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어차피 죽을 거니까

: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천수를 다한다

리뷰 총점9.9 리뷰 81건 | 판매지수 672
베스트
주제로 읽는 인문학 51위 | 주제로 읽는 인문학 top100 6주
구매혜택

[7월의 굿즈] 여행용 폴딩백/여행용 파우치/대용량 보조배터리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86g | 140*200*15mm
ISBN13 9788965023326
ISBN10 8965023327

이 상품의 태그

불변의 법칙

불변의 법칙

22,500 (10%)

'불변의 법칙' 상세페이지 이동

쎈 중등 수학 3-2 (2024년)

쎈 중등 수학 3-2 (2024년)

14,400 (10%)

'쎈 중등 수학 3-2 (2024년)' 상세페이지 이동

나의 돈키호테

나의 돈키호테

16,200 (10%)

'나의 돈키호테' 상세페이지 이동

개념원리 공통수학 1 (2025년)

개념원리 공통수학 1 (2025년)

17,100 (10%)

'개념원리 공통수학 1 (2025년)' 상세페이지 이동

왕구리네 떡집

왕구리네 떡집

11,700 (10%)

'왕구리네 떡집' 상세페이지 이동

예비 매3비 매일 지문 3개씩 공부하는 비문학 독서 기출

예비 매3비 매일 지문 3개씩 공부하는 비문학 독서 기출

15,300 (10%)

'예비 매3비 매일 지문 3개씩 공부하는 비문학 독서 기출' 상세페이지 이동

츠츠츠츠

츠츠츠츠

15,120 (10%)

'츠츠츠츠' 상세페이지 이동

마녀와의 7일

마녀와의 7일

16,920 (10%)

'마녀와의 7일' 상세페이지 이동

고등 영어 단어 끝 고단끝

고등 영어 단어 끝 고단끝

25,650 (5%)

'고등 영어 단어 끝 고단끝' 상세페이지 이동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5-2 (2024년)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5-2 (2024년)

15,300 (10%)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5-2 (2024년)'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ETF로 돈 되는 곳에 투자한다

나는 ETF로 돈 되는 곳에 투자한다

21,600 (10%)

'나는 ETF로 돈 되는 곳에 투자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개념+유형 실력향상 파워 중등 수학 2-2 (2024년)

개념+유형 실력향상 파워 중등 수학 2-2 (2024년)

16,200 (10%)

'개념+유형 실력향상 파워 중등 수학 2-2 (2024년)' 상세페이지 이동

돈의 속성 300쇄 리커버

돈의 속성 300쇄 리커버

16,020 (10%)

'돈의 속성 300쇄 리커버' 상세페이지 이동

EBS 만점왕 수학 2-2 (2024년)

EBS 만점왕 수학 2-2 (2024년)

13,500 (10%)

'EBS 만점왕 수학 2-2 (2024년)' 상세페이지 이동

AI 사피엔스

AI 사피엔스

19,800 (10%)

'AI 사피엔스' 상세페이지 이동

챗봇 2025 트렌드&활용백과

챗봇 2025 트렌드&활용백과

22,500 (10%)

'챗봇 2025 트렌드&활용백과' 상세페이지 이동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사회·문화 (2024년)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사회·문화 (2024년)

19,710 (10%)

'2025 마더텅 수능기출문제집 사회·문화 (2024년)' 상세페이지 이동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4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4

13,500 (10%)

'슈뻘맨의 숨은 과학 찾기 4'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16,200 (10%)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개념+유형 기본 라이트 초등수학 6-2 (2024년)

개념+유형 기본 라이트 초등수학 6-2 (2024년)

14,400 (10%)

