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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성장하면 우리는 정말로 행복해질까

경제가 성장하면 우리는 정말로 행복해질까

: 나와 당신은 과연 성장의 과실을 공정하게 분배받고 있는가

리뷰 총점8.6 리뷰 9건 | 판매지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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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590g | 153*225*30mm
ISBN13 9788993178241
ISBN10 899317824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데이비드 C. 코튼 David C. Korten
미국의 보수적인 중상류층 백인 가정에서 태어난 저자는 커서 가업을 물려받을 거라 생각하며 미국을 벗어나 도약하는 일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젊은 보수주의자였던 그는 경제학을 공부하면서 현대식 경영 기법을 접하지 못한 빈곤 국가에 그에 대한 지식을 전수해 그들이 미국식 번영을 누리게끔 하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래서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서 국제 경영으로 석사 학위를, 조직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는 것으로 이론적 채비를 마쳤다.

그는 에티오피아부터 시작해 저소득 국가에 경영대학원 과정을 개설하는 일에 젊음을 바쳤다. 전문 비즈니스맨을 양성하는 것이 빈곤을 종식시키는 열쇠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후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했고, 남미의 중앙 아메리카 경영연구소에서 하버드 대학 고문이자 학술 총괄 이사로 근무했고, 하버드 국제개발연구소에서도 일했다. 1970년대 후반에는 아내와 함께 동남아시아로 가 그곳에서 15년을 살면서 포
드 재단의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미국국제개발처 아시아 지역 개발과 성장 관리를 담당하는 선임 고문으로 또 8년을 보냈다.

하지만 개발과 성장 위주의 정책이 부유층에게는 더 많은 부를, 오히려 성장의 수혜자라고 여겨지는 사람들에게는 삶의 터전을 빼앗고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것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면 서, [경제 성장]을 증진시키는 요인들과 진정 [더 나은 삶]을 가져다주는 요인들 사이에는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깨닫게 되면서 자신의 활동 노선을 변경하게 된다.

우리가 경제 성장률에 집착할 때 과연 우리의 삶은 정말로 부유해지고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된 이 책은 전 세계 대학에서 필독서로 읽히며 쇄를 거듭하면서 현재까지도 호평을 받고 있는 국제적인 베스트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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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영국의 재무 장관 R. A. 버틀러는 이렇게 말했다.
“만약 영국이 매년 3퍼센트의 경제 성장을 이룬다면 1980년에 1인당 국민소득은 2배가 될 것이고, 따라서 모든 국민들이 부모 세대가 그들 연령이었을 때에 비해 2배는 더 부유해질 것이다.”
이 연설은 영국 국민의 삶에 일대 전환점이 되었다. 그 전까지 영국의 국가적 목표는 연간 30만 채의 주택 건설이나 국가 의료 제도를 확립하는 등의 구체적인 것에 맞춰져 있었다. 하지만 이후 영국의 최우선 목표는 [경제 성장]이 되었다. 정해진 파이를 어떤 방식으로 [분배해야 하는가]를 놓고 대립을 계속하던 좌파와 우파 간의 이념 논쟁은 자취를 감추었다. 관심의 초점은 오로지 어떻게 파이의 크기를 [늘릴 것인가]에만 집중되었다.
--본문 58쪽


“빈곤과 복지에 대한 해답은 경제 성장 여하에 달려 있다는 주장은 역설적이게도 자기 집 식탁에 음식을 올리는 데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들에게서 나온다. 하지만 그들은 한 가지 중요한 현실을 간과한다. 그것은 어떤 한 사람이 생존에 필요한 자원과 수단에 접근할 수 있는가의 여부는 절대 소득보다는 [상대 소득]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다. 자유 시장 경제에서 각 개인은 한정된 자원과 기회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놓고 목숨을 건 사투를 벌여야 하는데 가장 많이 가진 자가 어김없이 그 경쟁에서 이긴다. 그래서 경제 성장은 생계가 불안정한 사람들의 소득을 빼앗아 부유층에게 이동시켜 그들의 소득을 더 빨리 증가시킨다. 생산성 향상의 모든 혜택은 그 혜택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가장 부유한 사람들에게 주로 돌아간다.”
--본문 65쪽


“이 책은 빈곤, 실업, 불평등, 폭력과 범죄, 가정 해체, 환경 악화가 거의 모든 국가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에서 출발한다. 문제는 성장이 아니라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자행되는 것들이고, 중요한 것은 절대 소득이 아니라 상대 소득이며, 경제 성장의 이면에는 [권력의 대이동]이 숨겨져 있고, 부자 나라의 부담은 빈곤국에 떠넘겨지고, 금융 시장은 약탈적으로 변했고, 민주주의와 정치는 돈에 팔렸고, 감소된 빈곤층의 소득은 부유층과 세계적 기업에게로 이동해 갔고, 세금 낼 능력이 넘치는 사람들의 세금은 세금 낼 형편도 못 되는 사람에게 전가되면서, 이것들이 결국 [강자에게는 경제 성장으로, 약자에게는 빈곤]으로 나타난다.”
--본문 72쪽


“꽤나 인기가 있었던 텔레비전 공상 과학 시리즈 「스타 트렉」의 제74화 [구름 위 환상의 세계]는 아다나라는 이름의 행성에서 일어난 일들을 그린 것이다. 1969년 2월 28일에 처음 방영된 이 이야기는 아다나 행성의 황폐한 지표면 위 높은 허공에 떠 있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도시 스트라토스에서 예술에만 전념하며 살아가는 아다나 지도자들을 묘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저 아래 아다나의 지표면에 살고 있는 거주자 트로글리테스들은 스트라토스의 지도자들이 사용하는 사치품들을 수입하는 데 필요한 행성 간 교역권을 얻기위해 폭력이 난무하는 비참한 광산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다. 이 현대적 우화에서 전체 행성은 지표면에 사는 사람들과 그 지역으로부터 용케도 자신들을 분리시키고 그들의 노동에 의지해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사치품들을 공급받는 지도자들에 의해 식민화되어 있다. 「스타 트렉」 에피소드의 그 영상들은 아직도 내 마음에 생생하게 남아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과 어찌나 닮았는지!”
--본문 164-165쪽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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