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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간호사입니다

나는 간호사입니다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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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30*190*20mm
ISBN13 9791156365525
ISBN10 115636552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실 간호사들은 이직률이 높다. 견디고 견디다 사표를 던지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일도 많은데 사람까지 힘들게 하면 견디려고 노력해도 견딜 수가 없다. 꼭 못된 사람 한 둘은 어디서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올챙이 적 생각은 하지 않고 남에게 왜 못하냐며 버럭 화내는 사람 때문에 간호사들은 오늘도 사직서를 가슴에 넣고 출근한다.
--- p.24

‘수고했다. 잘 견뎠다.’
인생을 너무 힘들게 살지 않으려 한다. 사직서 그까이 것 쉬어가는 쉼표일 뿐이다.
--- p.35

상대의 단점보다 장점을 볼 줄 아는가? 상대방을 존중하는 자세를 갖고 있는가? 포용하고 안아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는가? 나는 진정한 의료인인가?
--- p.41

초심을 잃지 말자. 나의 좌우명이다.
--- p.43

아파도 아프다고 내색하지 못하고 울고 싶어도 참아야만 하는 게 인생이 아닐까 싶다.
--- p.53

진료실에 문을 열 때마다 고개 숙이며 먼저 인사한다는 의사, 얼마나 아팠을까 공감해주는 의사, 약은 잘 먹고 효과는 괜찮은지 한 번씩 전화한다는 의사, 바빠도 웃음을 잃지 않는 간호사, 딸보다 더 잘한다는 간호사들이 있는 그곳에 한번 가보고 싶다.
--- p.61

환자가 죄인이니? 묻고 싶었다. 아픈 게 죄는 아닌데 말이다. 72시간 동안 초조하게 기다린 보호자의 마음을 알기나 할까? 김밥 한 줄과 생수 한통으로 버티며 기다렸다는 걸 알까? 아니,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당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인이 되기를 바란다.
--- p.80

반복된 일상에 지쳐서 억지로 일하는 사람이 아닌 진정한 의료인이 많아지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당신이 있는 그 자리는 언제든 다른 사람에게 대체될 수 있다.
--- p.92

우리는 누구나 아프다. 몸도 마음도 말이다. 그래서 병원을 찾는 것이고 의료인이 있는 것 아닐까? 최선을 다하는 진료, 성의 있는 진료, 친절한 진료를 받고 싶다.
--- p.99

“일하기 싫다. 집에 가고 싶다. 퇴사하고 싶다.” 는 말을 밥 먹듯 했다. 이 동료는 아마추어였다. 늘 자기의 본심을 밖으로 드러내며 일하기 싫은 티를 팍팍 냈으니 말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부정의 기운을 퍼 나르며 늘 불만불평만 했다. 이런 사람이 아마추어다.
--- p.101

진정한 프로는 나 자신에게 떳떳하게 일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 p.105

의사는 머리로만 공부를 잘한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이 진정한 의료인이다. 환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 p.111

진정한 실력자는 잘난 체 하지 않는다. 묵묵히 일하고 환자에게 최선을 다한다. 그게 진정한 의료인의 자세라 생각하면서 말이다.
--- p.118

나는 직장에서 말을 쉽게 놓는 사람이 좋게 보이진 않는다. 내가 존중받기 위해선 상대를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례함이 지나치면 자칫 그 사람과 원수가 될 수도 있다. 특히 인간관계는 작은 오해로 꼬이기 마련이다. 말조심 입조심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 p.123

진정한 의료라는 건 이런 게 아닐까? 수지관장을 해서라도 환자를 살려야겠다는 프로의식.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해야겠다는 따뜻한 마음, 역겨움을 참아내서라도 환자에게 진정한 의료를 행한 의료인이다.
--- p.141

그래도 힘든 내색 하지 않고 본인의 업무만 묵묵히 하는 그 의사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진정한 의료인의 모습을 보았다. 아니, 환자 한 명을 살리는 모습을 보았다. 자신의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이다.
--- p.142

이 시대에 우리는 진정한 의료인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요즘은 진정한 의료인을 만난다는 건 하늘에 별 따기다. 사람 냄새 나는 진정한 의료인을 만나고 싶다.
--- p.143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인성이 안 된 사람이 되지는 말자는 말이다. 선배한테 받은 걸 그대로 후배에게 돌려주듯 똑같이 막말하고 나무라는 것은 그 후배가 잘 되라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그냥 태움 문화에 익숙한 환경 탓일 뿐이다. 절대 자기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누군가는 그 사람 때문에 엄청 힘들어한다는 걸 알아야 한다.
--- p.147

