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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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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70g | 128*188*7mm
ISBN13 9791167270887
ISBN10 1167270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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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저는 영국을 여행하기 전, 우리의 신앙생활에 있어서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을 기다리며, 그분과의 깊은 만남을 구하고, 그분께 온전히 의존하여 쉴 수 있도록 그들을 인도해야 할 필요를 절감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목회의 궁극적인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엑세터(Exeter) 홀에서 있었던 ‘환영’ 조찬회에서, 저는 이러한 저의 생각을 신앙의 삶과 관련해서 간단히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저의 생각에 호응을 보내 왔습니다. 하나님의 영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 안에 같은 바람을 갖게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의 모든 과거의 경험들도 이러한 확신을 더욱 강하게 했습니다. 마치 제 자신이 이제 막 하나님에 관한 가장 깊은 진리를 깨닫고, 우리와 그분과의 관계를 알게 된 듯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 우리 믿음의 중심이 되어야 함에도, 우리는 삶에서나 일에서나 얼마나 그러한 영을 소유하지 못했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제 펼쳐질 글들은 이러한 저의 확신과 또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러한 진리로 이끌고 싶은 저의 바람의 결과물입니다. 저는 이 글의 반 이상을 배 위에서 썼습니다. 그래서 글들이 다소 조잡하고 성급한 티가 날까 두렵습니다. 다시 정리하려 했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았기에, 단지 약한 것을 들어 쓰시기를 좋아하시는 그분께서 이 글들에 복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이 책을 발간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것을 몇 마디로 다 표현할 수는 없겠지만, 무엇보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는 그 사실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자신의 약함이나 실패를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또는 거룩함을 구하는 모임이 있다면, 저는 그들을 향해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이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우리가 정말로 하나님을 믿는다면 그분이 모든 것을 바로 잡아 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성령을 통해 일하시기 원하시며, 또 그렇게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 어떤 선함을 기대하거나, 인간으로부터 어떤 도움을 기대하지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께 주저 없이 우리 자신을 내려놓고, 그분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게 하십시오. 그분이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하실 것입니다.

이것은 얼마나 간단해 보입니까! 그러나 이것이 바로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있는 복음입니다. 이렇게 부족한 가르침을 내놓는 것이 부끄럽지만, 오직 형제들의 사랑과 우리 하나님의 사랑 위에 겸손히 내려놓겠습니다. 그분께서 이 책을 통해 우리를 그분께로 이끄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 책이 우리의 실천과 경험 속에서 ‘오직 하나님을 기다리는’ 축복을 알아가는 데 사용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깨달을 때, 우리의 삶은 오직 하나님만을 기다리며, 우리의 생각이나 노력에 의지하지 않고, 성령의 능력 안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성도들에게 문안하며,

여러분의 형제이자 종, 앤드류 머레이
---「서문」중에서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

“진실로 내 혼이 하나님을 기다리니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오는도다.” (시 62:1)

우리가 하나님에 의해 지음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구원도 전적으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이며, 그러한 구원이 온전히 그분의 일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우선적이고 중요한 임무는 하나님을 기다리면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는 일일 것입니다. 따라서 “기다림”은 온전한 구원의 체험을 위한 유일한 길이며 하나님이 참으로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임을 아는 유일한 길인 것입니다. 우리가 온전한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하나님을 기다림에 대해 알지 못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까닭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이 이 땅 위에 드러나기 위해서는 교회와 성도들이 자신들의 진정한 자리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 사역에서 우리가 돌아가야 할 진정한 자리는 그분께 온전히 끊임없이 의존하는 자리일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필수적인 것이며, 우리의 가장 큰 복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을 기다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온전한 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온전한 축복의 비밀을 아는 것이 교회와 우리 자신에게 얼마나 합당한 것인지 느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에 대한 이런 깊은 요구는 인간의 본성 안에 있는 것이며, 또한 하나님의 본성 안에도 있습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은 본래 인간을 그분의 권능과 선함을 보여 줄 수 있는 그릇으로 만드셨습니다. 인간 안에는 생명이나 힘이나 행복의 근원이 없습니다. 오직 홀로 영원히 살아 계신 그분께서 매 순간 필요한 모든 것을 인간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인간의 영광과 축복이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그 자신의 것은 더욱 아닙니다. 인간의 영광과 축복은 한없이 풍부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께 속한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풍요로움으로부터 끊임없이 받는 그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이것이 타락하지 않은 창조물이 누리는 축복인 것입니다.
--- p.14~16

