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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원자력 상식

: 위험인가, 가능성인가? 아는 만큼 보이는 원자력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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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04g | 148*210*17mm
ISBN13 9791168622623
ISBN10 116862262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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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는 1934년 프랑스에서 생을 마감하기까지 모든 열정을 바쳐 연구에 몰두했다. 현재, 그녀의 사인은 장기간의 방사선 피폭에 의한 재생불량성 빈혈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방사선의 위험성이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는 방사성 원소가 든 시험관을 옷 주머니에 넣고 옮겼다고 한다. 마리 퀴리는 백내장에 기인한 실명 상태를 포함해 방사선 피폭에 의한 다양한 질병에 걸렸을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그녀는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건강 악화에 대해서는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 「제1장. ‘원자력의 역사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중에서

주요 원자핵 반응에는 핵분열과 핵융합이 있다. 원자폭탄은 핵분열 반응을 이용한 폭탄이며, 앞으로 살펴볼 수소폭탄은 핵융합 반응을 이용한 폭탄이다. 원자폭탄과 수소폭탄 모두 원자핵 반응을 이용한 ‘핵폭탄’으로 동일 선상에서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두 폭탄의 원리는 완전히 반대이며 발생하는 에너지도 현격하게 다르다.
--- 「제2장. ‘원자핵 반응을 이용하면 에너지 문제가 해결될까?’」 중에서

방사성 물질이 가진 ‘방사선을 방출하는 능력 또는 성질’을 ‘방사능’이라 한다. 방사선은 물질이나 에너지이며 생물과 충돌하면 생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지만, 방사능은 ‘능력·성질’이므로 해를 입힐 수 있는 ‘물질’은 아니다. 야구에 비유하면 이 관계를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방사성 물질’은 투수다. 투수가 던진 공이 ‘방사선’이다. 투수가 지닌 투수로서의 소질과 능력이 ‘방사능’이다. 맞아서 아픈 것은 데드 볼이지, ‘투수의 능력’이 사람을 때려 상처를 입히는 일은 있을 수 없다.
--- 「제3장. ‘원자력을 이해하기 전에 원자와 원자핵을 알아보자’」 중에서

지구에는 우주에서 날아오는 우주방사선이 쏟아지고 있다. 이 우주방사선은 방사선과 동일하다. γ선과 중성자선이 주를 이루는 우주방사선은 인체에 매우 해로우나 지구의 대기, 특히 높은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이 이를 흡수해 차단한다. 오존층은 지구가 지닌 천연의 장벽이다. 오존층과 같은 차폐물이 없다면 지구상에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애초에 생명체가 탄생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 「제4장. ‘방사선에 대해 알아야 할 것’」 중에서

원자로는 보일러에 해당하는데, 원자로와 보일러의 차이는 수증기를 만드는 데 ‘원자핵 반응’을 사용할 것인가, ‘화학 반응’을 사용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다시 말해, 보일러는 탄소연료를 태워 발생하는 연소 에너지 즉 ‘화학 에너지’를 이용해 수증기를 만드는 데 반해, 원자로는 핵분열에 기초한 원자핵 에너지인 ‘원자력’을 그 에너지로 사용한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 「제5장. ‘원자력 발전의 구조를 살펴보다’」 중에서

원자력 발전시설은 에너지와 동시에 핵분열 생성물도 생산한다. 이 핵분열 생성물은 강한 방사능을 가진 방사성 물질로, 강한 방사선을 방출한다. 따라서 원자로에서는 방사성 물질은 물론 방사선도 결코 외부로 누출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원자로 내의 방사성 물질이나 방사선이 외부 환경에 누출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장치를 일반적으로 차폐장치라 한다. 차폐장치는 여러 겹으로 되어 있는데 크게 압력용기와 격납용기로 구분할 수 있다.
--- 「제6장. ‘원자로의 내부를 분해해보다’」 중에서

원자력 발전이 1kWh(킬로와트시)당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석탄 화력, 석유 화력, LNG 화력에 비해 월등히 적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자연 에너지와 같은 정도다. 덧붙이자면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NOx도 SOx도 발생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는 깨끗한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우수한 환경 적합성을 가지는 한편으로, 원자력 발전에는 방사선과 방사성 물질이 발생되므로 주변 환경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항상 엄격한 관리와 취급을 해야 한다.
--- 「제7장. ‘원자력 발전은 환경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중에서

체르노빌에는 총 4기의 원자로가 있었는데 사고가 발생한 건 그중 4호기에서였다. 사고 후 4호기는 콘크리트로 메웠는데 최근 방사선 때문에 콘크리트가 약해져 그 위를 한 번 더 콘크리트로 덮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금도 원자로 주변 30km까지는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최근에는 방사선량이 내려간 상태였지만 2022년 2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을 침공하면서 다시 방사선량이 상승했다. 전차가 원자로 부근을 지나는 바람에 땅이 파헤쳐져 묻혀 있던 방사성 물질이 지표면 위로 드러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 「제8장. ‘세계를 뒤흔든 역사 속 원자로 사고’」 중에서

2011년에 일어난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 사고의 비극을 본 세계는 원자력 발전에서 손을 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화석 연료가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 증가로 인해 지구 온난화 및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최근에 다시 원자력 발전을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원자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었던 재생에너지의 취약성과 우크라이나 위기에 따른 러시아 에너지의 이탈 등이 그 움직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제9장. ‘앞으로 원자력 발전은 어떻게 진화해나갈까?’」 중에서

원자핵에서 에너지를 추출하는 반응에는 핵분열 반응과 더불어 핵융합 반응이 있다. 핵융합로는 이 핵융합 반응을 이용해 열을 추출하고 그것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이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핵융합 반응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는 핵분열 반응에서 얻을 수 있는 에너지에 비해 월등하게 많다. 핵융합로야말로 인류의 미래 에너지를 짊어질 비장의 카드일지도 모른다.
--- 「제10장. ‘핵융합로는 인류의 미래를 짊어질 비장의 에너지 카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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