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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특별한 교사의 언어

평범하지만 특별한 교사의 언어

: 마음을 움직여 성장으로 이끄는 감정 대화법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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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440g | 148*210*16mm
ISBN13 9791191638219
ISBN10 1191638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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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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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신의 마음을 조곤조곤 탐색하는 일은 쉽지 않다. 따라서 교사의 다양한 탐색적 질문과 확인이 중요한데, 이때 교사는 의견을 제안하는 형식으로 말해야 한다. 흥분된 상태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사람의 지시를 자신에 대한 비난이라고 생각하여 공격적인 태도 혹은 방어적인 태도를 취한다. 그런 상황이라면 결국 교사는 더 많은 에너지를 쏟아야 한다. 반드시 시시비비를 따져야 하는 사안이 아니라면 아이가 진정으로 바라는 자신의 마음을 탐색하도록 하는 것에 우선 집중하자.
---「PART 1. -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교사의 언어」중에서

효과가 떨어지는 이성적 접근보다는 감정과 정서의 신호를 주어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 이 방법은 아이들에게는 무척 새로운 자극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에 더 오래 남는다. 아이의 감정을 읽고 교사의 감정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조금은 더디지만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서로 상반되는 느낌인 친절함과 단호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편안하고 수용적인 정서 상태로 교육활동을 하다가, 단호하게 이성의 논리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PART 1. -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교사의 언어」중에서

서럽게 우는 학생에게는 잠시 동안이라도 울 시간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놀라서 우는 것이 아닌 이상 대부분 쌓인 감정들이 표현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표면에 있는 감정을 해결해야 교사가 학생과 대화를 쉽게 풀어 갈 수 있고 생활교육의 효과도 높아진다. 학생이 많이 울 때 당황하지 말고 조금 기다리면서 학생에게서 느껴지는 감정을 3개 이상 찾아 읽어 준다면, 잠시 후 울음을 그쳤을 때 대 화를 이끌어 내기 수월해진다. 학생 입장에서는 공감을 받은 것이라 심리적으로 편안해진 상태에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학생들은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기가 어려워 꾹꾹 참는 경우가 많다.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면 친구나 선생님이 불편해 한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아이가 느낀 불편한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주는 것이 좋다.
---「PART 1. -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교사의 언어」중에서

분노 조절이 안 되는 학생을 ‘분노 조절 장애’라고 부르지 않는 것이 좋다. 다른 이유는 없다. 다만 분노 조절 장애라고 부르는 순간, 교사는 무의식적으로 지도도 아무 효과 없을 거라고 생각하게 된다. 분노는 원래 쉽게 조절이 되지 않는다. 다만 분노의 순간을 알아차리고 그것을 조절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때 분노에 따른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 이때 사용되는 것이 바로 ‘이완법’이다. 온몸에 강한 힘을 주었다가 호흡과 함께 그 힘을 서서히 빼서 분노에 따른 반응을 조절하는 것이다.
---「PART 2. - 마음의 성장을 돕는 교사의 언어」중에서

슬픔이 느껴질 때는 스스로 그 감정이 가진 무게를 느끼고 섣불리 피하지 않으며 마주하여야 마음속에서 처리가 된다. 어느 정도 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한 정서적인 처리가 되었을 때, ‘괜찮아’라고 말해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아직 그 감정을 마주하지 않았는데 옆에서 의미 있는 어른(보호자, 교사)이 ‘괜찮아’라고 말하면 아이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잘못된 것이라고 오해할 수 있고, 아이의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다. 따라서 지금 필요한 위로, 받고 싶은 위로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것을 아이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PART 2. - 마음의 성장을 돕는 교사의 언어」중에서

선을 넘는다든지 속을 긁거나 뻔하게 들킬 거짓말을 하는 아이를 보면 단순히 화가 나는 차원을 넘어 또 다른 불편함을 느낀다. 그 불편함은 아마도 교사의 인격이나 권위에 대한 도전처럼 느껴지는 불편함일 것이다. 이때 교사는 ‘나도 너의 속마음 정도는 알아. 자꾸 어설프게 속이지 마!’라는 의미로 직면을 시키고 싶은 마음도 든다. 하지만 상대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 없이 직면을 사용하면 매우 위험하다. 직면을 잘못 사용하면 학생의 수치심을 자극하여 모욕감을 줄 수도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학생에게 수치심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치심은 남이 나에게 주는 것이고, 부끄러움은 자기 스스로 깨닫고 반성하는 측면이 크다.
---「PART 3. - 진정한 만남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사의 언어」중에서