'개념+유형 기본 라이트 초등수학 6-2 (2024년) '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목이 유난히 말라서 10분마다 물을 마셔야 했고 한밤중에 몇 번이나 화장실에 가는 날들이 이어지면서 한 달 만에 5kg이 빠졌다.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병원 원장님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채혈을 해주었는데, 혈당이 무려 660㎎/㎗를 기록했다. 이 정도면 심각한 당뇨다. 혈액검사를 자주 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혈당이 높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체중이 급격히 줄어서 췌장암일 가능성이 크다는 말을 듣고 이것저것 검사를 받게 되었다. 이미 인슐린 분비가 현저히 감소하고 당뇨병이 악화된 상태라면 말기 췌장암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아, 나는 이제 죽는 건가. 이게 끝인가.’ 그때 나는 고작 58세였다. 예전부터 혈압이 높고 만성 심부전증에 걸릴 수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에 오래 살지는 못할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지만, 나에게 ‘죽음’은 여전히 먼 존재였다. 분명하게 죽음에 대해 각오한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 p.21~22

‘노인은 사회의 짐’이라는 풍조가 조장되었다. 자숙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은 고령자도 밖에 나가면 운신의 폭이 좁아져 어쩔 수 없이 집에 머무르게 되었다. 이렇게 3년 가까이 은둔 생활을 강요당한 끝에 요양이 필요한 상태가 되어버렸으니 고령자야말로 코로나 정책의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나는 고령자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남은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70세가 노화의 갈림길》 《80세의 벽》 등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책들을 써냈다. 이 책들이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좀 일찍 죽어도 좋으니 원하는 대로 살고 싶은 사람들의 울분이 쌓여있던 상황도 한몫했으리라. 안타깝게도 인간은 반드시 죽는다. 죽지 않는 인간은 없다. 죽을 확률은 100%이며, 이것은 그 어떤 과학적 진실보다 더욱 진실이다. 인간이란 언제 죽을지 알 수 없다. 알 수는 없지만, 나이가 들수록 죽을 확률은 커진다.
--- p.33

심근경색은 동맥경화가 진행되어 관상동맥에 생긴 플라크가 관상동맥을 점차 막아버려 심근에 혈액이 도달하지 못해 심근이 괴사하는 상태를 말한다. 심부전증의 원인으로는 심근경색이나 판막증 등 다양한 질병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심근경색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멀쩡하게 잘 살다가 갑자기 죽을 것인가, 암으로 죽을 것인가를 생각할 때 확률적으로 보면, 심근경색으로 죽는 사람은 암으로 죽는 사람의 12분의 1에 불과하다. 건강검진을 하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라, 대사증후군을 해결하라는 식의 조언을 많이 듣는다. 이는 기본적으로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이다. 이에 관해서도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심근경색의 위험은 줄어들지만 암 발병 위험은 오히려 늘어난다.
--- p.49

독일에서 일하던 지인 이야기다. 아이가 고열이 나서 급히 병원에 데려갔더니 “그냥 감기니까 가만두면 나을 겁니다”라며 돌려보냈다고 한다. 그런데 그 후에도 나을 기미가 없어 다시 병원에 가서 “이대로 열이 내리지 않고 죽으면 어떻게 하나요?”라고 물었더니 의사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신의 뜻이죠.” 독일인은 지금의 일본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사생관을 갖고 있다. 서양의 사생관은 일반적으로 그 사람이 믿는 종교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크다고 하는데 감기 정도로 죽는 사람은 어떤 방법을 써도 더 살 수 없는 운명이라는 생각이 어딘가에 있는 듯하다.
--- p.55

아버지는 담배를 너무 자주 피운 탓에 폐기종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는데, 어느 날 병원에서 호흡 곤란이 심한데 기관 내 삽관을 해도 되겠냐는 담당 의사의 전화가 걸려 왔다. 그렇지 않으면 오늘 밤 안에 돌아가실지도 모른다고 했다. 나는 도쿄에 아버지는 오사카의 병원에 있었다. 임종을 보고 싶어서 무심코 담당의에게 “부탁합니다”라고 말해 버렸다. 기관 내 삽관을 승낙한다는 것은 그 후 기관 절개를 하고 인공호흡기에 연결하는 것까지 동의한다는 의미다. 나 자신도 의사이면서 그때는 그게 어떤 의미인지 몰랐다. 인간은 의외로 끈질긴 생물이다. 폐기종을 앓고 있어도 호흡기를 달면 좀처럼 죽지 않는다. 중심정맥영양(中心靜脈營養)이라고 해서 굵은 혈관에 고(高)칼로리 영양이 들어가는 수액을 맞기 때문에 환자는 생명을 이어갈 수 있다.
--- p.69

