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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붓다

인간 붓다

: 신화와 설화를 걷어낸 율장 속 붓다의 참모습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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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8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92g | 152*225*19mm
ISBN13 9791172610111
ISBN10 11726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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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는 탄생부터 보통 사람과는 달랐다. 오른 겨드랑이에서 태어났고, 태어나자마자 일곱 걸음을 걸으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을 외쳤다. 이러한 신격화를 통해서 인간 붓다의 모습은 우리로부터 멀어졌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붓다는 신격화된 붓다가 아니라, 우리와 똑같은 몸으로 세상을 살다 간 인간 붓다이다.
--- p.4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無明] 내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行]. 내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나와 세계를 분별하는 마음[識]이 생긴다.
--- p.16

붓다는 우빠까에게 자신이 깨달음을 성취한 승리자임을 알려주지만, 우빠까는 붓다를 인정하지 않고 떠나간다. 좋은 인연은 만나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알아보기 어려운 것인지도 모른다.
--- p.30

“젊은이들이여, 그대들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여인을 찾는 일인가, 자신을 찾는 일인가?”
“세존이시여,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을 찾는 일입니다.”
--- p.65

초기 불경에 붓다가 기적을 행한 일은 잘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붓다는 여러 곳에서 신통을 보이는 일을 경계한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수많은 기적을 보였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맹독을 지닌 커다란 독사를 제압하여 조그마한 뱀으로 만들어 발우 속에 넣어버리고, 사천왕(四天王)과 신들의 왕 삭까(Sakka)와 범천(梵天)의 예배를 받고, 까싸빠의 속마음을 알아보아도 까싸빠는 붓다를 인정하지 않는다. 여기에서 붓다가 보인 기적으로 묘사한 일들은 실제로 붓다가 행한 기적이 아니라 까싸빠를 제자로 만드는 일이 그만큼 어려운 일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 p.69

“비구들이여, 일체(一切)는 불타고 있다오. 비구들이여, 무엇이 불타고 있는가? 비구들이여, 보는 나[眼]가 불타고 있다오. 보이는 형색[色]들이 불타고 있다오. 시각분별[眼識]이 불타고 있다오. 시각접촉[眼觸]이 불타고 있다오. 시각접촉에 의존하여 발생하는 즐거운[樂] 느낌이나 괴로운[苦] 느낌이나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不苦不樂] 느낌, 이것들이 불타고 있다오.” 세상을 움직이려면 세상의 중심을 움직여야 한다. 그 당시 인도의 중심은 라자가하였다. ‘라자가하를 움직여야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붓다는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35세의 젊은 수행자가 자신이 진리를 깨달은 붓다임을 세상에 알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p.90

깊은 산속에서 누더기를 걸치고 육식(肉食)하지 않으면 훌륭한 수행자처럼 보인다. 그러나 붓다는 그런 수행을 권하지 않는다. 수행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다. 숲에서 살든 마을에서 살든, 누더기를 걸치든 신도가 주는 옷을 입든, 채식하든 육식하든,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잘 살펴서 번뇌와 망상을 일으키지 않는 사람이 진정한 수행자다.
--- p.181

비구니의 출가 조건은 승단을 비구상가 중심으로 운영하는 불평등한 조건이다. 혹자는 이 조건 때문에 붓다가 남녀를 차별했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붓다 당시의 인도 사회를 생각한다면, 여인의 출가는 획기적인 일이었다.
--- p.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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