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서해랑길 인문 기행

: 서해 바닷가 길에서 만난 우리 역사 이야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0
정가
18,000
판매가
16,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152*225*30mm
ISBN13 9791167822031
ISBN10 116782203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5천 년 유구한 역사가 서려 있는 이 나라 곳곳을 걸으면서 만나는 모든 사물들이 또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풀 한 포기, 돌멩이 하나, 나무 한 그루가 다 온전히 새로운 형태로 다가오기 때문에 나라 사랑, 국토 사랑의 첩경이 걷기다. 특히 옛사람들이 걸었던 조선 시대 옛길과 우리 역사의 흥망성쇠를 지켜본 강 길은 수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채 나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었다.
---「프롤로그」중에서

백방산 아래 백방마을은 간척이 되어 농경지로 변하기 전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포구였고, 신라에서 당나라로 조공을 가거나 제주도로 귀양을 갈 때 당시의 영암군에 속했던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와 읍호리 경계에 있는 백방산에서 배를 탔다. 지아비를 기다리는 아내와 가족들은 이 산에 살면서 무사히 돌아올 것을 빌었는데, 그들이 살았던 방이 100칸이나 되었다고 한다.
---「1장 서해랑길 첫 번째 구간」중에서

바라볼수록 마애불과 잘 어울리는 한 그루 소나무를 뒤로하고 도솔암 내원궁으로 오른다. 깎아지른 절벽과 푸르른 잎새들이 손짓하는 듯한 정경 속 내원궁(內院宮) 안에는 보물 제280호로 지정된 선운사 지장보살 좌상이 있다. 남해 금산의 보리암만큼이나 영험하기로 소문이 나 있는 지장보살은 관음전에 있는 금동보살과 크기나 형식은 비슷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세련되고 아름답다.
---「2장 서해랑길 두 번째 구간」중에서

조선 태조 이성계는 이 항구를 드나드는 명나라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보기 좋은 성을 쌓은 뒤 그 안에 호화로운 주택 3백여 채를 지었다고 한다. 그 성이 바로 안흥항의 뒷산에 있는 안흥진성이다. 명나라 사람들이 배에서 내려 이곳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때 “이성계가 임금이 되더니 조선이 참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구나” 하는 말을 듣기 위한 전시 행정이었던 것이다
---「3장 서해랑길 세 번째 구간」중에서

1866년 9월 프랑스의 선박 3채가 수비가 허술한 틈을 타 영종도를 지나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 서강의 언저리 양화진까지 올라갔고, 뒤를 이어 미국과 여러 나라가 ‘조선의 문호를 연다’ 또는 ‘마실 물을 구한다’는 핑계로 몰려 수호조약을 체결했으며 결국 그 조약들은 조선이 일본에 국권을 빼앗기는 계기가 되었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역사 속에 항상 중심축을 형성했던 지역이 강화도였다.
---「4장 서해랑길 네 번째 구간」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6,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