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7월 28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56쪽 | 372g | 212*252*9mm |
ISBN13 | 9791193022122 |
ISBN10 | 1193022126 |
KC인증 | ![]() 인증번호 : |
이도서 포함 유아만오천원↑ 호랑이 키링 (포인트 차감)
발행일 | 2023년 07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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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56쪽 | 372g | 212*252*9mm |
ISBN13 | 9791193022122 |
ISBN10 | 1193022126 |
KC인증 | ![]() 인증번호 : |
드디어 김지안 작가님의 신작이 나왔어요. 이 계절에 딱 맞춤인 그 이름도 호랭면
이것은 냉면인가 호랑이면인가??
저도 궁금한데 살짝 구경하러 가볼까요...??
옛날..그림을 보니 조선시대 인가봐요...
대단히 더운 여름날 얼마나 더웠으면 암탉이 삶은 달걀을 낳았다거나
냇가의 가재가 빨갛게 익었다는 소문이 돌 정도였지..
에어컨도 있고, 얼음도 있고, 선풍기도 있는 현재의 여름도 더운데,,, 옛날 여름은 얼마나 더웠을까요?? 저시대엔 아직도 긴팔을 입고,,, 얼음도 선풍기도 없이,,ㅜㅜ
정말 암탉이 삶을 달걀을 낳았다는 글이.. 믿겨질 정도에요.. ;;
어느날 김낭자, 이 도령, 그리고 박 도령은 서책에서 본 구범폭포엔 얼음이 있다는 글을 발견하고 얼음을 찾아 여행을 떠납니다 ~~~
두구두구두구,,무슨일이 생길거 같이 불안한데요
가다가 길 잃은 고양이를 구하고, 고양이를 구하다가 셋은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되어요~!
그런데 떨어진 그곳은 폭포 였어요~!!
그냥 폭포가 아니고 냉면이 있는 폭포~!! 아 너무 너무 신나..
그림에 셋의 신남과 흥분이 느껴져요 ~~
김지안 작가님 그림은 너무 귀엽고 표정 표현력이 굉장해요 >.<
마구 냉면을 먹던 셋은.... 갑자기 등장한 호랑이 호통에 깜짝 놀라고,
고양이라고 구해준 그 고양이는 알보고니 호랑이의 막내 아들이어서,, 호랑이에게
용서를 받아요.
그리고 얼음도 선물 받아 집으로 룰루랄라 간답니다 ~~
서책보고 떠난 모험이지만,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성공!
그리고 마을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도 대접할수 있게 되었어요.
작가님 호랑이가 무서워야 되는데 하나도 안무섭고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 ㅎ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읽고 또 읽네요.
이책은 가제본이지만,, 실제 정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너무 재미 있게 잘 읽었습니다. ^^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제 딸과 저의 느낌을 적은 서평 입니다. -
♣♣♣
* 발행일 : 2023년 7월 28일
* 페이지 수 : 56쪽
* 분야 : 어린이 그림책
* 특징
1. 귀여운 그림체와 따뜻한 결말
2. 전래동화 같은 분위기
* 추천대상
여름에 읽기 좋은 그림책을 찾는 사람
♣♣♣
더운 여름 하면 생각나는 음식 중에 하나인 냉면. 이 냉면을 소재로 한 재미있는 그림책을 발견했다. 바로 김지안 작가의 신간 <호랭면> 이다. 제목에서 호로록 냉면을 먹는 느낌도 들고, 책 표지에 호랑이 그림이 있어 호랑이와 관련된 내용인가 싶기도 했다. 시원한 무언가가 땡기는 여름에 딱 알맞은 책에다가, 작가의 이전 작품 <튤립 호텔>을 너무나 즐겁게 읽은지라 이번 그림책 역시 매우 기대되는 마음으로 펼쳐보았다.
