로 재직하며 사회, 종교, 과학, 교회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2014년 4월, 옥스퍼드 대학교의 과학과 종교 석좌교수직을 수락하여 모교에 복귀했다. 청소년 시절 과학과 무신론에 심취하기도 했으나,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공부하는 동안, 과학 이론이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기독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치열한 지적 탐구 끝에 기독교로 회심하게 된다. 리처드 도킨스나 크리스토퍼 히친스 등 무신론 과학자들이 종교에 대해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으며 무신론 논쟁을 일으켰을 때, 그들의 주장의 허점과 거짓말을 논리적으로 반박하면서, “과학에 과학으로 답할 수 있는 유일한 신학자”라는 평을 들었다. 과학신학이 기독교 신학에 제공할 수 있는 유익한 통찰을 늘 고민해 온 그는, 이 책에서 단순히 학문적 의미로서의 신학이 아닌, 일상적 삶에 뿌리 내리는 지적 통합성의 가치를 일깨운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신 없는 사람들』 『복음주의와 기독교적 지성』 『자존감』 『회의에서 확신으로』 (이상 IVP), 『신학이란 무엇인가』(복 있는 사람),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국제제자훈련원), 『도킨스의 신』(SFC), 『도킨스의 망상』(살림), 『과학과 종교 과연 무엇이 다른가?』(린) 등이 있다.
역자 : 안종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와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교통계획학 전공)를 졸업한 후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평가연구원의 영어집중과정을 수료하고 코리아 헤럴드에서 번역을 공부했다. 또한 장로회신학대학교 신대원을 졸업했으며, 2007년부터는 “바른 번역 아카데미”의 바른 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은밀한 세계관」(IVP),「의료 선교사 와이스 부부의 헌신」(청년의사),「위닝」(알에이치코리아),「거짓말을 파는 스페셜리스트」(지식갤러리),「나폴레온 힐 부의 비밀」(비즈니스맵),「과학, 인간의 신비를 재발견하다」(시그마북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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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턴의 지적은 확실히 옳다. 기독교는 단순히 사물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가 아니다. 신약 성경의 일차적인 관심은 나사렛 예수의 삶, 죽음, 부활을 통한 인간 존재의 변화다. 따라서 복음은 설명이 아니라 구원, 즉 인간의 변화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 복음이 세계에 대한 설명을 강조하지 않는다고 해도, 세계를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은 제공한다. 우리는 이 시각을 통해 적어도 원칙적으로는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바라보고 그 방식에 따라 행동한다. 기독교는 어떤 상황이 진실인지, 의지할 수 있는지, 그것이 우리의 인식과 결정과 행동을 비추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믿음을 수반한다. 이런 주제는 ‘순전한 신학’에 필수적인 부분이며, 신앙의 타당성을 주장하는 이 책의 주요 내용이기도 하다. (서문, 9-10쪽)

루터는 이성과 감정이 우리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인도할 때 발생하는 긴장에 대해 지적한다. 그러면 우리의 신앙은 확고한 토대도 없고, 삶의 폭풍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더 깊은 현실에 대한 접점도 없기 때문에 큰 곤경에 처하게 된다. 루터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안정시키고 통합시키는 현실, 곧 신앙의 집을 건설할 수 있는 바위다. 십자가는 이성과 감정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인도할 때 생겨나는 절망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십자가는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 같은 경험을 할 때 느끼는 절망을 보여 준다. 십자가를 ‘신앙의 어둠’이라는 패러다임으로 바라봄으로써, 우리가 세계를 경험할 때 느끼는 모호함과 모순을 다룰 수 있다. 이 세상의 경험들은 종종 하나님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한다. (4. 십자가, 고난, 신학적 당혹감: 마르틴 루터, C. S. 루이스에 관한 숙고, 69-70쪽)

오늘날 기독교가 사상이라는 시장에서 다른 경쟁자들을 능가하는 자연관을 제공할 수 없다면, 현대 문화가 기독교에 관심을 가져 주기를 바랄 수 없다. 슬픈 일이지만, 우리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자연을 단순히 차갑고 추상적이며 분석적인 과학의 눈으로 보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역사가들은 창조 세계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이 자연 세계의 질서정연하고 합리적인 구조를 강조함으로써 현대 과학의 등장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인식했다. 또한 기독교 신앙을 통해 자연을 더 멀리, 더 깊이 봄으로써 자연에는 우리의 창조자이며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흔적들이 점점이 박혀 있고, 하나님을 상기시키는 것들이 빛나며, 하나님의 상징들이 아로새겨져 있음을 알 수 있다. (5. 하나님의 영광의 무대: 기독교적 자연관, 90-91쪽)

자연과학과 종교는 모두 세계를 설명할 수 있는 확실하고 일관성이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믿고 있는 것을 제시한다. 지금까지 보았듯이, 다윈은 자기 이론의 설명력이 예외적인 현상이나 잠재적 위협과 공존할 수 있다고 확고하게 믿었다. 이것은 과학 이론과 종교 이론이 둘 다 지적, 실존적 긴장을 자아낼 수 있는 신비, 수수께끼, 이해할 수 없는 현상과 맞닿아 있으며, 이런 것들을 버릴 필요가 없음을 상기시켜 준다. 기독교 세계관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선하신 하나님이 창조한 이 세상에 고통과 고난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비록 현재로는 기독교의 해결 방식이 명확해 보이지 않지만, 궁극적으로 기독교 이론이 이런 이해하기 힘든 것을 포용하고 조정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크다고 믿는다. 다윈의 이론도 기독교 신학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두 이론은 비록 서로 간에 긴장이 있긴 하지만 세계에 대해 알려진 것을 수용한다.
(8. 종교적 신앙과 과학적 신앙: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의 사례, 15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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