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김교신 평전

김교신 평전

: 세속 성자 일상에서 영원을 일구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264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쪽수확인중 | 크기확인중
ISBN13 9791187254539
ISBN10 11872545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단편적으로만 다루어왔던 김교신의 삶을 차분하게 정리하고 싶은 개인적 욕구에서 출발하였다. 나는 김교신을 역사적·신앙적으로 살펴보려 노력하였다. 한 인물을 묘사하는 데 있어 역사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하다. 또 김교신은 신앙적 접근을 하지 않고는 파악할 수 없는 인물이다. 기독교 신앙을 제외하고 그를 그려보려는 모든 시도는 실패할 것이다. 김교신에게 기독교 신앙은 삶을 움직이는 실체였기 때문이다.
--- p.12

일본에서 김교신은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었고, 신앙의 가장 중요한 토대를 닦아 주었던 스승 우치무라를 만났다. 김교신은 1920년 4월 18일 처음으로 교회에 갔다. 이 신앙의 영적 생일은 우연히도 그의 생일과 동일했다.
--- p.42

김교신은 신앙 초기에 내세의 문제보다 현생의 문제에 천착했다. 어떻게 하면 하루라도 완전에 이를 수 있을지가 그의 최대 관심사였다.
--- p.48

일본인과 조선인이 참 형제라는 인식도, 모든 사람이 사해동포라는 생각도 내 자신이 조선인이라는 철저한 자기 인식 없이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던 것이다.
--- p.63

김교신을 비롯한 동인들이 「성서조선」을 편찬한 이유는 조선을 성서화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에게 조선은 살 중의 살이자 뼈 중의 뼈였다. 특히 김교신의 조선 사랑은 잘 알려져 있다. 조선은 그의 생각을 지배했다. 송두용은 “김교신은 예수보다 조선을 더 사랑했다”고 증언할 정도였다. 류석동은 “조선 사랑이 김교신의 적혈구 전부까지 점령했다”고 말했다.
--- p.67

김교신이 인물지리학과 역사지리학에 천착한 이유가 있다. 그는 먼저 지리학의 중심적인 관심은 각지의 산물인데 그 중 최고의 산물이 사람이라고 보았다.
--- p.97

김교신은 매우 엄격한 선생이었다. 그는 개학 첫날에 모든 학생들을 출석하도록 해 전학기의 학업 기강을 세우려고 하였고 학생들에게 조퇴하지 말라고 엄하게 훈계하였다.
--- p.100

김교신에게 있어서 무교회주의는 성서만을 통해 예수를 만날 수 있다는 신념이다.
--- p.125

김교신은 12,000일을 산 소감에서 “하루는 일생이요, 일생은 하루”라고 말한다.
--- p.133

‘조선산’ 이라는 단어도 ‘조선에서 난’, 혹은 ‘조선에서 만들어진’ 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김교신은 「성서조선」 창간 동인들이 조선에서 났기 때문에 조선산 육용사라고 표현한 것이다.
--- p.141

김교신은 현 조선교회의 교직자들 중 사역을 밥벌이로 하는 사람들이 많고 많은 교회가 이권화 하였기 때문에 자신은 그들의 입장에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또한 김교신은 이미 교회 안에만 구원이 있다는 일부 교권주의자들의 주장에는 결코 동의할 수 없음을 수없이 밝혔다.
--- p.167

김교신의 조선 사랑은 일본에 대한 직접적인 비판이나 정치적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니라 조선인이라는 민족의식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었다.
--- p.207

역사 안에서 이단시 되었던 사상이 때로는 신앙의 본질에 더 충실했을 때가 있다.
--- p.266

김교신은 신앙대로의 삶을 살려고 노력하였다. ‘하루살이’를 추구하였던 만큼 기독교 신앙은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다.
--- p.27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연구 대상에 대한 주관적 존경심과 애정을 유지하면서도, 동시에 그에 대한 객관적 거리감을 두고 비평적인 전기를 작성하는 일은 실현이 지극히 어려운 도전이다. 그러나 저자는 그 일을 훌륭히 해낸 것으로 보인다. 가장 고유하고 독특한 조선산 기독교인 김교신에 대한 최신이자 최선의 연구 중 하나로, 이 책은 반드시 언급되고 인용되고 읽혀야 한다.
- 이재근 (광신대학교 교회사 교수)
한국 교회는 김교신이 외쳤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환골탈태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이 세상과 세대가 급변하고 있는데, 이를 한탄하는 어리석은 푸념을 버리고 변화와 흐름에 맞추어 복음의 진리를 전하며 실천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지은이의 『김교신 평전』은 매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책이다.
- 김용재 (강서대학교 총장)
우리 아버지 김교신이 한국교회의 지침으로 부활한다니 마음 한구석이 아려온다. 비로소 아버지가 한국교회에서 대접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서다. 한편으로는 아버지를 부활시킬 만큼 한국교회가 어려워져 버렸나 하는 한숨이기도 하다. 아버지는 무교회주의자로 알려져 오랫동안 한국교회의 비판 대상이 되었다. 그런데 나는 아버지가 참 교회를 회복하려고 평생을 헌신하신 분이라고 믿고 있다. 허울뿐인 교회 말고 성서가 말한 영적 공동체, 참 에클레시아로서의 교회 말이다. 이 한마디에 김교신 선생의 방향성이 담겨 있다.
- 김정옥 (김교신의 넷째 딸)
아직도 선교지에서 이해하기 힘든 서양산 기독교를 퍼뜨리고 있는 선교사들은 왜 성경이 미전도종족에게 불필요한 문화의 짐을 지우지 말라고 하는지, 왜 100년 전 김교신 선생이 조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복음을 전하자고 했는지 치열한 고민을 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다.
- 이계절 (선교사, 인도 예수전도단 최전방선교학교SOFM 교장)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