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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에 가까운 번역문을 만드는 법

: 강주헌의 번역방법론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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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08쪽 | 1094g | 157*226*48mm
ISBN13 979114070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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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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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 I fell and broke that bone, I stumbled over to a telephone
booth 10 meters away.
when을 학교에서 배운 대로 번역하면, ‘나는 넘어지며 다리 뼈가 부러졌을 때 절뚝거리며 10미터쯤 떨어진 공중전화까지 걸어갔다’가 됩니다. 좀 이상하게 들리지 않습니까? 다리가 부러지면 대체로 어떻게 합니까? 아마 그 자리에서 꼼짝하지 못할 겁니다. 그런데도 저자는 ‘절룩거리며 10미터쯤 떨어진 공중 전화까지 걸어’갔습니다. 제가 1장에서 말했었지요. 우리가 기존에 아는 뜻으로 번역해서 이상하면, 그 단어에 다른 뜻이 없는지 사전을 샅샅이 뒤지라고요. 두 눈을 부릅뜨고 when을 찾아 보니 ‘...인데도 불구하고’(although)가 있습니다. 따라서 ‘나는 넘어지며 다리 뼈가 부러졌지만 절뚝거리며 10미터쯤 떨어진 공중전화까지 걸어갔다’라고 번역하면 좋을 듯합니다. 한편 저자가 walk over to ...를 쓰지 않고, stumble over to ...를 사용한 이유가 ‘다리가 부러진 데’ 있다면 when을 사전에 없는 의미, 즉 ‘때문에’라고 번역하는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 본문 중에서

What things are shared between ... what things가 주어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우리가 과대평가하는 위험들 사이에 어떤 것이 공유 되는가?’로 번역됩니다. 물론, 틀린 번역은 아닙니다. 그런데 ‘공유하다’라는 동사를 우리는 일상의 삶에서 얼마나 자주 사용할까요? 이런 의문에서, ‘공유하다’라는 동사를 우리에게 훨씬 친근한 표현으로 바꾸는 시도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공통점’에 방점을 두었습니다.

제가 굳이 이렇게 바꾼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문장은 ‘문법적으로 정리된 구어체 문장’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이 텍스트가 강연문이라면, 구어체적 문장으로 번역하는 게 맞습니다. 단어의 쓰임새에서도 이 강연의 구어적 특성이 보이지 않나요? 대표적인 예가 동일한 동사의 반복입니다. 여하튼 ‘문법적으로 정리된 구어
체 문장’이 가장 좋은 문장이란 걸 기억해 두기 바랍니다.
--- 본문 중에서

이번에는 list our ratings of various hazards에서 먼저 our ratingsof various hazards를 보겠습니다. 번역의 기법으로 제시한 ‘명사구(절)는 문장으로 번역하라’는 원칙을 반드시 기억하고, 정확히 적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원칙을 적용하면, our ratings of various hazards → our(we) + rate(V) _various hazards가 됩니다. ‘우리는 여러 위험 요인을 평가하다/등급을 매기다’의 결과를 ‘목록화’하는 것이 listing our ratings of various hazards입니다. 그럼 제가 ‘우리가 여러 위험 요인의 순위를 나름대로 평가하고’라고 번역한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The hazard’s number of resulting deaths는 the hazard’s (number of resulting deaths)로 분석해야 할 겁니다. 더 심도 있게 분석하면 the number of the deaths resulting from the hazard가 됩니다. from the hazard가 명사구의 소유격이 되고, resulting이 deaths 앞으로 이동하여 형용사적으로 쓰인 결과가 본문입니다.
--- 본문 중에서

... so that ~은 어떻게 번역하는 게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문법책에서는 ... so that S may/can V ~를 ‘~하기 위해서, ~하도록’이라 번역하라고 조언하며, 이른바 ‘목적’이란 뜻을 갖는다고 설명합니다. 물론 맞는 설명이지만, 번역가에게 적합한 설명은 아닌 듯합니다. 만약 이 조언대로 번역하면 이 문장은 ‘그들의 목소리에 사자가 경계심을 갖도록 낮에도 !쿵족은 혼자 다니지 않고 항상 무리지어 다니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눈다’가 되어야 할 겁니다. 어떻습니까? 저에게는 조금도 흡족하지 않은 번역입니다. 무엇보다 ‘대명사 ? 명사’의 순서가 뒤집어진 게 마음에 걸립니다. 그렇다고 ‘!쿵족의 목소리에 사자가 경계심을 갖도록 낮에도 그들은 혼자 다니지 않고 항상 무리지어 다니며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눈다’라는 번역도 마뜩잖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쿵족의 목소리에 사자가 경계심을 갖도록? 사자가 !쿵족을 구별할 수 있다는 전제가 깔린 번역입니다. 따라서 이 번역도 탈락입니다. 약간 변형해서 ‘낮에도 !쿵족은 혼자 다니지 않고 항상 무리지어 다니며, 그들의 목소리에 사자가 경계심을 갖도록 끊임없이 이야기를 나눈다’라는 번역이 그나마 낫습니다. 여하튼 지금까지 살펴본 번역은 … so that ~을 ‘목적’으로 분석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to-V를 번역할 때 ‘목적’의 가능성을 크게 줄이고 ‘결과’의 가능성을 대폭 늘린 것처럼 … so that ~도 그렇게 번역할 수 없을까요?

예컨대 ‘ … 또 끊임없이 떠들고 목청을 높여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래야 그들의 목소리에 사자가 경계심을 가질 테니까요.’라고 번역하는 방법입니다. 좀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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