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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사우루스
양장
노인경 글그림
책읽는곰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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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1

글그림노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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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와 그림책 『자린고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숨』 『고슴도치 엑스』 『곰씨의 의자』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책청소부 소소』 등이 있으며 동시집 『맛있는 말』 『삐뽀삐뽀 눈물이 달려온다』 『엄마의 법칙』 『달에서 온 아이 엄동수』 등에 그림을 그렸다. 『책청소부 소소』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2012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고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로 2013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했다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가 순수미술을 공부했다. 그동안 쓰고 그린 책으로 ‘밤이랑 달이랑’ 시리즈와 그림책 『자린고비』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숨』 『고슴도치 엑스』 『곰씨의 의자』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책청소부 소소』 등이 있으며 동시집 『맛있는 말』 『삐뽀삐뽀 눈물이 달려온다』 『엄마의 법칙』 『달에서 온 아이 엄동수』 등에 그림을 그렸다. 『책청소부 소소』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2012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었고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로 2013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BIB) 황금사과상을 수상했다. 『고슴도치 엑스』로 2015 화이트 레이븐에, 『숨』으로 2019 IBBY 사일런트북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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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4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332g | 200*230*9mm
ISBN13
979115836464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줄거리

아니사우루스는 뭐든지 ‘아니’라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작은 공룡이다. 날이면 날마다 엉뚱한 일을 벌이고, 엄마가 하는 말마다 ‘아니’라고 받아친다. 그 바람에 엄마 공룡이 화산처럼 폭발하고 만다. 아니사우루스는 슬그머니 집을 빠져나와 엄마 마음을 풀어 줄 방법을 궁리하는데, 잔뜩 겁에 질린 공룡 친구들이 허둥지둥 몰려온다. 티라노라는 이름을 가진 무시무시한 공룡이 나타났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 잡아먹히고 말 거야. 해골이 되고 말 거야.” 오들오들 떠는 친구들을 보며 아니사우루스는 큰 소리로 외친다. “아니, 우리는 해골이 되지 않아! 우리는 겁쟁이가 아니잖아!” 아니사우루스는 티라노를 물리치고 친구들을 구해 낼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청개구리 아니사우루스의 ‘아니’ 사용법

아니사우루스는 뭐든지 ‘아니’라고 말하기를 좋아하는 작은 공룡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엉뚱한 일을 벌이고, 엄마가 잔소리라도 할라치면 냉큼 ‘아니’라며 토를 달지요. 아니사우루스가 벌이는 일들은 정말이지 예측 불허에 상상 초월입니다. 온몸에 꿀을 처덕처덕 바르지 않나, 열이 펄펄 나는 데도 밖에 나가 그네를 타지 않나…….

“지금 뭐 하는 거야? 꿀은 바르는 게 아니라 먹는 거야.” 엄마가 화들짝 놀라 나무라는 데도 아니사우루스는 천연덕스럽기만 합니다. “아니, 바르는 거야. 이렇게 하면 벌레들이 다 나한테로 와. 난 얘네들이 정말 좋거든.” 열이 펄펄 나는 날에는 또 어땠게요. “오늘은 집에서 쉬어. 푹 쉬어야 얼른 나아.” 엄마가 걱정스레 말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아니, 나가 놀아야 나아. 찬 바람을 쐬어야 열이 안 나지.” 청개구리도 이런 청개구리가 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 공룡이 화산처럼 폭발하고 맙니다. 아니사우루스가 싫어하는 상추만 쏙쏙 골라 밭에 내다 버린 탓이지요. 게다가 “상추는 어디 갔어? 또 버렸니?” 엄마가 묻자 “아니, 자기들이 살던 데로 간다면서 가 버렸어. 저기 있네.” 하며 능청을 떱니다. 엄마 공룡이 머리끝까지 화가 날 만도 하지요.

아니사우루스는 무서운 말을 쏟아내는 엄마를 피해 슬그머니 집을 나섭니다. 그러고는 엄마 화를 풀어 줄 방법을 궁리하는데, 잔뜩 겁에 질린 공룡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옵니다. 티라노라는 무시무시한 공룡이 나타났다지 뭐예요. “우리 모두 잡아먹히고 말 거야. 해골이 되고 말 거야.” 친구들이 오들오들 떨고 있을 때였지요. “아니, 우리는 해골이 되지 않아! 우리는 겁쟁이가 아니잖아!” 아니사우루스가 큰 소리로 외칩니다. 티라노를 물리칠 좋은 방법이라도 있는 걸까요?

‘아니’라고 말하는 너를 응원해!

작은 공룡 아니사우루스는 자아가 싹트기 시작할 무렵의 아이들을 꼭 닮았습니다. 그 무렵의 아이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 중 하나가 바로 ‘아니’지요, 걸핏하면 ‘아니’를 외쳐 대는 아이를 상대하다 보면 절로 뒷목을 잡게 될 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이들의 ‘아니’가 꼭 나쁘기만 한 걸까요? 궁금한 것은 절대 못 참고, 하고 싶은 일은 꼭 해 봐야 하고,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하기보다는 내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고픈 그 마음을 ‘아니’에 꾹꾹 눌러 담아 외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어른들의 ‘안 돼!’ 공세에 맞서서 말이지요.

어쩌면 아이들의 ‘아니’는 자신들을 안전선 안에만 두려 하는 세상에 맞서 ‘나다움’을 기르는 힘이자, 나아가 세상 속에서 ‘나다움’을 지키는 힘이 될지도 모릅니다. 걸핏하면 ‘아니’로 엄마의 인내심을 시험하던 아니사우루스가 그 ‘아니’로 스스로와 친구들을 멋지게 구해 냈듯이 말이지요.

이 책을 쓰고 그린 노인경 작가도 아이를 기르는 엄마로서 아이의 ‘아니’에 뒷목을 잡을 일이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 ‘아니’가 제대로 쓰였을 때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 잘 알기에, 이 책으로 ‘아니’라고 말하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있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세상이 요구하는 규칙과 질서에 편입되기 전에 더 많은 도전과 시도, 그리고 저항을 해 보기 바라는 작가의 격려와 응원이 세상의 많은 ‘아니쟁이’들에게 전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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