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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추락

멋진 추락

[ 양장 ]
하진 저 / 왕은철 | 시공사 | 2011년 01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29건 | 판매지수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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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1년 0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34g | 135*200*30mm
ISBN13 9788952760531
ISBN10 89527605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인터넷의 해악
인터넷을 통해 시공간의 장벽이 사라진 현대의 아이러니함을 꼬집은 촌철살인의 에피소드. 마지막 동생의 답장은 이 작품 가운데 가장 큰 코믹 요소로 작용한다.

작곡가와 앵무새
멀리 떠난 여자친구가 맡겨놓은 앵무새 한 마리로 인해 점차 감정의 변화를 느끼는 한 젊은 작곡가의 이야기. 마지막 가슴 찡한 감동이 밀려온다.

미인
잘생긴 아빠와 아리따운 엄마 사이에 태어난 못생긴 딸이 한 가정의 평화를 깨고 있다. 진정한 가정의 가치를 되새겨 보고 아름다움만이 절대 가치가 된 세태를 꼬집는 이야기.

선택
처음에는 그저 과외선생일 뿐이었다. 그러나 모녀만 살고 있는 집에 드나들면서 혈기왕성한 대학생의 생활이 180도 변한다. 기품 있는 엄마와 생기발랄한 딸, 과연 그의 선택은?

원수 같은 아이들
중국 전통문화를 대변하는 할아버지와 미국문화에 젖어버린 손자 사이의 총성 없는 전쟁. 급기야 이름도 성도 미국식으로 바꾸겠다고 나서는 손자 때문에 독립을 선언한 할아버지의 씁쓸한 뒷모습.

십자포화 속에서
며느리가 못 마땅한 시어머니와 앞뒤 막힌 시어머니 때문에 괴로워하는 며느리, 그리고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 아들의 이야기. 고부간의 갈등은 과연 어떻게 종결될 것인가.

부끄러움
교수라는 지위도 버리고 불법 체류자의 신분을 선택한 나이 든 교수의 이야기. 젖과 꿀이 흐르는 이곳, 미국에서 살아남기 위해 그는 오늘도 접시를 닦는다.

영문학 교수
명색이 영문학 교수인데, 대학 학위도 두 개나 되는데, 사소한 단어의 스펠링 때문에 정년 보장 심사에서 탈락 위기에 놓인 루성. 매일매일 전전긍긍하다가 급기야 다른 직업을 구하기 위해 직업 전선에 뛰어드는데….

연금 보장
간병인으로 하루하루 살아가던 여자의 뒤늦은 반성과 후회. 이제 더 이상 일용직이 아닌 연금이 보장된 직업을 찾겠다고 선언한 마흔여덟 아줌마의 이야기.

계약 커플
각자의 배우자는 중국에 두고 미국으로 건너와 새로운 커플이 된 사람들. 외로운 심신을 달래는 것은 물론 생활비 절감까지 일석이조를 누리며 살던 어느 날, 여자의 남편이 미국으로 온다는 소식 때문에 파경을 맞는 계약 커플의 운명은?

벚나무 뒤의 집
막대한 도미 자금을 갚기 위해 몸을 파는 여자들. 우연히 그 여자들과 한 배를 타게 된 ‘나’는 그중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되지만, 차가운 현실의 벽에 막혀 고민만 늘어간다.

멋진 추락
승원의 국제교류 일환으로 미국 땅을 밟게 된 한 승려. 그러나 일확천금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은 다 거짓이고 가진 것 없이 몸만 상하게 된다. 최악의 상황에서 더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되지만, 그에게는 ‘멋진 추락’이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지도 못하게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게 된 남자의 놀라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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