새 노래를 향한 길

“내가 오래 참고 주를 기다렸더니 그가 내게 귀를 기울이사 내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 또 그가 내 입에 새 노래를 두셨으니 곧 우리 하나님께 드릴 찬양이라.” (시 40:1,3)

인내하며 하나님을 기다려서 분명한 축복을 경험한 이 시편 기자의 증언을 들어 보십시오. 진정한 인내는 자기 확신과는 다른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것이며, 진정한 믿음의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따라서 그 말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지 다시 한번 묵상해 봅시다.

인내라는 말은 고통이라는 말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인내라는 단어는 기꺼이 벗어나고 싶은 어떤 힘에 의해 억압받고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꺾고 하나님께 복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경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바에 따르면, 저항하는 것이 아무런 효력을 낼 수 없을 때에는 참을성 있게 인내하는 것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길입니다. 하나님을 기다리는 데 있어서, 우리가 기다리라는 명령을 받아서 그 명령에 복종할 뿐 아니라, 사랑과 기쁨으로 우리의 아버지의 손에 있기를 동의해서 복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인내는 우리의 최고의 축복이요 우리의 최고의 은혜가 됩니다. 인내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에게 우리와 함께 그분의 길을 가시도록 시간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에 대한 우리 믿음의 최고의 표현입니다. 인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확신 속에서 쉼을 얻을 것입니다. 인내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과 때가 우리에게 있어 가장 좋은 것임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인내는 하나님의 온전한 뜻 앞에 우리 자신의 뜻을 내려놓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내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기다리고 그 기다림이 온전해지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인내는 하나님을 기다리면서 얻은 첫 성장이요 열매입니다. 진정으로 기다린다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려운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자신의 무력함을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시도록 그 앞에서 기다리는 혼은 평온합니다. 우리는 그 평온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때 외에는 자기 힘을 사용하는 것을 두려워할 줄 아는 겸허함을 갖기 위해서 인내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빛을 주실 때를 제외하고는 어떤 것도 존재할 수 없고, 어떤 것도 알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하나님의 영께서 거하실 수 있는 그릇이 되도록 자신의 의지를 온전히 포기하는 것은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 모든 성품들은 우리의 혼이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계속해서『진실로 내 혼이 하나님을 기다리니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오는도다. 오직 주만이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원이시며』(시 62:1-2)라고 고백할 때 발견될 수 있을 것입니다.
--- p.80~82

강함과 선한 용기

“너는 주를 기다리라. 담대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마음에 힘을 주시리라. 내가 말하노니 주를 기다리라.” (시 27:14)

시편 기자는 이 구절 바로 전에『산 자들의 땅에서 주의 선하심을 보리라고 믿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쇠잔해졌으리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없었다면 그의 마음은 쇠잔해졌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을 믿는 확고한 믿음 안에서, 자신과 우리들을 향해 하나님을 기다리라는 이 한 가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너는 주를 기다리라. 담대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마음에 힘을 주시리라. 내가 말하노니 주를 기다리라.』 이러한 깊은 확신이 우리가 하나님을 기다리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것입니다. 또한 그 기다림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가장 큰 축복이며 행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를 들으시고 도와주실 것을 믿고 용기를 가집시다. 자신의 소유된 백성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는 하나님을 우리는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담대하고 힘을 내라.” 이런 말들은 종종 강한 적과 싸워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나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에서 듣게 되는 말들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이『담대하라. 그리하면 그가 네 마음에 힘을 주시리라.』라는 말이 필요할 만큼 어려운 일일까요? 정말로 그렇습니다. 종종 우리는 우리가 이기기에는 너무나 강한 적들로부터 구원받기를 기다립니다. 또 우리가 간구하는 복들은 인간의 힘으로 만들어 낼 수 없는 영적이고, 초자연적인 실재들입니다. 믿지 아니하였더라면 우리의 마음은 당연히 쇠잔해지고 낙망하게 될 것입니다.
--- p.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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