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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교문 앞 스토커입니다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육을 꿈꾸는

나는 교문 앞 스토커입니다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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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152*225*20mm
ISBN13 9791195176151
ISBN10 1195176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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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이범희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부모님의 ‘늘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교사의 꿈을 키웠다. 강원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강릉의 한 중학교에서 윤리교사로 꿈에 그리던 교사가 된다. 하지만 그해 1,527명의 교사가 파면·해임되어 학교를 떠나야 했던 것이 마음 한편에 묵직한 부채의식으로 남았다. 그래서 더 부지런히, 온 마음 다해 아이들을 만나려고 노력했다.
늘 ‘어떤 교사로 살아가야 하는가’를 고민하며 개별 교사로서의 버거움을 따듯한 연대로 이겨내려 했다. 그래서 학교를 옮길 때마다 교사 소모임을 만들었고 그런 노력이 ‘참여소통교육모임(www.chamtong.org)’이라는 열매를 맺어 현재 모임의 대표로 전국의 많은 교사와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오랜 관행을 극복하고 학교의 원형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과 함께 학교문화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은 그는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평교사로 근무하던 2010년에 내부형공모제로 흥덕고등학교 교장이 되었다. 매일 아침 아이들을 맞이하며 이름을 불러주고 페이스북 등을 통해 미리 파악한 아이들의 상태와 고민을 묻는다. 그런 그에게 아이들은 ‘교문 앞 스토커’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초짜 교장’이라는 비아냥거림 속에서도 교장실의 문을 열어 아이들과 대화하고 함께 운동장을 돌고, 지리산에 오르며 온전히 아이들의 속으로 들어가 ‘삶’으로 가르쳐왔다.
2014년 임기가 끝나는 그를 학생들과 학부모, 심지어 인근 학교 학생까지 탄원서를 제출하며 붙잡았다. 그렇게 다시 4년의 임기를 맡은 그는 여전히 아이들을 ‘스토킹’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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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돌아간 교실, 뒷정리를 하고 나서 아이들의 의자에 앉아 봅니다. 아이들이 있어서 행복할 수 있고 아이들과의 만남이 있기에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습니다. 앞으로 아이들과 함께 가는 길에 어려움도 있고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도 있을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마음 한가운데에 아이들을 두고 살아가겠습니다. 그것이 교사의 존재 이유니까요. _ 아이들과 처음 만나는 날

작은 자료라도 함께 나누고 공유하는 교사 간의 소통, 진정성으로 만나는 학부모와의 소통, 아이들의 참여와 자치, 칭찬과 배려를 통하여 교실 속에서 아이들의 꿈이 오롯이 살아나는, 그래서 모두의 삶이 행복한 그런 학교에서 우리 모두 함께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스스로 다짐합니다. 나는 참된 교사, 행복한 교사, 건강한 교사라고. _ 내 어릴 적 꿈

성적지상주의가 팽배해지고 시나브로 그런 학교문화에 동화되어 갈지라도, 그래도 우리에게는 놓을 수 없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물을 건너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징검다리가 되어주고, 길을 묻는 아이들에게 지팡이가 되어주고, 푸른 보리처럼 아이들이 쑥쑥 자라는 동안 가슴에 거름을 얹고 따뜻하게 썩어가는 봄 흙이 되고 싶습니다. 같은 뜻을 가진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함께 협력하며 함께 걷고자 합니다. _ 일요일 아침의 분리수거

언젠가 선생님은 교사들의 모습에 대해 이렇게 꼬집은 적이 있지요.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수업만 끝나고 나오면 하루 종일 모니터만 들여다보고 있어. 아이들 이야기도 하고 학교 이야기도 하고 하다못해 집안의 속상한 이야기라도 할라치면 얼굴을 봐야 무슨 말을 해도 하지. 도대체 학교에 와서 다른 선생님들과 몇 마디나 하다 집에 가는지 모르겠어. 그놈의 컴퓨터 때문에 억지로 벙어리 신세가 된다니까….” _ 헬로우, 미스터 류!

아이들을 관념적으로 이해하지 말아야겠습니다. 입으로 가르치기보다는 몸으로 가르쳐야겠습니다. 아니 가르치기보다는 배워야겠습니다. 그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겠습니다. 교사가 되지 말고 교사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 아이들의 문자메시지를 받으며 다짐한 생각들입니다. _ 아이들과의 문자메시지에서 배웁니다

견고하게 굳어진 왜곡된 학교문화를 바꾸어 그 원형을 회복하겠다는 대장정의 초입에서 우리의 땀과 눈물, 그 치열한 삶의 과정을 하루에 평가 받는다는 것은 옳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긍정적 결과든 아니면 부정적 평가든 우리를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아이들이요, 학부모요, 누구보다도 우리 자신입니다. 그렇기에 그간의 시간이 부끄럽지 않다 자신하며 결과에 신경 쓰지 않으려 합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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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토드 휘태커는 『훌륭한 교장은 무엇이 다를까』에서 ‘훌륭한 교사를 채용하라’와 ‘교사를 교육하라’고 합니다. 흥덕고등학교에서 함께하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그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면서 틀린 말이 아니다 싶습니다. 결코 녹녹치 않은 일들을 뚜벅뚜벅 해나가는 이범희 선생님 내면에 어떤 알콩달콩한 사연이 담겨있었을까요 진솔한 그 속내를 함께 들여다볼 기회가 주어져서 가슴 설렙니다. 늘 자리를 지켜주어 고맙고 한편으로 미안합니다. “You are so GREAT!”
천호중학교 송형호 선생님

곁에서 보고 느껴왔던 아이들 속에서의 진솔한 삶 자체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글 하나하나가 새로운 울림으로 다가와 잔잔한 감동을 일게 합니다. 아울러 이 책이 아이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에게 훈훈하게 전해져서 새로운 교사 문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따뜻한 촉진제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
다담심리상담소 김연일 소장

쉽지만은 않은 과정이었을 텐데, 늘 따뜻한 웃음과 함께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태워 오신 이범희 교장 선생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함이 독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리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학교들이 가야 할 길 중 한 갈래의 작은 길을 열어놓아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아이들의 희망이 따뜻해지도록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관동대학교 명지병원 김현수 교수

곁에서 지켜본바, 그는 한결같습니다. 인간적 부드러움에 변함이 없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심지어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도 소통하고자 꾸준히 노력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는 사사롭지 않습니다. 교장 폼을 낼만도 한데, 늘 소박합니다. 이 모든 것의 바탕은 바로 그의 인간적 성숙일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교육에 관한 질문은 물론 존재미학까지도 고민하게 합니다. 그의 이후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이우중고등학교 이수광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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