완화 치료로 남은 시간을 충실히 보내시겠습니까? 이처럼 존엄사는 인생의 최후, 그야말로 죽기 직전에 어떻게 할지를 묻는 것이다. 하지만 생명을 연장하는 치료를 계속하다가 죽기 직전에야 존엄사 논의를 시작한다면 과연 만족스러운 최후를 맞을 수 있을까? 좀더 이른 단계부터 고령자가 노후의 삶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이윽고 다가올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다. 아이들을 독립시켜 부모의 책임을 다했다. 회사도 퇴직했다. 그때부터 죽을 때까지 10년이나 20년, 혹은 더 살 수도 있는데, 그 시기를 어떻게 살 것인가?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기까지의 타임라인, 즉 시간 경과와 방식을 그려보고 어떤 식으로 살아갈지 결정하면, 죽음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비록 자신이 생각했던 것처럼 하루하루를 보내더라도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게 인생이므로 확실한 약속을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좀더 편안히 죽음을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
--- p.78

하지만 내가 보기에 내 몸에 관해 전적으로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은 타인이 내 삶의 방식을 결정하게 하는 것과 다름없다. ‘제가 의료 지식이 없어서’라는 이유로 뭐든 다 맡기지 말고 의사와 함께 검사 수치를 정상화하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고 단점은 무엇인지 상의하도록 하자. 이것이 ‘내 삶의 방식을 내가 결정하는’ 것이다. 물론 젊은 세대나 한창 일할 나이인 30~60대까지는 혈압과 혈당이 정상 수준으로 유지되면 생활습관병에 걸릴 확률이 낮고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70세가 넘은 노인이 비싼 치료비와 약값을 내고 혈압과 혈당 수치를 강제로 정상화하는 것이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를 거둘지는 크게 의문스럽다.
--- p.102

가령 처방받은 약이 혈압이나 혈당을 낮춰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그런데 ‘몸이 불편하다’고 계속 느끼는 상태에서 면역력이 확실히 떨어지기 때문에 그만큼 암이나 감염병에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지금 먹는 약은 이런 부작용이 있고 몸 상태가 좋지 않으니 비슷한 효과가 있고 근거가 확실한 약으로 바꿔주세요”라고 요청해도 무방하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홈페이지에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과 치료법에 대한 근거 자료가 올라와 있으므로 의사들이 그 자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p.124

집에서 간병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인을 학대한 경험이 있다는 사람이 40%나 되었다. 한 식구니까 자신이 상대방을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겠지만, 치매가 진행되면 그렇게 되지 않는다. “오늘 저녁은 뭐야?”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몇 분 후 또 같은 말을 묻는다. 몇 번이나 타일렀는데 잊어버리거나 실수하거나, 이것도 싫다거나 저것도 싫다거나 하면 버럭 화가 난다. 하지만 요양시설의 직원은 간병 전문가이므로 그런일에 익숙해서 화를 내지 않는다. 노인을 다루는 데 능숙하므로 간병을 받는 사람도 마음을 상하지 않고 해결되는 장점이 있다. 반면 가족은 간병을 받는 쪽의 정신적 케어에 중점을 두고 그 성격에 따른 간병하는 방식을 형성하는 데 전념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고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시설에 들어가면 언론에서 보도되듯이 돌봄을 소홀히 하거나 학대하지 않을지 걱정이 될 수도 있지만, 그것은 극히 일부의 사례다.
--- p.17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3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