분명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몇몇 사람들 때문에 서서히 물든 것이다. 그리고 인 계때 마다 앉아서 불만불평을 해대기 시작했다.
--- p.150

바뀌어야 한다. 이제는 더 이상 똑같은 문화에 물들어서 똑같은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래본다.
--- p.152

환자를 돈벌이의 수단으로 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차가운 말투와 냉정한 눈빛들이 싫다.
--- p.154

나는 의료인이라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픈 환자에게만은 따뜻하게 대할 줄 아는 작은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말이다.
--- p.155

진정한 의료인과 함께 일하다 보면 배울 점 뿐 아니라 의료인으로서의 보람도 크다. 힘들어도 서로의 어깨를 두드려주고, 서로 도우며 팀을 생각할줄 알기에 진정한 내 편이 생긴다.
--- p.162

가장 치열하게 일했던 날이었다. 치열한 한때를 보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기를 바래본다.
--- p.164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해줄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충분히 잘하고 있고 괜찮은 사람임에 틀림없다.
--- p.170

이제는 진정한 환자 편에서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의료를 해야 한다. 환자들도 이제는 다 안다.
--- p.181

끝까지 남고 싶다면 바뀌어야 한다. 환자 편에서 서서 바라보고 손잡아주고 함께 아파할 줄 알아야 한다. 당신은 어떤 의료인으로 살고 있는가?
--- p.182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진정한 직장인의 삶이라 생각한다. 지난 시간동안 나는 의료현장에서 많은 걸 보고 느꼈다. 그리고 가장 가슴 아픈 수많은 죽음을 보았다. 인생, 정말 별거 아니라는 말을 실감하는 중이다. 그러니 우리는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만 한다. 내가 있는 지금이 훗날 추억이 될 터이니 말이다.
--- p.185

지금까지 잘 견뎌온 내 자신이 대견하다. 우리는 하루하루 치열하게 견디며 살고 있는 중이다. 20년차 간호사가 된 지금 이제는 태움을 당하면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고, 인성이 안 된 수간호사 비위 맞추느라 눈치 보지 않게 되었고,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사람이 되었다.
--- p.192

힘들다고 울면서도 버텼고, 외롭다고 하면서도 버텼고, 화가 나도 버텼다. 이렇게 버티는 삶을 살면서 화병이 생기고 가슴에 시커멓게 멍이 들었다. 그리고 인내심이 생겼다. 죽을 거 같은 힘든 시간도 견디고 버텼더니 지금 살아서 숨 쉬고 있는 내 자신을 보았다. 견디고 버티는 자가 이기는 자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열심히 버티고 있다. 누가 이기나 해 보자. 오기가 생겼다.
--- p.199

태움문화는 반드시 사라져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의료계에 남아 있는 사람은 없다. 일도 힘든데 사람까지 힘든 건 최악이다. 아픈 환자를 생각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를 생각하며 자연이 우리에게 말없이 모든 걸 내어주듯이 우리도 누군가에게 내어주어야 한다. 간호사를 선택한 이유가 무언가? 당신은 어떤 의료인인가? 우리도 환자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내어주어야 한다.
--- p.205

간호사로서 아픈 기억들이 참 많았지만 환자들이 나를 기억해 줄 때마다 뿌듯했다. 그들의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주는 간호사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
--- p.209

오늘도 힘들지만 당당하게 병원으로 향하는 이유는 간호사라는 내 직업이 자랑스럽기 때문이다. 지치고 힘든 지난 시간들을 참고 인내했더니 지금은 성숙한 간호사로서 성장했다.
--- p.210

삶이 비탈진 오르막만 되풀이 된다며 한탄하던 한때의 나는 지금도 오르막을 올라가며 숨이 차오르고 있지만 그 누구보다 오늘 하루에 집중하며 살고 있다. 다시 오지 않을 이 날에 최선을 다한 간호사가 되도록 말이다.
--- p.215

불면증과 우울감에 잠 못 들어도 그냥 버텼다. 뜬눈으로 밤새고 출근하고 밥 먹고 책 읽었다.
죽음까지 가본 자는 안다.
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줄을.
--- p.219

나는 충실하게 오늘 하루를 살고 싶다. 조금은 느리지만 조금은 서툴지만 그래도 나는 어제의 나보다 한걸음씩 걸어가려고 한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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