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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유연성으로 변화 스트레스 끄기

: '바뀐다' 소리에 멘붕에 빠진 당신을 구하는 변화의 뉴 노멀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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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60g | 152*225*16mm
ISBN13 9788965403883
ISBN10 896540388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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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성이 질서, 무질서, 질서의 패턴을 설명하는 반면, 신항상성은 질서, 무질서, ‘재’질서의 패턴을 설명한다. (...) 항상성은 대체로 잘못된 명칭이다. 우리를 포함해 모든 것은 항상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질서, 무질서, 재질서의 끊임없는 순환 어딘가에 있다. 우리의 안정감은 이 순환을 항해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되거나, 스털링과 아이어가 말한 것처럼 “변화를 통해 안정 상태에 도달한다.” 나는 이 문구를 이중적인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변화의 과정을 통해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은, 최소한 어느 정도는 변화하는 것이라는 뜻으로 말이다.
--- p.19

목표는 안정적이 되어 절대 변하지 않게 되는 것이 아니다. 삶의 변덕에 소극적으로 굴복하며 모든 안정감을 희생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목표는 이러한 특성들을 결합해 내가 ‘견고한 유연성rugged flexibility’이라 부르는 특성을 함양하는 것이다. 견고함이란 강인하고, 단호하며, 지속적이라는 것이다. 유연함이란 바뀐 상황이나 상태에 의식적으로 대응하고, 부러짐 없이 쉽게 적응하고 굽힌다는 것이다. 이들이 합쳐지면 굳센 지구력, 즉 변화를 견딜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도 번영하는 반취약성anti-fragility이 된다.
--- p.25

콜드웰은 그의 손가락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다. 크리스틴은 코로나19가 하룻밤 새 사라지지 않으리란 걸 알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 분명했다. 무언가를 현재 그 순간에 바꿀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면, 그것이 사라지길 바라거나 자기 방식대로 조종하려는 시도를 멈출 권한을 자기 자신에게 부여하게 된다. 이는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수용과 진전에 쏟을 수 있게 해준다. 핵심은 자신의 현실을 ‘진정으로’ 수용하는 것이다. 수용에 대해 생각하거나, 말하거나, 바라는 게 아니라 실제로 수용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을 할 때, 마음은 그것을 너무나 쉽게 알아차린다.
--- p.55

다른 종류의 물질들과는 달리 유체에는 질량과 부피가 있지만 형태가 없다. 이 덕분에 장애물을 위로 넘쳐 흐르거나 옆으로 돌아 흐를 수 있고, 본질을 유지하면서 형태를 바꿀 수 있으며, 경로에 예상치 못한 장애물이 나타나도 막히거나 부서지는 일이 없다. ‘유동적 자기감fluid sense of self’을 기르는 것은 반 데르 포엘에게 그와 같은 일을 가능하게 해주었다. 그는 '엘리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외에도 정체성의 다른 부분을 개발하고 양성함으로써 부진한 훈련 시기와 패배를 피해 흐르고, 떠들썩한 언론 보도와 질병, 부상, 피로를 넘어갈 수 있었다.
--- p.101

당신이 통제할 수 없는 삶의 모든 것에 대해, 최소한 한 가지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당신의 근본적인 믿음과 삶의 지침을 나타내는 핵심 가치core value다. (...) 상황이 급변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 다음에 무엇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을 때, “어떻게 하면 핵심 가치의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을까?”라고 자신에게 물어볼 수 있다. 불가능하다면, ‘어떻게 핵심 가치를 지킬 수 있을까?’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핵심 가치는 이동성이 있으며, 이는 거의 모든 상황에서 핵심 가치를 실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핵심 가치는 변화 전반에 걸쳐 안정성의 원천이 되고, 유연한 자기감이 흐르고 진화할 수 있는 견고한 테두리를 구축한다. 그 무엇도 당신에게서 핵심 가치를 빼앗을 수 없다.
--- p.136

이 여성들은 분노 경로가 자신의 의식을 완전히 장악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들의 분노를 생산적인 행동을 위한 연료로 삼았다. 그들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구분한 뒤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했고, 반응 대신 대응함으로써 주체성을 행사했다. 이것을 반복하면 어려운 시기에도 ‘나는 신중한 행동을 취할 수 있다’는 경험 증거가 쌓이고, 그 믿음으로부터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자기 효능감self-efficacy이 발달하기 시작한다. 연구에 따르면, 자기 효능감 측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변화와 무질서의 시기를 더 잘 이겨낸다고 한다. 일리가 있다. (...) 변화에 대응하는 자신의 능력에 확신이 있으면 당신은 변화와 점점 더 사이좋게 지내게 되고, 그에 따라 인생에 무슨 일이 일어나든 능숙하게 대응해 나갈 가능성이 커진다.
--- p.180

