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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천錫川, 한없이 낮고 한없이 높은

: 석천 김종수 목사 1주기 추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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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153*224*30mm
ISBN13 9788964470060
ISBN10 896447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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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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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 모두, 그렇게 배신하지 않겠다고 맹세한 베드로도 예외 없이 예수님이 체포되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왜 복음서는 ‘모두’라는 말을 쓰고 있는 것일까요? 제자들 모두가 예수님을 버리고 달아났기에 사실 그대로 쓴 것일까요? 혹 이 ‘모두’ 속에 우리 자신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저는 작은 목회만을 해와서인지 이 말씀에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명 목회도 제대로 못 해 다 도망가게 했는데 나에게는 아직 이렇게 많이 남아 있지 않은가?’ 하며 스스로를 위로해 봅니다. 아닙니다.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저도 예수님처럼 목회하면 아마 제 주위에 아무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저도 타협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듯 여러분 앞에서 목회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석천, 산돌에서 12년(설교) / “멀찍이 떨어져서”」중에서

종교의 ‘종’은 종속할 종이 아닙니다. 마루 종(宗)입니다. 근본을 찾는 것입니다. 근본은 사람됨입니다. 사람됨은 사람을 품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출발이 그러합니다. 찢어지게 가난하고 불온한 갈릴리 나사렛의 별 볼 일 없는, 헬 이스라엘의 예수를 주인으로 고백함으로 시작된 종교입니다. “여러분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주님(주인)으로 모시고 거룩하게 대하십시오”(벧전 3:15). 길이 되어 가신 예수를 맞아 너도 길이 되라는 종교가 기독교입니다.
---「석천이 사랑한 세상(칼럼, 집회) / “나는 길이다(「목포시민신문」 22.10.14)”」중에서

김종수 목사의 성서 사랑과 열정은 성서 자체에 대한 이해와 사랑에 머물지 않고 성서 자체가 적용되는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깊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 필자는 세월호 희생자 추모 예배와 5.18 기념 예배 설교를 들으며 그의 설교가 성서 텍스트와 삶의 콘텍스트가 절묘하게 결합된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그의 설교야말로 성서 텍스트의 씨줄과 삶의 콘텍스트인 날줄이 절묘하게 결합된 설교의 모델을 보여 주었다. 그는 텍스트와 콘텍스트가 결합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뿐만 아니라 그가 선포했던 말씀을 살기 위해 진력했던 목회자였다.
---「석천을 그리는 사람들 (추모의 글) / 김원배 목사(꿈동산교회, 빛고을평화포럼 원장) “그리움으로 김종수 목사를 생각하며”」중에서

목사님 1주기를 맞으며 그가 가장 기뻐할 것이 무엇일지 생각했습니다. 설교집 형식으로 유고집을 한 번쯤은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의 설교를 지금도 다시 찾아 듣고 있음을 알았습니다(팟빵, 유튜브). 세상을 향해 그리고 세상을 그렇게 만든 우리들을 향해 사자후를 토하는 그의 설교를 들으며 정신을 차리는 것이었습니다. 욕심과 게으름을 떨치고 가야 할 길을 다시 걸어가는 것이었습니다. 한 번 출판하고 그만두기에는 그가 남겨둔 말씀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한 번 말고 몇 년간 설교집을 내면서 목사님을 추모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편집후기 / 김경희 목사 “석천을 그리는 사람들”」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그의 말과 글은 중후하고 모든 사람의 길잡이가 되었다. 그는 항상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는 신학과 인문학을 두루 섭렵한 인재였다. 그래서 그는 이 세상과 성서에 대해 명쾌하게 이야기해 준다. 그는 길을 찾아 길을 따라 길을 떠났고 우리에게 길을 가르쳐 주었다.
- 황인갑 (목사, 청계서부교회, 전남NCC 회장, <석천을 그리며> 중에서)
목사의 설교에는 갖추어야 할 기본 요소가 있다. 삶에 지친 교우들을 일으켜 세우는 위로와 사랑의 권면, 자신을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상담과 자기 치유 그리고 자신의 안전지대를 넘어서도록 촉구하는 십자가에 대한 도전과 부활을 살아내고 영원을 바라보는 종말론적 희망이다. 이점에서도 김 목사의 설교는 탁월하다.
- 조헌정 (목사, 촛불행동 고문, 전 향린교회 담임목사, <석천을 그리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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