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분명히 봤는데 다른 친구들은 아무도 본 적이 없는 그런 곳을 설명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아마 마르코 폴로처럼 “그곳은 마치 ~와 같아” 혹은 “그걸 보니까 ~가 생각나더라”라고 말하며, 친구들이 이미 알고 있는 다른 익숙한 장소에 빗대어 표현할 것입니다.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요한과 성경의 다른 지은이들도 천국이 어떤 곳인지 알려주기 위해 바로 이런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들은 천국을 정원, 도시, 나라, 왕국, 그리고 낙원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천국은 진짜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마치 지구라는 땅이 진짜 존재하는 행성인 것처럼요. 사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원히 살아갈 천국을 ‘새 땅’이라고 부르십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우리는 죽어서 천국으로 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우리를 땅과 나무와 물이 있는 세계, 곧 새 땅에서 살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천국은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상상해본다 하더라도, 상상 그 이상으로 훨씬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렇다고 천국을 떠올릴 때, 우리의 상상력을 쓰지 말라는 법은 없겠죠?
---「천국은 정말 있나요?」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착하게 살면 천국에 갈 수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어느 누구도 천국에 갈 수 있을 만큼 착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모두 엉망인 상태입니다. 이것은 ‘죄’라고 불리기도 하죠.
아슬란은 에드먼드를 구하기 위해 기꺼이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단순히 어떤 이야기에서가 아니라 실제 역사 속에서 우리를 위해 죽으시려고 십자가로 향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분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단 한 명이었을지라도 그 사람을 위해 죽으셨을 것입니다. 바로 나를 위해서요! 혹시 여러분을 향한 주님의 사랑에 아직 감사를 드리지 못했나요? 그렇다면 지금 하세요. 바로 지금이라도 예수님은 기뻐하실 것입니다.
다행히 이 이야기는 예수님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똑같은 몸으로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에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바로 천국에 대한 이해와 그곳이 어떤 곳일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중요한 열쇠가 될 거예요.
---「착하게 살면 천국에 갈 수 있나요?」중에서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그건 너한테 안 좋은 거니까 안 돼!”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 저녁식사 대신에 아이스크림 한 통을 먹고 싶었다거나, 아니면 숙제를 하지 않고 오후 내내 컴퓨터 게임을 하고 싶었을 때처럼 말이에요.
천국에서도 우리는 하고 싶은 것이 있을 것이고,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은 다 선한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일들은 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다 가능하고 금지구역이란 존재하지 않을 거예요.
천국에서 가장 좋은 점 중 하나는 이 땅에서 우리가 괴로워했던 나쁜 마음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우리는 너무 많이 먹거나 부족하게 먹는 일 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고,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그 어떤 일들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이 오신 후, 새 땅에서는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에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천국에서도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나요?」중에서
예수님이 우리의 베스트 프렌드이시지만, 하나님 아버지는 나와 다른 친구들과의 우정도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저도 아버지로서 자녀들이 서로 잘 지내는 것을 볼 때 가장 기쁘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가 좋은 친구와 함께할 때 그것을 기뻐하시며, 천국에서는 최고의 우정이라는 선물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천국에서 우리는 예수님 외에는 친구가 없나요?」중에서
천국의 멋진 점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모습에 대해 기분 나빠하거나 싫어하지 않고 기뻐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천국에는 인종차별이 없을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출신이나 머리색이나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싫어하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하나님은 이러한 진리가 천국에 가야만 적용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의 소망은 지금 여기에서도 우리가 모든 인종의 사람들을 차별 없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창조하셨고 언제나 사랑으로 돌보아주십니다. 만약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외모와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이 더 아름다울 수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인간은 아담과 하와에게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결국 우리 모두는 하나님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우리는 지금과 같은 인종, 국적을 가진 채 살아가나요?」중에서
하나님은 천국에서 이 지구에서 있었던 많은 슬픈 일들에 대해 갚아주실 것입니다. 그곳에서는 그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일은 없을 것이므로, 모두 다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말은 우리가 원수로 지냈던 사람들과도 친구가 될 수 있음을 뜻합니다.
이와 비슷한 말을 전에도 한 적 있지만, 궁금해하는 친구들이 많을 것 같기에 한 번 더 얘기하겠습니다. 우리와 여전히 좀 더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천국에서는 우리를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니 걱정 마세요. 새 땅에서 누군가와 마주쳐서 불편함을 느낄 일은 절대 없을 테니 말이죠.
---「원수 같은 친구도 천국에서 친하게 지낼 수 있나요?」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