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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

: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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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150*220*20mm
ISBN13 9788970871530
ISBN10 897087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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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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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에는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진리가 가득 담겨 있으며, 가족과 인간의 모든 약점과 결점 또한 속속들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시에 창세기는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31)라는 깊은 믿음 속에서 위대한 낙관주의를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지극히 인간적이면서 자비와 관대함으로 가득한 책입니다. 진리에의 확신, 그리고 관대함이라는 깊은 동정의 요구, 이것이 바로 우리 믿음의 전통에 담겨 있는 두 겹의 본질인 것입니다. 이 본질을 명심하며 함께 성경공부를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성경주해로 가장 유명한 유대인 주석가는 랍비 슐로모 이츠하키(Rabbi Shlomo Yitzhaki)라는 학자입니다. 흔히 그 이름의 머리글자를 따서 라시(Rashi)라 불리는 그 분은 1040년에 프랑스 북부에 위치한 샹파뉴 지방의 트루아에서 태어나 1096년에는 제1차 십자군 원정에 충격을 받았고, 1105년에 그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히브리어 성서 및 탈무드의 주해를 다수 남겼습니다. 항상 텍스트의 의미를 간결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던 라시는 토라, 즉 구약성서의 첫 다섯 편에서는 단어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으며, 혹 어떤 단어나 세부사항이 불필요한 것처럼 보인다면 필시 더 심오한 어떤 뜻이 담겨 있으리라 믿었던 사람입니다. 유대인들 사이에서 가장 잘 알려진 주석가였던 라시, 그래서 우리는 토라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에 봉착할 때마다 그의 주석을 참고합니다.
---「Chapter 1 태초에」중에서

우리가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드디어 야곱은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속임수를 부려 축복을 받은 것이 현실적으로 어떤 중요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게 됩니다. 리브가가 야곱에게 축복이 내려지도록 모든 일을 꾸몄으며 이삭은 축복을 받을 자식이 야곱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였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에서가 분노하면서 살의를 품게 됩니다. 현실적인 측면에서 보면, 그럴 수가 있을 겁니다. 아무튼 에서는 때를 기다렸다가 아버지인 이삭이 세상을 뜨면 야곱을 죽이리라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그런 소문이 리브가의 귀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 다시 한 번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이 과연 실현될 것인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야곱이 받은 축복에 따르면, 에서는 야곱을 섬겨야 합니다. 그러나 야곱은 형인 에서에게 죽임을 당할까봐 두려워합니다. 성경에서 이 부분을 접하게 되면, 우리는 앞에서 같이 생각해봤던 주제, 즉 현실주의와 기적의 문제를 떠올리게 됩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를 통해 반복해서 목격했던 그 문제를 우리는 지금 다시 야곱과 그의 형인 에서와의 대립에서도 마주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그리고 지금 당장의 현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궁극적인 결과를 믿는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약속에 모든 것을 바치고 그 약속에 실현될 수 있도록 헌신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지금 여기의 현실을 부인하거나 그 현실의 냉혹함에 눈을 감으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로 에서는 몹시 분노하며 동생을 죽이고자 하는 살의를 가슴에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Chapter 25 하란으로 피신한 야곱 - 축복이 가져온 결과」중에서

저는 미국에서 자랐고, 제 아버지는 대학에서 교목(랍비)을 지내셨습니다. 많은 곳에서 아버지에게 더 좋은 자리를 제공하겠으니 자기네 지역으로 와달라고 요청하였지만, 아버지는 유대인 학교가 없는 지역에서의 요청은 다 거절하셨습니다. 어렸을 때 그렇게 아버지가 정중히 거절하며 하시는 말씀을 들었던 저는, 그때 아버지가 왜 그러셨는지 그 뜻을 지금까지 절대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당신의 경력이나 개인적인 안락함보다는 아들인 나의 교육, 그러니까 유대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의로운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가르치는 유대의 교육을 앞세우셨던 겁니다.

우리는 토라를 공부하면 이따금 이런 느낌을 받곤 합니다. 하나님이 현존하시고, 세상 만물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느낌을 통해 우리는 토라가 어떤 의미에서는 예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네 삶을 가로지르며, 삶의 중요한 의미가 무엇인지를 전해주는 신성한 텍스트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Chapter 49 야곱, 애굽으로 내려가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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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현직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이야기라는 독특한 특징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께서는 여러 정무로 바쁜 와중에도 일주일에 한 번 극동방송에 오셔서 직접 준비한 원고로 방송을 해주셨습니다. 이 방송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청취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시간 관계상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까지 담아 모두 120개 토픽으로 구성해 출간하게 되었으니, 그간의 수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 책을 통해 창세기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기쁜 마음으로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 김장환 (목사, 극동방송 이사장)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는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님이 지난 수년간 헌신하고 수고한 땅 대한민국에 남기는 선물입니다. 랍비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한 토르 대사님은 한국에서 외교관으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동안 우리 한국 사람들이 성경의 땅 이스라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성경의 역사에 얼마나 관심이 깊은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사님이 사랑하는 성경과 이스라엘 그리고 한국을 이어주고자 대사님의 풍성한 지식과 경험, 인사이트를 이 책에 녹여냈습니다.

