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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멋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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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왕은철
시공사 20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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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ood F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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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2

Ha Jin,金哈,본명:진쉐페이(金雪飛)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출신 소설가. 본명은 진쉐페이金雪飛로, 하진은 필명 진하金哈의 영어 표기이다. 1956년 중국 랴오닝에서 태어나 헤이룽장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를, 산둥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공부하던 1989년 천안문 사태를 본 후 미국에 남기로 결심했고, 이후 영어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6년에 『사전Oceans of Words』로 펜 헤밍웨이 문학상을, 1997년에 『붉은 깃발 아래에서Under the Red Flag』로 플래너리 오코너 단편문학상을 수상하
미국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국 출신 소설가. 본명은 진쉐페이金雪飛로, 하진은 필명 진하金哈의 영어 표기이다. 1956년 중국 랴오닝에서 태어나 헤이룽장 대학교에서 영문학 학사를, 산둥 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에서 공부하던 1989년 천안문 사태를 본 후 미국에 남기로 결심했고, 이후 영어로 작품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1996년에 『사전Oceans of Words』로 펜 헤밍웨이 문학상을, 1997년에 『붉은 깃발 아래에서Under the Red Flag』로 플래너리 오코너 단편문학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미국의 작가 대열에 합류했다. 1999년에는 『기다림 Waiting』으로 그 해 전미 도서상과 2000년 펜 포크너 문학상을 받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까지 오르며 미국 문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다림』은 문화혁명 전후의 중국을 배경으로, 두 여자 사이에서 방황했던 한 의사의 실화를 통해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갈팡질팡한 중국 사회를 그린 소설이다. 이 작품은 중국 출신인 그가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쓴 첫 소설로, '적확한 어휘의 힘으로 미국 작가들에게 본보기를 보였다'는 극찬을 받았다. 『기다림』은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이후 2004년에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소설 『전쟁쓰레기War Trash』로 펜 포크너 문학상을 수상했고, 다시 한번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 외에도 『붉은 깃발 아래에서』, 『연못에서d』『광인』, 『신랑』,『자유로운 삶 1, 2』등의 소설과 『난파』, 『그림자를 바라보며』 등의 시집을 썼으며 푸쉬카트상, 내셔널 도서상, 창작분야 우수 VCCA상, 타운젠트 소설상, 아시아아메리칸 문학상, 칸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는 현재 보스턴 대학교 영문과 창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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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클래리언대학교와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각각 영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H. B. 이어하트재단, 케이프타운대학학술재단, 풀브라이트재단의 펠로 및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해외파견 교수를 역임했으며, 케이프타운대학과 워싱턴대학에서 객원교수로 있었다.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생명의신비상, 전북대학교 학술상, 전북대학교 수업상을 수상했다.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문학평론가이고, 현재 전북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의 시대』, 『피의 꽃잎』, 『연을 쫓는 아이』,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마이클 K』
전북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펜실베이니아 클래리언대학교와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각각 영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H. B. 이어하트재단, 케이프타운대학학술재단, 풀브라이트재단의 펠로 및 한국학술진흥재단의 해외파견 교수를 역임했으며, 케이프타운대학과 워싱턴대학에서 객원교수로 있었다. 유영번역상, 전숙희문학상, 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생명의신비상, 전북대학교 학술상, 전북대학교 수업상을 수상했다.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문학평론가이고, 현재 전북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철의 시대』, 『피의 꽃잎』, 『연을 쫓는 아이』, 『페테르부르크의 대가』, 『마이클 K』, 『전쟁 쓰레기』, 『다른 방에는 다른 놀라움이』 등의 책을 우리 말로 옮겼고, 『J. M. 쿳시의 대화적 소설』(문화관광부우수도서), 『문학의 거장들』(한국연구재단 우수도서), 『애도예찬』(전숙희문학상), 『타자의 정치학과 문학』(한국영어영문학회 학술상, 세종도서), 『트라우마와 문학, 그 침묵의 소리들』(생명의신비상, 세종도서)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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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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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0.5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7만자, 약 5.1만 단어, A4 약 99쪽 ?
ISBN13
9791171253579

출판사 리뷰

미국을 넘어 세계 문단을 매혹시킨
천재적인 이야기꾼 하 진의 최신 단편집


《기다림》의 뒤를 잇는 고전적 품격과 애수, 유머로 가득한 열두 편의 뉴욕스토리!

