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한 생각 돌이켜 행복하라

한 생각 돌이켜 행복하라

: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인생 지도

리뷰 총점8.2 리뷰 23건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484g | 150*214*20mm
ISBN13 9788994013817
ISBN10 899401381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이겐 드레버만
독일은 물론 전 유럽이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영적 지도자이자 심리 상담사, 작가이다. 1940년 독일 도르트문트 인근 베르크카멘에서 태어나 철학과 신학, 정신분석을 공부했다. 1966년에 가톨릭 사제 서품을 받은 뒤 신부이자 정신분석가로 활동하면서 1979년부터 파더보른의 가톨릭 신학대학에서 비교종교학과 신학을 가르쳤다. 성서에 나오는 기적들을 역사적 사실이라 주장하는 로마가톨릭교회의 해석을 비판하며 성서 내용을 상징과 비유로 받아들이고 교리를 절대화하여 사람들을 억압하는 데 사용하지 않을 것을 주장한 결과 1991년 가톨릭 지도부에 의해 대학에서 강의를 금지당하고 이듬해인 1992년 사제직에서 파면되었다. 이후에도 가톨릭 내부 개혁을 위해 노력하다 2005년 교회를 떠났다.
평화운동에도 활발하여 걸프전쟁과 이라크전쟁을 비롯한 독일의 아프가니스탄 파병, 이스라엘의 레바논 폭격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2007년 평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에리히 프롬 상’을 수상했고 2011년에는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하여 환경 문제에 이바지한 공으로 ‘알베르트 슈바이처 상’을 받았다.
2008년부터 독일 노르트베스트라디오의 프로그램 〈발언의 자유〉를 통하여 매주 토요일 세 시간씩 청취자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있다.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바탕으로 어떤 질문도 소홀히 하지 않으며 청취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심리학과 철학, 신학에 근거한 탄탄한 지적 기반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에 접근하여 고민을 상담한다.
저술과 강연, 심리 상담에 힘쓰며 현재까지 80여 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2002년 달라이 라마와 종교간 소통을 주제로 한 공동 저작을 발표하기도 했다. 드레버만의 저술은 1990년대 초 이미 백만 부가 넘게 팔렸으며 전 세계 열두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언론에서는 그의 저작과 강연이 신학계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큰 인기와 관심을 끄는 것을 “드레버만 현상”이라 하며 주목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 《예수를 그린 사람들》 《우리 시대의 신앙》 《어른을 위한 그림 동화 심리 읽기》 등이 있다.

역자 : 김태정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와 동대학원 석사과정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같은 대학 법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독일 내 여러 회사에서 번역 활동을 해왔고 현재 번역 에이전시 (주)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난 단지 토스터를 원했을 뿐》 《달콤한 로그아웃》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잘못은 잘못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틀린 건 틀린 것입니다. 그 사실을 왜곡하고 애써 정당화하지 마세요. 자신을 속이는 일은 다른 사람을 속이는 일보다 그 흉터가 훨씬 오래갑니다. 아무도 자기 잘못을 모른다 해도 본인만큼 그 잘못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장 정직하고 날카로운 양심이라는 눈이 자신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지요. 과거 행위를 곱씹는 동안 살면서 옳은 선택을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을 겁니다. 중요한 것은 잘못을 인지하고 인정한 뒤에 같은 잘못을 또 저지르지 않는 겁니다. 양심은 죽는 날까지 눈을 감지 않으니까요.
- ‘눈 감지 않는 양심’ 중에서


교사의 자녀와 목사가 키우는 양은 잘 자라기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교육이 전문 분야인 사람일수록 자기 자녀를 이상적인 인간으로 만들려다 오히려 낭패를 본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이들은 집이 아니라 학교에서 다른 사람의 아이들을 가르칠 때 그 누구보다 현명한 교육자가 됩니다. 대체로 자기 자녀를 양육할 때보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할 때 더 관대하죠. 이 관대함은 바로 거리에서 옵니다. 과도한 책임감으로부터 가벼워져 일정한 거리를 둔 결과 여유를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겁니다.
- ‘거리를 둘 때 생기는 여유’ 중에서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그 실수를 통해 한 뼘 더 자랍니다. 실수가 삶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깨닫기 위해서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실수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두 번 다시 같은 실수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현재 상황에 만족하지 않고 자꾸 과거 일을 상기하며 괴로워한다면 상대는 물론 자신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상대를 사랑한다면 그를 소중히 여기고 관용과 믿음을 베풀어야 합니다. 믿음이 깊게 뿌리내린 관계는 어떤 시련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 ‘믿음으로 극복하는 불신’ 중에서


자신에게 할당하는 넉넉한 시간은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이러한 경험을 선물하는 데에는 그다지 많은 시간이 들지 않습니다. 시간을 금으로 여겼던 미국의 경영학자 프레더릭 테일러의 교리를 다르게 생각해볼 때가 아닐까요? 조금 천천히 간다고 해서, 잠깐 쉰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뒤처지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적절한 충전 시간을 가지면 필요할 때 남들보다 더 많은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시간을 금처럼 귀하게 활용하는 기술이지요.
- ‘여유를 가질 때 시간은 금이 된다’ 중에서


고대 로마 제국의 철학자 세네카는 아이를 잃고 수년 간 슬픔에 빠져 지내는 마르치아라는 여성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녀가 슬픔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지내는 것을 참을 수 없었던 세네카는 마르치아에게 ‘애도의 편지’를 썼습니다. 그 편지에는 2천 년 전 로마 사회가 슬픔에 빠진 한 개인에게 무엇을 기대했는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당시 사회 또한 개인이 누군가의 죽음을 충분히 애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지 않았습니다. 자신만의 공간으로 피신하여 스스로 회복할 수 있을 때까지 내버려두지 않고 어서 바깥으로 나오라고 재촉했습니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이의 죽음을 애도할 권리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떠난 이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는 겁니다. 그가 남긴 것들이 마음 안에서 잘 자랄 수 있도록 가꾸어가는 것은 자기 몫입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말이에요.
- ‘떠난 이의 가르침을 꽃 피워라’ 중에서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