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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복음전도

: 어떻게 전도해야 하는가, 역사에서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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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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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5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358g | 135*202*20mm
ISBN13 9788953148413
ISBN10 8953148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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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도, 우리에게 주어진 영광스러운 일

마이클 그린은 88세의 노령인 자신은 복음전도의 미래에 대해 말할 입장이 아니라고 말했다. 나는 그의 나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나 역시 복음전도의 미래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자리에 있는지 잘 모르겠다. 전도 사역을 갈 때면 우리는 종종 “나이든 마이클”(Old Michael)과 “젊은 마이클”(Young Michael)로 불렸다. 하지만 그의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열정을 볼 때면 때로 누가 정말 ‘젊은 마이클’인가를 물어야 했다.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에게 가르쳐 준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른다는 사실일 것이다. 2020년 초에 대규모 기독교 모임에 참석했던 적이 있다. 그 콘퍼런스에서 어떤 이들은 우리가 부흥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자신 있게 예측했다. 사실 우리는 팬데믹을 목전에 두고 있었다. 그리고 팬데믹이 제공한 독특한 전도의 기회들에도 불구하고 그 팬데믹이 부흥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나님은 여전히 팬데믹을 통해 일하고 계셨지만 아무도 예상했던 방식은 아니었다. 복음전도 사역의 현재 관찰 가능한 트렌드들을 파악하고, 그 트렌드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를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여러 상황이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매우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음을 받아들이며 겸손을 유지하는 것이 우리에 게 더욱 필요한 일일 수 있다.

팬데믹이 가져온 복음전도의 변화

마이클 그린은 복음전도를 위해 인터넷 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팬데믹은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 모두가 인터넷을 활용할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어쩌면 그가 살아서 이 시절을 지켜보지 못한 것은 하나님의 작은 자비였을지도 모른다. 그는 자주 자신의 구형 휴대전화 켜는 일을 잊어버리곤 했다. 그런 그가 얼마나 기술적인 도전들을 즐겼을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활용했을 것이라는 점은 의심하지 않는다. 돌아가시기 직전에 그는 나에게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것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팬데믹은 몇 가지 ‘온라인 복음전도’의 기회들을 드러내 보 여 주었다. 알파 코스(Alpha Course)는 지금까지 대면 방식으로 참 여했던 사람들보다 온라인 코스에 참여한 사람들 수가 훨씬 더 많았다고 보고했다. 사람들은 각자의 집에서 사생활과 안전을 지키면서 자신에게 편한 시간에 참여할 수 있었다. 구글과 유튜브는 세계 최대의 검색 엔진들이다. 사람들은 간단한 사실에 대한 정보나 오락거리를 찾기 위해서뿐 아니라 “어떻게 용서할 수 있는가?”, ”나는 누구인가?”, “왜 우리는 죽는 가?”와 같은 더 개인적이고 깊은 의미를 찾는 질문들에 답을 찾는 수단으로도 이 구글과 유튜브를 찾는다. 이 검색 엔진들을 통해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들에 그리스도인들은 짧고 매력적인 답 변을 제공할 수 있다. 이제 많은 사람이 어떤 건물 안에서 벌어지는 교회 예배나 전도 행사에 참여하기보다 온라인에서 영상을 시청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나는 온라인에서 기독교 영상을 보다가 그리스도를 믿게 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그들은 나중 에야 그리스도인들과 직접 만남을 가졌다.

온라인 전도의 도전과 한계

인터넷은 전례 없는 기회들을 제공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우리에게 많은 도전 과제와 심각한 한계들도 제시한다. 나 자신을 포함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우리의 의사소통 방식을 온라인 청중을 위해 조정하는 일에 신속하지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 들이 진짜 교회에 있는 것처럼 카메라를 향해 설교를 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답하는, 더욱 간결하 고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온라인 공간은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키기에 어려운 곳일 수 있다. 사람은 자신의 신념에 도전하는 내용보다 자신의 신념을 지지해 주는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읽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 소셜미디어 알고리즘은 우리가 스스로 만든 메아리방 안에 들어가 우리와 상반된 생각과 신념들로부터 격리된 채 거기에만 갇혀 있게 만들 수 있다.

