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인생에 대해 조언하는 구루에게서 도망쳐라, 너무 늦기 전에

: 우리를 미혹하는 유행, 가짜, 사기 격파하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214
베스트
심리 98위 | 심리 top100 2주
정가
17,500
판매가
15,75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74g | 145*215*17mm
ISBN13 9791166892509
ISBN10 116689250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심리 치료사들은 600개가 넘는 치료법(학파)을 고안해 냈다. 이 치료법을 연구하고 그 유용함을 평가하는 일은 차치하고 모든 접근법의 이름이라도 기억할 수 있는 치료사가 있을까? 그건 어느 누구의 능력으로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심리 치료사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접근법을 만들고 있다. 그들은 처음부터 ‘모든 사람은 다르다’라고 상정했으니 600개의 접근법은 치료를 청하는 환자의 수와 비교하면 별로 대단치도 않다.
---「1장 가짜 휴머니스트를 조심하라」중에서

“연구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이를 피해야 함을 보여준다.” 이것은 어디에선가 들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무심코 만들어 본 일반적인 권고 사항의 한 예시다. 여기에 그 어떤 과학적인 것이 있다면 그것은 단지 첫 번째 (설명적인) 부분일 뿐이다. 과학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발견하는 도구 같은 것은 없으며 그것에 대해 가르쳐 주지도 않는다. 몇몇 사상가는 과학의 이런 특성에 주목하여 과학자들이 소위 규범적 판단(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판단)을 내리는 것에 대해 경고한다. 이 문제에 대한 가장 잘 알려진 해결책 중 하나는 설명적 진술과 규범적 판단을 근본적으로 분리해야 한다는 ‘흄의 단두대Hume’s guillotine’다.
---「3장 인생에 대해 조언하는 구루에게서 도망쳐라, 너무 늦기 전에」중에서

피해자 문화를 연구하는 심리학자들은 피해자 역할을 맡아 다른 사람들보다 자신의 고통을 더 자주 알리는 사람들이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사기를 칠 수 있으며 목표 달성을 위해 다른 사람을 깎아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준다. 또한 이러한 행동은 나르시시즘(자기애), 마키아벨리즘(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조종하고 이용하는 경향), 사이코패스(냉소주의와 계산적 사고)로 구성된 소위 어둠의 성격 3요소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장 피해자가 됨으로써 승리하는 사람들」중에서

우리가 가정 폭력을 비롯하여 인신매매, 괴롭힘, 부정부패, 세금 사기, 의료 과실 및 기타 유사한 범죄의 실제 규모를 가늠할 수 없는 것처럼 억울하게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의 실제 규모도 알 수 없다. 무고 가해자는 통계청에 신고를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숫자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우리도 언젠가 근거 없이 형사 피의자가우리가 가정 폭력을 비롯하여 인신매매, 괴롭힘, 부정부패, 세금 사기, 의료 과실 및 기타 유사한 범죄의 실제 규모를 가늠할 수 없는 것처럼 억울하게 기소되어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의 실제 규모도 알 수 없다. 무고 가해자는 통계청에 신고를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가 파악할 수 있는 숫자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우리도 언젠가 근거 없이 형사 피의자가
---「8장 "그래도 네가 했어", 정의로운 폭도를 막아라」중에서

‘쓰레기 과학’이라는 용어는 일부 과학 분야에서 점점 증식하는 특성을 잘 반영한다. 이 용어는 두 가지 유형의 활동을 정의한다. 하나는 의뢰자가 제시한 가설을 확인하고자 맞춤 제작된 과학 활동(예를 들어 제약 회사에서 연구를 의뢰해 약의 효과를 확인하려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아무도 읽지 않고 누구도 자기 연구에 사용하지 않는 과학 활동이다. 전자에 해당하는 과학 활동은 그 사기성을 간파하기 어려울 때가 있지만 후자에 해당하는 과학은 전체 과학적 성과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파악하고 설명하기가 상당히 쉽다. 5년 동안 아무도, 심지어 저자 자신도 인용하지 않은 출판물이라면 아무도 읽지 않았으며 어디에도 유용하지 않다는 뜻이다. 쓰레기 과학의 비중은 학문 분야마다 다르다. 현재 인문학은 약 82%, 사회과학은 32%, 자연과학은 27%, 의학은 12%로 추정된다.
---「11장 뺌으로써 더하기, 지식 저장강박증의 치료」중에서