출간 의의
동양적인 향수와 품격 있는 유머로 세계를 감동시킨 작가, 하 진


스무 살 이전까지는 알파벳조차 알지 못했던 중국 출신의 하 진. 그가 영어로 쓴 첫 소설 《기다림》은 내로라하는 원어민 작가들의 작품을 제치고 펜 포크너상을 수상했고,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이후 발표한 작품들은 펜 포크너상, 펜 헤밍웨이상 등 쟁쟁한 문학상을 휩쓸었고, 퓰리처상은 또다시 그를 주목했다. 처음에는 그저 잠깐의 ‘기적’이라 생각했던 미국 문단은 이 동양 작가가 풀어내는 마법 같은 문장에 빠져들었다. 한 작가가 2회에 걸쳐 펜 포크너상을 수상하는 것은 지극히 보수적이며, 특히 외국인에게 배타적인 미국 문단에서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미국과 영국에서 ‘이 시대 최고 지성 100인’에 선정되기도 한 작가 하 진에 대한 미국 문단의 신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이다. 서사의 재미와 예술적 품격을 고루 겸비하고 있는 하 진의 소설에 대해 《뉴요커》는 “하 진의 소설을 읽는 것은 사랑에 빠지는 것과 거의 흡사하다”고 극찬했다.
《멋진 추락》은 데뷔 10주년을 넘긴 하 진의 내공을 고스란히 담아낸 단편집이다. 그동안 굴곡 많은 현대사와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섬세한 필치로 그려냈던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소소한 이야기를 감칠맛 나게 풀어냈다. 뉴욕 속의 작은 중국 플러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열두 편의 이야기는 때로는 웃음으로, 때로는 서글픔으로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인생의 희비가 엮어내는 천변만화의 이야기

적어도 스무 번 이상을 고쳐 쓴다는 하 진의 단순하면서도 절제된 문장 속에는 인생사의 유머, 해학, 풍자, 페이소스가 모두 담겨 있는데, 그의 최신 단편집 《멋진 추락》에서도 작가의 이러한 장기가 유감없이 드러난다.
특히 이번 단편집은 문화혁명, 톈안먼 사건 등 중국의 격동하는 현대사를 주제로 했던 기존의 작품들과는 다르게,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행복과 눈물, 삶에 스민 무게를 담아낸다. 결코 억압할 수 없는 ‘인간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리얼리즘 문학’의 진경을 펼쳐 보이는 것이다. 이 작품은 중국계 이민자들의 고단한 삶을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코믹하게 보여주는데, 그들의 삶은 이상적인 것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 어떤 사람은 몸을 팔고, 어떤 사람은 계약 결혼과 같은 일탈을 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착취를 당하고, 또 어떤 사람은 고부간의 갈등으로 고민한다. 그들은 미래에 대한 장밋빛 희망에 부푼 삶이 아니라 언어소통의 문제, 금전적인 문제, 세대 간 문화적 차이, 고국에 있는 가족들과의 문제 등으로 힘겨운 삶을 이어간다. 중국을 떠나 남의 나라에 살고 있어도 심리적·물질적으로 여전히 중국에 얽매여 있는 것처럼 보이는 그들의 삶을, 작가는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응시한다.
인생의 고난과 이민자들의 애환, 폭력적일 만큼 개인을 옭죄는 여러 ‘관계’ 등을 그리고 있지만, 하 진의 소설은 결코 무겁거나 심각하지 않다. 이번 단편집에서도 하 진 특유의 ‘웃음’ 코드는 여전히 살아 있다. 또한 작가 스스로 “러시아 고전작품으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한 것과 같이, 그의 작품에서는 체호프와 고골의 소설에서 만날 수 있는 넉넉한 고전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단순한 문장에 인생의 심오한 성찰을 담은, 그야말로 문학 원론에 충실한 단편소설의 진수를 보여주는 걸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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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의 소설에서는 그의 문학적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체호프나 고골의 소설에서 만날 수 있는 넉넉한 고전적 품격이 느껴진다. 평범하고 단순한 문장 안에 인간 삶의 복잡다단한 측면들을 리얼하게 제시하는 능력도 출중하려니와, 그의 서사에서 느껴지는 유머, 해학, 풍자, 페이소스도 일품이다. 비평가들은 물론이고 평범한 독자들까지 하 진의 소설에 열광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_옮긴이

하 진의 소설을 읽는 것은 흡사 사랑에 빠지는 것과 같다._ 뉴요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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