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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입니다

: 요즘 애들에 대한 선교적 고찰

구선우 | 뜰힘 | 2024년 05월 07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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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28*188*20mm
ISBN13 9791197924354
ISBN10 119792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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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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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소개하는 대상은 요즘 어린이, 청소년, 청년, 다음 세대, 미래 세대, MZ 세대 등 다양한 호칭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어에 따라 부르는 이의 시선이 담겨 있어서 사용하기에 매우 조심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두루 쓰이는 말 중 가장 두리뭉실한 요즘 애들이라는 표현이 적절하긴 합니다. 그러나 이마저도 듣는 편에서 불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들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다람쥐라는 용어로 그들을 칭하기로 했습니다. 다람쥐는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귀여운 동물입니다. 그러나 다람쥐는 잡식성 동물로서 개구리나 새의 새끼도 잡아먹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겉모습만 보고 이들을 판단해선 안 됩니다.
---「프롤로그」중에서

도대체 스마트폰이 뭐길래 굳이 두 세대를 그것으로 구분하냐고 물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두 세대를 굳이 구분해야 하냐며 MZ 세대를 묶어서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M 세대와 Z 세대, 이 두 세대는 스마트폰의 경험 차이에서 삶의 방법과 철학마저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는 청소년 시절 부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광장에 나가 2002년 월드컵을 응원했다면, Z 세대는 핸드폰 안에 영상으로 당시의 감동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라떼는 말인가요? Is Latte a horse?」중에서

젊은 세대는 개인의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 경험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만은 없습니다. 경험할 곳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유명한 목사님의 설교가 인터넷 세상에 공유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마음만 먹으면 다른 교회의 설교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계속해서 권위적인 설교로만 승부를 거시겠습니까? 나이로 평가하지 않고, 청년을 신앙 공동체의 주체로 세워야 하지 않을까요? 다람쥐가 원하는 공동체는 무엇인지 묻고, 그러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어른이 되세요」중에서

교회는 사람이나 법인이 주인이 아닙니다. 주인이 없기에 누구도 남에게 함부로 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교회의 주인은 모두입니다. 누구도 누구의 종이 아니라 교회 안에선 모두가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시기에 자유 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이 니체의 철학과 다른 지점입니다. 주인의식 없는 다람쥐들에게 억지로 주인의식을 주입하려고 애쓰지 말고,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도록 세워 주면 어떨까요? 중심을 잃고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이들에게 알맹이 없는 시대정신이 아닌,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음을 소개합시다.
---「주인의식」중에서

그러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아이에게 쓸데없는 영상을 본다고 욕할 것만은 아닙니다. 인터넷 세상에서 우정을 배우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웁니다. 현실 세계와 가상 세계를 모두 포함하는 배움입니다. 철학을 배우고 도덕을 배웁니다. 그리고 어떤 것도 줄 수 없는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배움의 매체(미디어)가 변한 것입니다. 더 나아가 어쩌면 이들에게 가상 세계인 미디어 세상은 종교를 대체할 의미, 혹은 종교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요즘 문화를 욕할 게 아니라, 더 진지하게 그들의 대중문화, 그중에서도 특별히 중요한 인터넷 미디어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공부해야 할 때입니다.
---「등짝 스매싱」중에서

요즘은 대세 게임이란 것이 없어진 모양입니다. 앞서 소개한 마인크래프트, 로블록스와 같은 게임이 유행이라고 해도 대세 게임이라고 하기엔 어렵습니다. 사실 이러한 게임은 그 게임 안에 각각 새로운 세계를 사용자들이 만들고 그 안에서 즐기는 ‘메타버스’ 게임이라, 같은 게임을 한다고 해도 취향에 따라 전혀 다른 게임을 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모바일 게임의 성장도 게임의 다양성을 키웠습니다. 어른들도 스마트폰을 통해 바둑이나 장기를 두고, 퍼즐 게임을 즐기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20년이 지난 스타크래프트를 아직도 즐기는 이가 많습니다.
---「취향 존중」중에서

