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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처음 세계사 수업

: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브렉시트까지, 하룻밤에 읽는 교양 세계사

인생 처음 시리즈-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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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40*210*30mm
ISBN13 9791139716788
ISBN10 1139716786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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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무궁무진한 이야기를 모두 담기에 이 한 권의 책으로는 부족하지요. 하지만 세계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는 데는 이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길가메시, 마야 문명, 성공회와 개신교의 탄생, 냉전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중요 키워드를 뽑아 정리했기에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분이라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디 가서 고개를 끄덕이고 아는 척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계사 키워드들이 머릿속에서 맵핑되어 세계사의 얼개가 잡힐 테니까요.
---「들어가는 글: 핵심 키워드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얼개가 잡히는 참 쉬운 세계사」중에서

유전학자들은 전 세계 모든 인간이 같은 유전자를 갖고 있어 근본적으로 한 뿌리에서 나왔다고 설명합니다. 기후 때문에 일부 지역에 돌연변이가 생겨나긴 했지만, 현생 인류는 하나의 조상에서 기원했고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조상들은 오랜 기간 같은 지역에 머물렀고, 모두 같은 인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현생 인류: 에티오피아의 유골이 말해주는 선사 시대」중에서

인도인 대부분은 자신의 나라를 ‘바라트Bharat’라고 부릅니다. 백성과 통치자의 보호 아래 끊임없이 타오르는 불을 뜻하지요. 아메리카가 이탈리아 탐험가이자 지도 제작자 아메리고 베스푸치에서 따왔듯, 바라트는 고대의 전설적인 황제 바라타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그는 통일 인도 제국을 물려받아 오랜 시간 잘 통치했다고 합니다. 고대 인도의 방대한 대서사시 ‘마하바라타Mahabharata’에 그의 삶이 대략적으로 설명되어 있지요.
---「인더스 문명: 돌에 새겨진 인도의 역사」중에서

세계사를 좀 아는 사람들은 올메카 문명이라 하면 크고 무거운 현무암 두상을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 멕시코 곳곳에서는 17개의 거대한 사람 머리 조각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상당히 정교하고 구체적으로 조각한 두상이라 특정 인물들을 묘사하려 한 것 같지만 너무 오래되었고 기록도 부족해 아직 누구인지, 심지어 올메카인들이 만든 것은 맞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요.
---「올메카 문명: 중앙아메리카의 수수께끼」중에서

카르타고와 로마의 분쟁은 땅, 특히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카르타고가 시칠리아와 이탈리아 반도 사이의 폭 3.2킬로미터의 메시나 해협을 장악하려 하자 로마는 적의 막강한 군사력에 봉쇄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전에 로마는 카르타고를 선제공격했고, 역사가들이 포에니 전쟁Punic Wars이라 부르는 세 차례의 전쟁을 치렀지요. 포에니라는 단어는 페니키아에서 왔습니다. 카르타고가 동지중해 연안에서 건너온 페니키아인들이 세운 나라였기 때문이지요.
---「로마 공화국: 일곱 언덕 위에 세운 도시」중에서

이슬람교도들은 주변을 정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방어하고자 작은 군사 집단을 만들었지만, 점차 규모가 커졌습니다. 지역의 다른 세력들과 경쟁하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요. 632년 무함마드가 세상을 떠난 후, 4명의 지도자가 제국을 이끌던 정통 칼리파 시대를 거쳐 우마이야 왕조 때인 750년까지 잘 훈련받은 군인들의 통치하에 이슬람 제국은 동쪽의 아프가니스탄부터 서쪽으로 스페인과 모로코까지 중동 전체와 지중해 주변을 지배합니다. 그리고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약 14세기 동안 이슬람교는 이 지역의 지배적인 종교로 남아 있습니다.
---「이슬람교의 탄생: 무함마드와 쿠란」중에서