온라인 전도의 가장 큰 약점은 공동체를 만들고 환대를 제공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것이다. 공동체와 환대는 사람들을 믿음으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들이다. 따라서 나는 이 온라인 전도가 나름의 역할이 있기는 하지만, 복음을 직접 대면해 전달해야 할 필요성을 대체하지 못할 것이며 또 그렇게 해서도 안 된 다고 주장한다. 팬데믹은 우리에게 예수님의 성육신의 중요성뿐 아니라 실제적 대면을 통한 연결의 필요성을 역시 아주 놀라운 방식으로 가르쳐 주었다고 생각한다.

복음을 제공할 수 있는 세 가지 기회

공동체의 필요

최근의 한 강연에서 현대사회의 종교, 정치, 사회의 관계를 연구하는 ‘테오스씽크탱크(Theos Think Tank)’의 닉 스펜서(Nick Spencer)는 복지 국가의 성장이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제는 교회가 불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때 교육과 의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공급원이었던 교회가 이제는 ‘불필요한’ 존재로 여겨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난 50년 동안 삶의 수준은 크게 나아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오늘날 사람들의 삶의 경험이 더 좋아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오늘날 영국인들의 4분의 1이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다. 그 이유 중의 하나는 사람들의 고립과 외로움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럽 대륙에서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혼자 산다. 전통적으로 노인이 가장 외로운 세대로 여겨졌지만 복수의 연구에 따르면 이제 유럽에서 노인들보다 젊은이들이 외로움을 경험할 확률이 두 배 더 높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교회에게 훌륭한 기회다. 교회가 사람들로 하여금 진정한 공동체와 사랑의 환대를 경험하게 하는 사람 혹은 장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믿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교회 공동체로 초대해서는 안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믿음을 갖기 이전에 어딘가에 소속되고 싶은 욕구를 갖고 있다. 이러한 소속의 필요는 자신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고 사실은 다른 사람의 필요를 충족시켜 주는 기회를 얻게 됨을 의미한다.

용서의 필요

많은 사회 평론가들은 우리 사회가 점점 더 비판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퇴출 문화’(cancel culture)라는 말 뒤에 숨어 있는 동기는 인종 차별과 불평등 같은 불의에 대한 올바른 분 노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문화는 용서해 줄 사람도 용서를 구할 사람도 사라지게 만드는 결과를 이끌 수 있다. 십대 시절에 저지른 실수가 나중까지 우리를 괴롭힐 수 있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예수님의 용서는 사실 특별한 매력을 전할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그저 용인하지 않으시며 반드시 정의를 요구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정의를 충족시키시는 동시에 우리에게 대가 없는 용서를 베푸실 수 있다. 만일 교회가 용서를 설교하는 동시에 용서의 모범을 보여 줄 수 있다면 그것을 지켜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소망의 필요

코로나 팬데믹과 계속되는 환경 위기, 유럽의 전쟁 발발과 그에 따른 경제 위기로 인해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 점점 더 큰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 수십 년에 걸쳐 비교적 안전했던 시기를 지나온 지금, 전세계적 갈등이 주는 위협은 놀랄 만큼 현실로 다가와 보인다. 이는 모든 것이 결국에는 좋아질 것이라는 계몽주의 이후의 일반적인 견해를 흔들어 놓는 강력한 도전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그리스도의 부활에 근거한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특히 더 밝게 빛날 수 있다! 믿는 자들이 자신의 일상생활 속에서 이 소망을 전하고 본으로 나타내 보일 수 있다면 복음은 오늘 우리의 문화 속에서 놀라운 설득력을 가질 수 있다. 사회는 교회가 삶과 무관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두려움과 외로움으로 가득한, 판단하고 정죄하는 이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복음은 사람들에게 환대와 용서, 사랑과 소망을 줄 수 있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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