이 책에는 창세기에 대한 해석과 함께 이스라엘의 역사와 지리, 그리고 오늘의 현실 세계를 연결해주는 생명력 가득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창세기의 각 장면에 담긴 심층의 의미를 대사님의 관점으로 풍부하게 풀어내어 독자들이 다양한 교훈과 지혜를 얻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목회자로서 구약성경을 읽으며 유대인의 관점과 해석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사님의 탁월하고 특별한 지혜를 만나는 것은 기쁘고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성경의 이야기를 사랑하는 한국의 그리스도인들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그들의 끈질긴 회복성(resilience)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바랍니다. 많은 분이 토르 대사님의 선물을 만나기를 간절히 소망해봅니다.
- 김하나 (명성교회 담임목사)
성경 첫 장을 열면 언제나 가슴이 뜁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빛이 있으라”는 그 장엄한 음성을 듣고, 형언할 수 없는 경이로운 창조의 현장을 목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주 삼라만상에 빛을 주었다면, 이번에 출간되는 아키바 토르 대사님의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는 사람들의 심상에 놀라운 빛을 주는 책입니다.

토르 대사님은 한국 교회와의 협력 사역에도 귀한 역할을 감당해 주시는 분입니다. 몇 해 전 저는 대사님 내외분과 이스라엘 대사관 관저에서 가진 안식일 디너 시간에 들은 두 분의 인생 스토리와 신앙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제 이렇게 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게 되셨으니, 기쁜 마음 가득합니다.

‘베레쉬트’(????????, 태초에)로 시작되는 창세기는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의 위대한 역사를 여는 첫 책이자 인류와 우주의 기원을 알려주는 ‘시작’의 책입니다. 동시에 창세기의 많은 부분은 이스라엘이라는 특정 민족을 통해 구체적인 시간과 공간의 무대 위에 펼쳐진 역사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런 까닭에 수천 년이 지난 오늘날 지구 반대편에 자리한 우리에게 창세기는 여전히 낯선 부분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가 그 간극을 좁혀줄 것입니다.

저자는 우리의 역사·문화적 한계, 심지어 유대교와 기독교라는 전통을 뛰어넘는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멋진 모험을 함께하자며 기꺼이 손을 내밉니다. 특히 저자의 아내인 나오미 토르 박사님의 그림이 지면에 담겨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책 내용이 더 입체적으로 풍성하게 다가옵니다.

모쪼록 이 책을 통해 많은 영혼이 믿음의 초석인 창세기를 더욱 가까이함으로써 삶의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일독을 권합니다.
-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숭실대학교 이사장)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철학자, 과학자, 종교 지도자들이 끊임없이 탐구해온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시작해 어떻게 여기까지 왔고, 앞으로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시대마다 그 시대의 과학과 학문 수준에 맞는 답들이 제시되곤 했지만, 우주 만물과 인류의 기원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성경의 답은 명확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 이 구절은 기독교 신앙의 근본을 이루며,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시작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성경 66권 중 첫 번째 책인 창세기는 우주 만물의 생성, 가정의 형성, 죄의 기원, 언어의 분산, 종족의 발전 등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알려줍니다. 또한 모든 것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을 때 어떤 문제가 생기고,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생생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아키바 토르 주한 이스라엘 대사의 신작 『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창세기, 위대한 시작의 이야기』에는 오랜 기간 구약을 연구해온 정통 유대인이 바라보는 유서 깊은 창세기 해석이 담겨 있습니다. 천지창조부터 노아와 바벨탑, 약속의 땅으로 간 아브라함, 이스라엘에 대한 축복과 이삭 번제 및 유월절, 야곱과 요셉까지 창세기에 담긴 이스라엘 역사를 깊이 있게 다루며, 오늘날 우리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로 흥미를 더합니다. 인생의 근원적 질문에 대한 답을 고민하는 분이 있다면, 이 책이 그 답을 찾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자신의 신앙과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수 있을 것입니다.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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