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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 모르는 하나님 이야기

: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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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53*224*30mm
ISBN13 9791196547394
ISBN10 119654739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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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본시 계약이란 그 약속을 맺는 쌍방 간의 동의를 바탕으로 하는 ‘양방향’적인 것임에도,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과 아브라함 간의 언약은 상대의 뜻을 불문하고 이행과 성취에 대한 전적 책임을 자임하신 하나님의 단독 의사로 성립된 체결인 만큼, 완전히 일방적, 주권적 형태의 약속이라고 규정할 수 있습니다. 상호 의무 계약이 아니라 일방적 책임 계약으로 성립된 이 언약을 쌍무(雙務) 계약 아닌 편무(片務) 계약으로 부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으니까요.
---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2)」 중에서

대제사장 집 마당에서 예수님을 세 번 부인한 베드로의 ‘배신’을 다루고 있는 누가복음 22장에는 세 번째 부인 직후 “돌아서서 똑바로 자신을 바라보신”(눅 22:61) 예수님으로 인해 “밖에 나가서 심히 통곡”했던 그의 모습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주님께서 어떤 눈길로 베드로를 바라보셨는지를 두고 여러 의견이 존재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결코 비난의 눈빛은 아니었으리라고 저는 감히 단언합니다. 만약 주님의 시선 속에 그런 조짐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베드로가 예수님을 위해 두려움 없이 목숨을 바치는 사람으로 ‘급변’하는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결심을 돌이키시는 하나님(2)」 중에서

인간이 스스로 선과 악, 옳고 그름을 판단하겠다고 나서는 것이 왜 그렇게 큰 죄악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세상에는 상당수 존재할 뿐더러,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와 같은 이념을 가르치는 하나님과 기독교 정신이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라며 비판하고 혐오하는 풍조가 온 세상에 만연한 것이 작금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비근한 예를 한 가지 들어 보더라도, 특정한 운동 경기에 참가하려는 사람은 각 경기의 종목이 나름의 규칙(규율, 원칙)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규칙을 정확히 아는 심판이 경기를 운영하고 감독하면서 규칙에 근거해 판단하고 처벌할 권위를 갖는다는 전제에 먼저 동의해야 합니다. 만약 모든 선수에게 적용되는 일괄적이고 객관적인 규칙이 존재하지 않거나 그것을 어겼을 때 판정하고 징계하는 심판의 권위가 인정되지 않는다면, 과연 경기가 어떻게 진행되다가 어떤 상태로 마무리될지는 누구나 상상 가능한 일일 테니까요.
--- 「심판하시는 하나님(1)」 중에서

바알 제사장들과의 대결에서 엘리야의 제단에 불을 내리고 물을 말려 버림으로써(왕상 18:38) 당신만이 진정한 주이심을 입증하신 하나님께서는, 애타게 비를 기다리던 그들에게 큰비를 허락하며(왕상 18:45) “비의 신”, “폭풍우의 신”이기도 한 스스로를 증명하셨습니다. 엘리야를 통해 농경 사회에서 가장 필수적인 비가 몇 년간 그쳐질 것을 선포하시고(왕상 17:1) 실제로 3년간의 가뭄 이후에야 비를 허락하신 것은, 하나님 당신이 바알과 ‘분야’를 나누어 특정 부분만 담당하는 “부분적 신” 혹은 “지역의 신”일 수 없으며 백성들의 생활 영역 전반에의 주관을 넘어 온 우주를 다스리는 역사의 주인임을 그들이 깨닫도록 하기 위함이셨을 것입니다.
--- 「질투하시는 하나님(1)」 중에서

오래전 국어 수업 시간에 배웠던 한용운 시인의 “복종”이라는 제목의 시 가운데, “남들은 자유를 사랑한다지마는, 나는 복종을 좋아하여요. 자유를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당신에게는 복종만 하고 싶어요. 복종하고 싶은데 복종하는 것은 아름다운 자유보다도 달콤합니다. 그것이 나의 행복입니다…”라는 대목을 떠오르게도 하는 위의 말씀이 오늘날의 믿는 이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이유는, 스스로의 자발적 의지로 하나님의 종, “의의 종”(slave of righteousness)이 되기로 선택하지 않는 한 사탄의 종, “죄의 종”(slave of sin)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것(롬 6:6, 16-20)이 자유의지를 부여 받은 우리 모두에게 숙명적으로 주어진 선택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하나님」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을 읽는 동안의 내가 그랬듯 다른 독자들도 역시, 성경을 탐구하며 하나님의 다양한 면모를 스스로 발견하는 기쁨을 본서를 통해 느낄 수 있기 바란다. 책을 덮고 난 후에도 계속되는 열정과 호기심으로 그 여정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또한 소망한다. 사랑하는 상대가 늘 자신에 대해 더 알고 싶어 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의 그 기꺼움과 행복을 우리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는, 그 어마어마한 특권을 우리 모두가 일상 속에서 당연하게 누리며 살게 된다면 좋겠다.
- 김승은 (JD, 캐나다 BC주 주정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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