이야기는 타는 듯한 무더위에 지친 한 마을에서 시작된다. 암탉이 삶은 달걀을 낳았다느니, 냇가에 살고 있는 가재가 빨갛게 익었다느니 하는 소문이 돌 정도로 무더운 날씨였던 마을. 이 마을에 살던 꼬마 삼총사 김 낭자, 이 도령, 박 도령은 어느 날 절대로 녹지 않는다는 신비한 얼음에 관한 내용이 적힌 책을 보게 된다. 전설에 따르면 이 얼음은 아홉 마리의 호랑이들이 살고 있는 구범폭포에 있다고 했다. 무더위에 지칠 대로 지친 삼총사는 이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놀 생각에 서둘러 길을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아주 진귀한 광경을 마주하게 된다. 바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냉면 폭포를 발견한 것이다. 시원하고 맛있는 냉면의 맛에 빠져 정신없이 먹어 치우는 와중에 그들은 거대한 호랑이를 만나게 되고, 곧 이 냉면이 호랑이의 ‘호랭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림책 속 마을이 매일같이 뜨거운 날씨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의 처지 같기도 해 더욱 내용에 빠져 읽게 되었다. 진짜 이런 시원한 냉면 폭포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재미있는 상상에 빠져보기도 했다. 아이는 냉면보단 아이스크림이나 망고 빙수 폭포가 더 좋다고 하고,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쏟아지는 폭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적당히 향긋하게 퍼지는 커피향 속에서 시원하게 몸을 담그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이어가니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그림책의 내용은 따뜻하고 훈훈하게 마무리되어 더욱 기분 좋게 책을 덮을 수 있었다. 더위에 지쳐 몸은 시원한 것을 찾아도 마음은 역시 따뜻해야 한다는 걸 새삼 느꼈다. 아이와 이 그림책을 읽고 함께 시원한 냉면 한 그릇씩 먹는다면 더욱 즐거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여름에 읽기 딱 좋은 그림책을 찾는 이에게 <호랭면>을 권해보고 싶다.
* 이 글은 ‘책과 콩나무’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호랭면
#김지안
#여름그림책
#냉면그림책
#창작그림책
#호랑이
#그림책추천
#미디어창비
요즘 날씨가 더워도 너-무 덥다.
기후위기이기도 하고 이번 여름은 비도 많이 오고 덥기도 덥다고 한다.
6살 딸래미와 어떻게 여름을 보낼지 벌써부터 고민이다.
나의 여름 나기 방법중 하나는 시-원한 냉면을 종종 먹는거다.
비냉도 좋지만 역시 여름엔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있는 물냉이지!
너무 귀여운 표지의 호랭면.
제목이 호랭면이니 호랑이와 면이 나오는 이야기일텐데
표지에는 너무 귀여워 야옹이 같다.
옛날에도 여름은 더웠으니,
그런데 '암닭이 삶은 달걀을 낳았다거나,
냇가에 가재가 빨갛게 익었다는 소문'은
너무 놀라운데!!! 혹시 내가 사는 대프리카...였나.
핑크핑크한 볼터치의 동글동글한 그림들이 사랑스럽다.
아홉살 동갑내기 삼총사는 우연히 서책을 발견하고
얼음이 녹지 않는 구범폭포를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데!
구범이니 아홉마리의 호랑이가 나오는가 보다.
여기 나오는 김낭자는 꼭 우리 딸을 보는것 같다.
아이들의 옛날 말투도 너무 귀엽고.
모험을 떠나다가 한 위험에 처한 야옹이를 구해주게 되고,
야옹이를 따라 찾고 찾던 폭포를 발견하게 되는데!!!!
(여기서 부턴 스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그냥 폭포가 아닌 냉면 폭포였다.
삼총사는 마침 고된 모험으로 배가 고팠고
구수한 메밀향이 나는 맛있는 냉면을 후루룩 먹고 또 먹었다.
그러다가 커다랗고 무서운 호랑이를 만나게 되는데,
그 냉면은 호랑이가 먹는 '호랭면'이었던것!!!
호랑이는 화가 나서 삼총사를 잡아먹겠다고 엄포를 놓는데...
그때!!!
아까 구해줬던 고양이가 나타났다. 바로 호랑이의 막내였던것!
그들은 결국 맛있게 호랭면을 먹고 녹지않는 얼음을 빌려
동네잔치를 열어 더위를 식혔다는
훈훈한 결말이다.
총 9마리의 호랑이를 찾아보는 재미.
빼꼼이 마을에서 부터 따라왔던 막내호랑이를 찾아보는 재미!
시원한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냉면을 먹으며 읽어보면 딱 좋은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