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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축복을 소유하라

믿음의 축복을 소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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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85쪽 | 140*200*20mm
ISBN13 9791185637013
ISBN10 118563701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송재선
따뜻한 감성과 깊은 통찰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송재선 목사는
상담가이자 목회자이다.

현재 사랑이 넘치는 아름다운 교회에서 다음 세대를 준비하며,
꿈과 비젼 있는 교육으로,
또한 가정을 치유하며 가정을 살리는 사역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명령을 수행하는 전도와 선교사역으로
신 사도행전적 교회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는 송재선 목사는
순천수정교회(예장 통합)를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장로회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선교대학원(Th.M. 선교학)을 졸업했다.
필리핀 PCU 대학에서 상담학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동아인재대학에서 겸임교수로
호남신학대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전남 CBS방송 TV와 라디오에서 방송설교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순천남노회 노회장을 역임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축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드시고, 그들로 하여금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창 1:28)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도 잃은 자를 구원하며 그리스도의 증인들도 번성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진리의 말씀에 순종하여 행하는 개인이나 교회는 번성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고 말씀하시기 전 먼저 그 대상에게 축복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맨 처음 사람을 창조하셨을 때나 대홍수 후에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도, 먼저 복을 주시고 나서 생육하고 번성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 9:1)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을 받은 사람은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으며,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의 징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도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생육하고 번성해야 합니다.
목회자 개인의 꿈이나 야망을 성취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그 주인이신 하나님의 축복과 인도를 받으면서,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도록 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세속적 방법으로 재물을 모으고, 또한 그것을 불신앙적 방법으로 향유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사모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더 크고 소중함을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성도 여러분은 과연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사모합니까? 아니면 오히려 세상에서 오는 복들을 좇느라고 하나님의 축복을 외면하고 무시하지는 않습니까?

데마는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보다는 세상의 축복을 더 사랑하여 신앙을 저버렸습니다.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딤후 4:10-11)

우리는 이런 사람이 되지 맙시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에게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복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천국에 확신을 가진 자는 하나님의 축복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복의 근원인 하나님께서 당신께 소망을 두고 세상 즐거움과 쾌락을 포기한 당신의 백성에게 크고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지 않겠습니까?

천국에 소망을 가진 성도, 하나님에게 소망을 둔 성도는 하나님으로부터 풍성한 축복을 받아 누리게 될 것을 믿고 확신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가나안을 약속 받고 아직 그 약속이 성취되지 않았지만 장차 하나님께서 가나안을 자손들에게 온전히 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졌고, 마침내 430년 후에 약속의 성취를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축복을 확실히 믿는 자를 축복해 주십니다.

인생은 원래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만한 아무런 조건도 자격도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사실 모두가 범죄하고 모두가 하나님과 등을 돌린 채 살아가던 불충한 존재들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인생의 안타까운 실상에 대해 말합니다.
“기록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 3:10-12)

그렇다면 어떻게 인간이 축복을 얻고 행복을 구가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시고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셨기에 인간은 비로소 행복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필자가 목회자로 부름을 받은 후 지금까지 걸어온 목회사역은 “믿음의 내용을 확신하는 삶!”, “믿음의 생활을 실천하는 삶!”, “믿음의 축복을 소유하는 삶!”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 성도들에게 죄와 사망 가운데서 구원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축복까지 주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축복의 결과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축복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약속 받고 광야에서 연단 받은 것처럼, 이 세상 가운데서 신상의 정절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그 길은 하나님의 축복을 확신하는 것이며, 믿음의 생활을 실천하는 것이며, 믿음의 축복을 소유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약속, 하나님 나라를 소망함으로 이 세상의 유혹과 위협을 견디어 내야 합니다.

어떤 이유로 인하여 잠시 교회를 떠나 있는 사람들과 교회 밖에서 서성거리는 구도자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경험을 주게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복음이란 무엇인가? 기독교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궁금해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이 이해와 확신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수정교회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믿음의 생활을 실천하는 교역자님들과 당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처럼 헌신하는 많은 평신도 사역자님들과 수정교회 모든 교우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믿음의 축복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아울러서 항상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아내와 두 딸에게도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무쪼록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정교회 목양실에서
송재선 드림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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