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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성찰의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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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4쪽 | 152*225*30mm
ISBN13 9788934126539
ISBN10 893412653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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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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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신성발견
『자기 성찰의 예술』은 내면의 이야기이자 영적 출애굽의 여정을 다루는 책이다. 이는 단순히 자기 삶을 서술하는 것을 넘어서 자기 탐색의 여정, 내면의 신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자기 이해에 도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 p.9

사회와 문화의 향유
자서전 작가는 자신이 살아온 시대의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배경을 뛰어넘어 그 시대의 목소리와 숨결을 전달하는 동시에 자신의 가장 개인적인 감정과 생각 그리고 가치관을 솔직하게 드러낸다. 글은 자신의 영혼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우리가 모두 공유하는 삶의 진리와 감정의 진실성을 탐색하는 여정이 된다.
--- p.12

영적출애굽 이야기
자서전 쓰기는 우리 각자의 영적 출애굽 여정에 비유할 수 있다. 우리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행위는 마치 이집트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이스라엘 백성의 여정과 같다. 그 여정은 간단하지 않았다. 그들은 홍해를 건너고, 광야를 여행하며, 믿음을 시험받았다. 그러나 결국, 그들은 자기들의 정체성을 이해하고, 야웨의 도움으로 미래를 향해 한 발자국씩 나아갔다.
--- p.14

과거와 현재의 연결
자서전 쓰기는 우리가 살아온 삶의 다리를 놓는다. 과거의 우리, 현재의 우리 그리고 미래의 우리 사이에 위치하며 변화하는 자신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이야기를 쓰며, 궁극적으로 우리의 내면과 외부 세계 사이에 존재하는 심오한 연결을 발견하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우리 자신을 재창조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p.17

과거의 단편, 미래의 서막
자서전 쓰기는 과거의 단편적인 사건들을 일관적인 흐름으로 연결하고 그 속에서 미래의 가능성과 방향성을 탐색한다. 이를 통해 과거의 이해와 현재의 행동 사이에 의미 있는 관계를 찾아내며, 자아의 성장과 발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얻을 수 있다. 미래의 서막으로서 자서전 쓰기는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며, 지금부터 미래를 어떻게 채워 나갈지에 대한 영감을 제공한다.
--- p.31

세대 간의 경험공유
자서전은 우리 삶의 서사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매개체이다. 우리가 쓴 이야기는 다른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줄 수 있으며, 세대 간의 경험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 또한, 우리의 삶이 더 큰 역사적, 문화적 맥락 속에 있는다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이를 통해 우리는 자신을 둘러싼 세계와의 관계를 더욱 명확히 할 수 있다.
--- p.22

삶의 단계별 연결
자서전을 쓰는 행위는 우리에게 자아 돌아보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가 각 발달 단계에서 겪은 경험은 단편적인 기억에 불과할 수 있으나, 이를 문자로 옮기면서 우리는 삶의 연속성을 통해 자기 삶을 이해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하게 된다. 각 단계는 우리의 정체성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자서전을 통해 우리는 어린 시절의 놀이가 어떻게 자아의 초기 발달에 이바지했는지, 젊은 성인으로서의 관계가 자신감과 친밀감을 어떻게 형성했는지를 성찰하게 된다(에릭 에릭슨)
--- p.22

자아통합성 강화
우리는 각자의 삶을 하나의 서사로 구성함으로써, 존재의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해 대답할 수 있다. 이 서사에서는 주인공인 ‘나’가 어떻게 세상과 상호 작용하고, 도전을 극복하며, 발전하는지가 드러난다. 삶의 이야기는 자아의 통합성을 강화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하며, 우리가 누구인지 왜 여기에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킨다.(맥 아담스)
--- p.23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신학자이자 목회자로서의 긴 여정 동안 저자가 독서치료운동과 함께 개발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은 인격의 성숙과 상담 목회의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열고자 하는 그의 뜻을 담고 있으며, 한국 교회 내에서 신앙적 자서전 쓰기는 상담 사역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길 바라는 저자의 기대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독자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과거의 경험을 성찰하고, 현재의 신앙생활을 강화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구체화함으로써 삶의 의미를 찾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양유성 (전 평택대학교 교수)
우리의 삶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은 추억의 숲을 걷는 것과 같습니다. 각 단계, 각 단어는 익숙한 숲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가 성찰하고 이해하며 종종 우리 자신의 새로운 측면을 발견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여행은 우리의 내면과 연결될 기회를 제공하고 더 넓은 의미에서는 더 높은 힘과 연결될 수 있는 매우 영적인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자서전을 쓰는 것은 자기 발견과 치유의 항해를 떠나는 것과 같습니다. 이를 통해 과거의 고통과 직면하고 기쁨을 축하하며 궁극적으로 경험의 태피스트리에서 새로운 자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단지 역사를 쓰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의 새로운 미래를 저작하는 멋진 작업이 될 것입니다.
- 박승로 (목사, 미주성결교회 전 총무)
맥아담스는 “자서전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개인적 통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저자 역시 자아 성찰, 자아 인식, 성숙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온 인생의 여정에서 중간 점검을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문과 목회 활동을 병행해 오면서 관심의 주류를 이루어 온 신학과 독서치료와 이야기 심리학을 녹여낸 책을 위해 자기 통합의 퍼즐을 맞추는 자서전 쓰기를 다룬 것은 장고 끝에 이루어진, 어쩌면 자연스러운 결과물일 것입니다. 자서전 쓰기가 과거만을 다룬 것이 아니라 현재를 넘어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활동이므로 자아 인식과 자기 통합을 넘어서 이웃과 공동체 사랑으로까지 확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회자뿐 아니라 일반인, 독서치료와 이야기 심리학과 치유적 글쓰기 전문가에게도 깊은 성찰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 김현희 (한국독서치료학회 초대 회장, 상호작용독서치료아카데미 운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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