그레이트 짐바브웨는 12세기부터 15세기 사이 전성기에 주민이 1만 8,000명에 달하는 대도시였습니다. 금 채굴과 무역이 주요 산업이었고, 4,000곳 이상의 금광에서 54만 킬로그램 이상의 금을 캐낸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 세계에서 수 세기에 걸쳐 채굴한 금 공급량의 40퍼센트 정도를 차지하는 어마어마한 양입니다.
그레이트 짐바브웨는 어떤 폐허나 유적지보다 인상적인 곳입니다. 하지만 금이 풍부했다는 것 외에는 알려진 사실이 거의 없습니다. 어마어마한 금 생산량과 시장의 수요를 생각해보면 이렇게까지 알려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이상하게 느껴지지요.
---「그레이트 짐바브웨: 중세 아프리카의 신비한 유적」중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국가였던 소비에트 연방(소련)은 러시아 제국이 붕괴된 후 건국된 인류 역사상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입니다. 소련의 역사는 잔인한 탄압과 숙청 그리고 이념에 치우친 사건들로 점철되었고, 결국 해체되어 러시아와 주변국으로 나뉩니다. 그럼에도 아직 채 검증되지 않은 정치 철학 아래에서 소련은 어느 나라보다 많은 사상자를 감내하며 나치 독일을 막아냈고, 힘과 영향력이 최고조에 달했던 미국과 대적하며 40년의 냉전을 버텨내기도 했습니다.
---「소비에트 연방 탄생: 공산주의를 표방한 국가」중에서

지난 500년 내내 유럽은 경제력과 군사력 면에서 세계의 중심이었습니다. 전 세계 곳곳을 식민 지배해 그들의 영향력이 닿지 않은 곳이 거의 없었지요. 20세기에 세계를 지배했던 미국과 러시아도 사실상 유럽 열강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유럽과 아시아에 걸쳐 있고, 미국은 유럽인이 대서양을 건너가 세운 나라니까요.

그러나 이제는 세계의 다른 나라들도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의 경제적, 군사적 이점은 줄어들고 있지요. 전문가들은 2050년까지 중국과 일본이 세계 경제 대국이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중앙아메리카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를 포함한 남반구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성장하겠지요. 중동의 이슬람교가 유럽에서 지배적인 기독교를 뛰어넘어 세계 최대의 종교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유럽 연합의 위기: 세계주의와 국수주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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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의 뼈대를 잡아주는 안내서

21세기, 각종 정보 기술의 발달로 세계는 하나의 이웃처럼 가까워지고 있다. 이웃 국가, 이웃 대륙에 대해 아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아시아부터 유럽,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는 우리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수많은 역사가 있다.

하지만 ‘세계사’만 검색해도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 속에서 우리는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해하다가 포기해버리기 일쑤다. 그러니 세계사를 핵심 키워드와 이야기로 보기 쉽게 간추리고 뼈대를 잡아준다면 공부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역사란 숲을 먼저 보고 그 안의 나무를 살피는 일이니까.

이 책은 처음 들어보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속으로 당신을 친절히 안내할 것이다. 책 속 키워드들을 길잡이 삼아 자신 있게 이웃 마실을 떠나보자.
-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 EBSi 한국사 대표강사, 『최소한의 한국사』 저자)
귀한 보석이 가득 담긴 선물 상자 같은 책

저자 톰 헤드가 선정한 각 키워드에는 놀라운 영웅뿐만 아니라 생소한 문명과 흥미진진한 사건, 오늘날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할 국제 이슈까지 알차게 담겨 있다. 술술 읽히는 문체와 풍부한 도판, 지도 등 시각 자료로 초보자의 역사 공부를 돕는다. 친절하게 흐름을 이끌며, 동시에 독자가 스스로 사유하도록 유도한다.

무엇보다 재미있다.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를 풍성한 수다로 채워줄 흥미로운 상식이 구석구석 담겨 읽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 먼 옛날로 날아가 그 인물과 생생히 마주한듯, 활자들이 춤추며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한다. 그래서 이 책은 귀한 보석이 가득 담긴 선물 상자 같다. 읽는 이의 머릿속에 지식을 쌓아줄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하다.

세계사의 흐름을 관통하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세상이 예전과 달리 보일 것이다. 인류가 어떤 역사를 거쳐 오늘날에 도착했는지 명확히 알게 되고, 어느새 세계사의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 특히 서양 중심이 아닌 다양한 대륙의 역사를 균형 있게 탐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세계사라는 거대한 바다에 뛰어들기가 두려운 이들을 위해 이 책은 등대처럼 길을 밝혀준다. 당신은 문명의 등장부터 현대에 이르는 6,000년을 따라 차근차근 발걸음을 내디디기만 하면 된다. 63가지 핵심 키워드가 상냥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것이다.
- 임소미 (유튜브 인문교양 채널 《쏨작가의 지식사전》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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