최근 브룩에게 의미와 성장을 그만 찾아도 된다고 했던 치료 세션을 기억하는지, 기억한다면 왜 그런 조언을 하게 되었는지 물었다. “그때 제가 했던 말은 고통스러운 경험 속에서 의미를 찾도록 사람들을 도우려 했던(때로는 헛되이)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것이었어요.” 그녀가 대답했다. “때로는 그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다른 때는 그렇지 않아요. 특히 강요하거나 설득하려 하면 더욱 그렇죠. 의미를 찾고 성장을 실현하는 건 예측 불가능한 시간 척도에서 펼쳐지는 더 긴 과정이 될 수 있어요.”
--- p.198

우리가 경험하는 각각의 무질서 시기 동안, 우리는 미래의 무질서를 헤쳐 나가는 데 조금씩 더 능숙해진다. 다음 번 거대한 변화가 우리의 핵심까지 뒤흔들 때, 처음에는 여전히 끔찍하다고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안의 일부분, 어쩌면 매번 1퍼센트씩이라도 더 늘어날 그 일부분은 무상함의 좋은 점이 차별하지 않는 데 있음을 잘 알고 있다. 힘든 시기 또한 지나가며, 시간이 걸릴지라도 우리는 십중팔구 그 경험으로부터 최소한 어떤 의미와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기 때문이다.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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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변화는 불가피합니다. 이 현실이 여러분을 불안정하게 만들까요, 아니면 힘을 실어줄까요? 이 매우 현명하고 시의적절한 책은 소란스러운 세상을 위한 강력한 로드맵을 제공합니다.
- 칼 뉴포트 (『딥 워크』저자)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에 따르면, 우리는 같은 강에 두 번 발을 들일 수 없습니다.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만일 우리가 그것에 저항하는 게 아니라 함께 싸우는 법을 배운다면, 우리는 스스로 강이 될 수 있습니다. 유동적이고 유연하면서 견고하게 획정된 강이요. 이 책은 우리 삶의 굴곡과 소용돌이에 특별한 따뜻함과 지혜로 말을 걸어줍니다.
- 키어런 세티야 (『라이프 이즈 하드』 저자)
“환상적이고, 폭넓고, 깊이 있는 스털버그의 새 책은 삶의 두 단어 요약을 상기시켜줍니다. 모든 것은 변하죠. 경제적, 기술적, 정치적 격변이 계속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비극적 낙관주의로써 삶을 직면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그건 삶의 피할 수 없는 도전과 고통을 무릅쓰고 의미와 힘을 계속해서 발견하는 힘이죠. 이 책은 그런 중대한 미덕을 가르쳐주는 탁월한 가이드입니다. 꼭 읽어야 할 겁니다.”
_ 데릭 톰슨, 〈디 애틀랜틱〉 부편집장, 《히트 메이커스》 저자
- 데릭 톰슨 (〈디 애틀랜틱〉부편집장,『히트 메이커스』저자)
『변화 스트레스 끄기』는 세심하게 고안된 제안들을 제시하면서, 우리에게 내재된 변화에 대한 저항에 도전합니다. 스털버그의 글은 읽기에 즐거울 뿐 아니라, 삶의 예상치 못한 반전을 탐색하는 데 필요한 가치 있는 지혜로 여러분을 무장시켜줄 것입니다.
- 케이티 밀크먼 (『슈퍼 해빗』저자)
불확실성과 변화 가능성은 우리 모두에게 현실입니다. 이 책은이 현실에 ‘대처’할 뿐 아니라, 거기 뛰어들어 하나가 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지금, 여기에서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습니다.
- 올리버 버크먼 (『4000주』저자)
끊임없는 유동만이 유일한 확신인 세상에서 잘 살아가려면, 변화에 맞서 스스로를 재구성하고 적응하는 능력은 필수입니다. 이 책에서 스털버그는 과학과 철학의 결합이라는 그의 특장점을 십분 발휘해, 우리에게 예상치 못한 것을 포용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공합니다.
- 데이비드 엡스타인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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