고학년 학생 중에는 교사를 좌지우지하려는 아이도 있다. 이런 학생은 교사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면서도 일부러 모르는 척하거나 교사의 사소한 실수를 콕 집어 큰소리로 이야기하곤 한다. 이는 의도적으로 교사에게 창피를 주려는 행동이거나, 아니면 대부분은 교사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에 가깝다. 한편 이런 자극은 교사에게 생각보다 심각한 내상을 입힌다. 대부분의 교사가 이런 상황을 맞닥뜨리면 학생에게 정이 뚝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다. 교사가 적당히 받아 주면 약 올리듯 더 선을 넘고, 차갑게 대하면 적당히 잘해서 더 이상 지도할 상황을 만들지 않는 학생도 있다. 교사의 수치심을 자극하고 내상을 입히며 스트레스 주는 학생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
---「PART 3. - 진정한 만남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교사의 언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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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경험에서 비롯된 구체적인 교실 상황과 교사와 학생의 대화를 통하여 ‘질문’의 언어는 사고의 방향을, ‘공감’의 언어는 감정의 다스림을, ‘제안’의 언어는 해결의 실마리가 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가르치는 일이 ‘설명’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일반적 통념에서 벗어나 학생은 성장하고 교사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대화를 이 책 『교사의 언어』 안에서 모든 선생님께서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권은주 (서울미아초 교감, 전국시도교육청 연수 강사)
경청, 공감, 수용… 이런 단어들을 만날 때 지겨워지는 순간이 있다. 이유는 세 가지. 상담 기법을 지루하게 나열하는 경우, 상담 언어를 단순한 대화 기술로 설명하는 경우, 아니면 문화적 차이를 무시한 사례 예시로 현장성과 효과성에 의문이 생기는 경우이다. 이 책은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장담할 수 있다. 쉽고 단계적이며, 구체적이고 생생하다. 이 책에 녹아 있는 저자의 상담 언어는 교사뿐 아니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을 믿기에 필독을 권한다.
- 심경섭 (심리학 박사, 감수성훈련 집단상담전문가, 고려대·국민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강사)
그가 쓴 책을 읽다 보면 반복해서 나오는 단어들이 있다. ‘질문’, ‘설명’, ‘공감’, ‘지시’, ‘주의 환기’, ‘정보 공유’, ‘직면’, 그리고 ‘통찰’과 ‘확인’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한 아이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통찰이라는 선물을 주기 위해서 정말 힘든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사실 그는 그 힘든 과정을 단번에 통과할 정도로 특별히 탄탄한 내면의 소유자는 아니다. 오히려 섬세하고 여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참 치열하게 그 과정을 웃으며 통과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눈물 나도록 많이 사랑하기 때문이다. 당신이 한 아이의 부모든,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든, 그것이 바로 이 책을 당신이 꼭 읽어야 할 이유다. 결국 사랑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 김종원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66일 인문학 대화법』(yes24 올해의 책) 외 베스트셀러 작가)
말이란 마음을 울려서 나오는 소리라는 말처럼 어떤 말을 하는가는 어떤 마음인가를 드러내는 것과 같다. 교실에서 오래도록 아이들을 가르쳐 온 교사라 해도 학생을 향한 진심을 온전히 전달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잘못 쓰면 고쳐 쓸 수 있는 글에 비해, 말이란 한 번 내뱉으면 다시 담을 수 없기에 어렵다. 오래도록 상담에 천착해 온 저자의 이 책은 그래서 의미 있다. 학생을 위하는 교사의 진심이 있는 그대로 전달되도록 따뜻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신 선생님들의 진심이 담긴 한마디에 변화하고 성장할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
- 천경호 (초등교사,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 『마음과 마음을 잇는 교사의 말공부』, 『아빠의 말공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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