교회 안의 다람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자신의 믿음을 돌아보고, 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를 생각하는 것은 참 힘든 과정입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 손을 잡고 교회에 나오는 것이 그저 당연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세상 재미와 대결하는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예수 믿는 기쁨이 어마어마하다는 것, 세상의 놀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무한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엔 바른 인식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신앙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것이 되도록 말입니다. 세상과의 재미 대결에 집중하느라 교회가 교회 안의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지는 않았나 돌아보게 됩니다.
---「낯설게 하기」중에서

교회 안에서 다람쥐만의 발표회가 아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열리길 소망합니다. 청년과 장년 온 세대가 함께하는 무대나 가족 단위의 축하 행사를 여는 등, 좋은 모델이 되는 교회도 많습니다. 지난 몇 년 간 팬데믹으로 함께 모이지 못한 아쉬움이 다 같이 모여 축하하는 축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성탄 축하 발표회도 변하고 있습니다. “우리 때 했으니까 너희도 성극을 해야 해”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요즘 다람쥐들의 스타일로 축제를 즐기도록 해 줘야 하지 않을까요? 행사를 위한 행사가 아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열리는 교회가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세대가 하나 되는 예배」중에서

어른에게 아이들을 소개할 때 다음 세대라고 부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다음 세대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여기는 단어라고 볼 수 없습니다. 다음 세대에게 주인의식을 심어 주고, 진정 주인으로 살 수 있도록 권면할 때는 다른 단어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한 청년은 “우리가 다음 세대라면, 언제까지 번호표 뽑고 기다려야 하나요? 우리 차례가 오긴 올까요?”라고 묻기도 하더군요.
---「다음 세대라는 말」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나의 몸은 학교에 있지만 마음은 교회에 있다. 몸은 마음보다 힘이 세서 줄곧 나를 하나님에게 다가갈 수 없게 만든다. 아마도 나와 같은 크리스천 청소년들은 오늘도 혼란 속에서 하나님 곁에 온전히 머물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기도도 열심히 해 보고 예배에도 참석해 보지만, 눈에 보이지 않고 귀에 들리지 않는 하나님의 존재가 잘 느껴지지 않을 때가 많다. 새로운 콘텐츠와 매일 바뀌는 유행어에 익숙해질 때면, 2000년 전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셨다는 복음이 나와 관계없는 역사의 한 사건 정도로 다가온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세계에서 하나님을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일은, 마치 내 삶을 빼앗기는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사실 나도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경계선 위에 서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교회 안 어른들의 따뜻한 식탁에 초대를 받는 기분이 들었다.
- 구아정 (나들목양평교회 고등부 학생)
나는 교회 속 청년이자 교사로, 회사와 사회 속에서 Z 세대로 분류되어 살아가는 다람쥐다. 우리는 갈등이 많은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교회 안팎에서도 다양한 이유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목적은 사랑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를 정죄하고 비난하기보다는 사랑하고 이해하며 살아가야 한다.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적어도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뜻일 테다. 서로를 향한 관심이 있다면 시작이 서툴더라도 갈등은 사랑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다람쥐가 누구인지, 무엇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다람쥐는 다음 세대를 판단하고 규정하기 위한 단어가 아닌 사랑의 단어다. 이 책은 MZ 세대를 바라보는 기성세대를 독자로 가정하고 서술하지만, Z 세대인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 전재원 (삼성제일교회 유초등부 교사)
저자는 젊은 세대의 일상과 언어, 그것들을 형성한 배경을 이해하고자 현재의 다양한 문화와 사회적 담론들을 소개한다. 현 세대이면서 교회의 입장에 서 있는 저자는 다람쥐들을 배려하며 그들의 편에서 변론한다. 판단과 교정이 아닌 이해와 공감과 화합의 차원에서 이야기를 진행해 간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다분히 선교적이고 성육신적이다. 다음 세대, 곧 우리 아이들을 향한 인식과 사고의 전환을 따스하게 제안한다. 다람쥐들을 이해하기 위한 저자의 오랜 노력과 신중한 태도는 그 자체로서 선교이며 신자가 지향해야 할 성육신의 실천으로 다가온다. 십 대인 두 아이를 키우는 나에게 근래 들어 가장 소중한 자료이자 지침이 되어 준 이 책을 모든 부모님과 교사에게 추천한다.
- 이재웅 (지우, 연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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