체코 작가 보후밀 흐라발Bohumil Hrabal의 소설에서 한 여주인공은 이렇게 말한다. 자기 아버지는 항상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해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냈다고. 작가의 이런 이율배반적인 통찰을 뒷받침하는 연구가 있다. 2016년 싱가포르경영대학교와 런던정치경제대학교의 진화심리학자, 가나자와 사토시Satoshi Kanazawa와 노마 리Norma Li는 1만 5000명의 사람을 대상으로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조사했다. 학구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보다 외로움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장 외로움을 박멸해야 한다는 이 시대의 프로파간다」중에서

나는 환자가 처한 불리한 상황에서 전문가의 책임을 입증하려는 시도가 많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실제로 책임을 입증해 낸 사건이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 환자에게 저지른 잘못에 대해 치료사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처벌은 소속된 협회에서 제명되거나 견책 처분을 받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처벌조차도 매우 드물게 적용되며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지 못한다. 미국심리학회에 따르면 심리학자의 약 2%만이 의료 과실 소송을 당한다고 한다. 이는 치료사의 98%가 신뢰를 받거나 혹은 과실 있는 치료사 중 상당수가 법의 심판을 받지 않거나 둘 중 하나를 뜻할 것이다. 의료 과실 소송이 제기된 후에도 치료사는 대개 자유롭게 자기 일을 할 수 있다.
---「16장 근본적 물음을 던져라, 심리 치료는 효과가 있는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토마시 비트코프스키의 책은 문화란 세상에 대한 진실된 비전을 만들고 공유하는 것이라는 안일한 개념을 맹렬히 비판한다. 이는 진실은 결국 승리한다는 희망을 붙잡고 옳은 방향으로 가기를 열망하는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로이 바우마이스터 (Roy Baumeister, 심리학자, 플로리다주립대학교 교수)
독자가 든 이 책은 심리학의 어두운 측면에 초점을 두어 과거와 현재의 권위자에 의해 형성된 독단적 믿음과 학설이 현장에서 의심 없이 받아들여진 방식뿐만 아니라 재현 연구의 어려움, 심리학이 고심하는 다른 중요한 문제에 대해 논의한다. 간결하게 잘 쓰여진 이 책은 최신의 사례를 많이 싣고 있으며 관련된 역사적 사실도 풍부하다.
- 조지프 르두 (Joseph LeDoux, 신경과학자, 뉴욕대학교 교수)
여러분은 혁신적인 심리학자 토마시 비트코프스키가 거짓이 어떻게 우리의 집단적 의식에 침투했는지에 대해 제시하는 모든 사례에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그의 글은 생동감 있고 도발적이다. 유행, 가짜, 사기를 받아들이는 우리 사회의 광범위한 경향은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사람은 물론 그와 가까운 사람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여러분이 비판적인 사고를 위한 그의 호소에 귀 기울이기를 바란다.
- 엘리자베스 F. 로프터스 (Elizabeth F. Loftus, 심리학자,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
이 책을 ‘사지 말아야 할’ 한 가지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토마시 비트코프스키가 대안적 의견을 강력하게 내세우며 독자가 지닌 소중한 믿음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이 책을 사야만 하는 이유는 이 책이 대화를 나눌 때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 준다는 점이다. 이 책을 주의 깊게 읽거나 가까이 두고 참고하는 사람은 이 책을 접하지 않은 사람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훨씬 더 똑똑하게 말할 수 있다.
- 제임스 코인 (James Coyne, 심리학자, 펜실베이니아대학교 교수)
우리는 배우는 모든 것을 너무 쉽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토마시 비트코프스키는 다르다! 그는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하고 심리학, 문화, 심지어 과학 자체의 상당 부분이 신뢰할 만한 증거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 해리엇 홀 (Harriet Hall, 회의주의 의사)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75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