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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모여서 행복하게 음악을 계속 하고 싶고,
또 팬분들도 우리와 함께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모두가 행복한 음악을 하자!” 연민성은 김용철과 함께 새로운 그룹 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그 과정에서 조유현에게도 크고 작은 도움을 청한다. 서희망은 어쩐지 부쩍 가까워진 것만 같은 민성과 유현의 사이를, 그리고 민성을 바라보는 유현의 눈빛을 자꾸 신경 쓰게 된다. 민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자신의 마음에 혼란을 느끼지만, 같은 그룹에서 활동하는 만큼 세 사람 사이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은 쉽사리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고 은은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뿐이다. 모두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민성과 용철의 소망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 ‘그걸’ 받았을 때, 나도 모르게 다짐했었다. 여기에 걸맞은 사람이 되자고. 지금보다 더 돈도 많이 벌고 유명한 사람이 됐을 때, 그때 사용하자고. 그렇게 되길 바라며 준 선물일 테니. 아직은 조금 미래의 이야기다. 이한마는 차근차근 입대를 준비하고, 그런 한마를 지켜보는 김영수는 심란함과 허전함에 왠지 우울감을 느낀다. 한편 윤성휘는 용철에 대한 마음을 에둘러 한마에게 털어놓고, 한마에게 ‘상대의 마음이 확실치 않으면 가만히 있어라’라는 조언을 듣는다. 한은규는 과거 ‘덕질’ 굿즈를 정리하고 연태현을 위한 선물을 마련하려 본가를 찾았다가 형 종규를 맞닥뜨린다. 어떤 관계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또 어떤 관계는 새로운 자리를 향해 간다. 모두의 관계는 ‘조금 미래’의 어느 날 어떤 모양새를 하고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