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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더 잃기 전에

더 늦기 전에 더 잃기 전에

서정현 | 강단 | 2014년 04월 09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8.7 리뷰 1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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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53*224*20mm
ISBN13 9791185463070
ISBN10 1185463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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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서정현
자기계발 작가, 칼럼니스트, 강연가, 자기계발 컨설턴트, 다중지능연구소 수석 연구원.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대기업 홍보실에서 사보 만드는 일을 시작으로 월간지 및 출판사 편집장을 거치며 수많은 단행본과 월간지를 제작 했다.현재는 다중지능 수석연구원으로서 개인의 자아탐구를 통한 진로 및 적성을 찾아주고, 성공적인 삶으로의 안내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취업센터에서 자기소개서 첨삭과 스펙관리를 지도해주며, 칼럼 연재, 외부 특강을 통해 개인의 자아실현을 돕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 영역에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으로 인생의 방향등을 제시하며 25년째 커리어 우먼으로 살고 있다. 저서로는 《스펙을 녹여 스토리로 보여줘라》, 《다중지능과 부모의 기질코칭》, 《잘나가는 여자 서른을 디자인하라》,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 《운명을 바꾸는 내면지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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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은 인생에서 변곡점이다. 인생 2막에 대한 새로운 그림이 그려지는 시기이다. 1막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마흔은 온전히 자존감을 회복해서 상처입지 않은 마음에서 출발해야 한다. 청춘 시절에 가졌던 꿈을 다시 생각해보고, 그동안 잊고 살았던 ‘자아’에 대해 돌아보는 시기가 마흔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잔뜩 지쳐있는 상태에서 달릴 수는 없다. 온전히 충전하여 온전한 마음으로 인생의 두 번째 여행을 꿈꾸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잠시 쉬어 멈추어 서는 일이 필요하다. 그동안 속도에 매몰되어 지나쳐 왔다면 지금부터라도 속도를 줄이고, 인생의 전반적인 것에 대해 총론을 생각해야 할 시기이다.
좀 멈추어서 바라보면 안 보이던 풍경이 보인다. 전반적인 풍경이 내 안에 들어와 아무런 편견 없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다. 조금 빠르게 갔던 친구, 느리게 오고 있는 친구, 정신없이 살다 놓친 것이 많은 친구, 아무 것도 얻은 것 없이 나이 앞에 주저앉은 친구들이 비로소 보인다. 그리고 객관적인 ‘나’도 보이기 시작한다.
이럴 때 전반전 성적표를 본다. 어느 것은 추월하고, 어느 것은 놓치고 살았는지 오답노트를 정리해야 할 시점이다. 인생의 모든 길을 가볼 수 없기에 우리는 두 갈래 길 중 하나만 선택해서 달려왔다. 일에 충실했다면 가정이라는 것에 소홀히 했을 수도, 주변 사람들에게 정성을 쏟았다면 정작 일에서 결과를 못 봤을 수도, 자녀에게 올인하느라 자아 같은 건 생각도 못 하고 살았을 수도 있다. 그리고 정작 생계에 치여 사느라 꿈 같은 건 요원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인생 2막은 어떻게 살 것인가?
-프롤로그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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