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형 리더를 코칭할 때는 신이 납니다. 그들은 덤덤하고도 진중한 표정을 짓습니다. 찬찬히 생각하고 깊게 고개를 끄덕이죠. 생각이 다를지라도 상대의 말을 쉽게 끊어내지 않고 경청합니다.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집중력과 인내심을 발휘할 줄 알아요. 내면으로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을 잘 알기에 뛰어난 자기 인식과 자기 성찰을 보여줍니다. 덕분에 대화는 예리하고 깊어집니다.
무엇보다 이 책이 반가웠던 이유는 내향형 리더가 지닌 이러한 강점과 매력을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소리 없이 강한 자들의 손에 어떤 무기가 들려 있는지를 보여주거든요. 내향형 리더에게는 ‘인정’의 경험이, 외향형 리더에게는 ‘이해’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한편 그들은 걱정합니다. 상사에게 성과를 어필하지 못한다고, 외향적인 동료에 비해 적극성과 주도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활력 있는 팀워크를 조성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요.
리더는 성격대로만 일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혼자 있는 것을 즐기지만 캔미팅can meeting에서는 먼저 다가가 대화할 줄 알아야 하고, 이메일 보고가 편하지만 때론 일대일 미팅으로 까다로운 이슈를 해결해야 하죠. 팀의 성과를 영업하는 데 목소리를 높이기도 하고, 때론 주목을 끄는 프레젠테이션을 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그럴 때 안전지대에서 걸어 나와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너무 서두르지 않으면서도 명료한 방식으로, 당신이 지금보다 더 큰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돕습니다.
나다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나다움에 갇히지 않는 조용하고 강한 리더십을 발휘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김윤나 (말마음연구소 소장, 『리더의 말그릇』 저자)
지금 우리는 내향인들의 리더십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내향적인 리더들은 여전히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이 책은 수년간 내향형 리더들과 함께 일해온 저자가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조언으로 가득하다.
- 애덤 그랜트 (『기브 앤 테이크』 저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마침내 내향적인 사람들이 조직에 기여하는 엄청난 가치를 인정하는 책이 나왔다. 인상 깊은 사례들과 강력하고 실용적인 방법론이 담겨 있다. 조용하게, 그러나 자신감 있게 리더십을 발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다니엘 핑크 (미래학자, 『후회의 재발견』 저자)
이 책은 리더란 결과를 만들어내는 사람이며, 내향인이든 외향인이든 성향이란 부차적일 뿐임을 알려준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비즈니스 컨설턴트, 『잠들어 있는 성공시스템을 깨워라』 저자)
외향인들의 세상에서 내향적인 당신의 리더십을 일깨워줄 궁극의 내향인 리더십 가이드!
-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 포스트 공동 창립자)
좋은 소식이 있다. 리더로 성공하기 위해 이제 더는 외향적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이 책으로 당신은 자신감과 부드러운 권위를 갖추는 리더의 기술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는 당신이 원하고, 필요로 하고, 마땅히 받아야 할 존경과 충성심 그리고 성과를 안겨줄 것이다. 읽고, 실천하여, 결과를 손에 넣어라.
- 샘 혼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