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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와 함께 독립의 길을 걷다

: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8건 | 판매지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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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143*210*30mm
ISBN13 9791157957453
ISBN10 1157957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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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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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을 계속할 생각인가?”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서 해 왔다. 이것은 내 목숨이 없어질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다.”
“그러면 그대는 조선의 독립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가?”
“대한의 독립은 반드시 된다고 믿는다.”
“무엇으로 그것을 믿는가?”
“대한 민족 전체가 대한의 독립을 믿으니 대한이 독립될 것이요, 세계의 공의(公義)가 대한의 독립을 원하니 대한이 독립될 것이요, 하늘이 대한의 독립을 명하니 대한은 반드시 독립될 것이다.”
---「밥을 먹어도 독립, 잠을 자도 독립」중에서

임기반은 1898년 7월 25일(음력), 독립협회 평양지회 창립식과 이른바 평양 만민공동회의 ‘쾌재정’ 연설회를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고 후원하였다. 평양지역의 개화운동과 자유민권운동을 선도하던 임기반의 사랑방에는 우국 청년과 지역 유지가 많이 드나들었다. 임기반이 그들을 독립협회 평양지회와 만민공동회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권유하였으며, 본인 스스로 앞장섰다. 이어 안창호가 점진학교와 탄포리교회를 세울 때도 임기반이 적극 지원하고 후원하였다.

안창호는 이때 임기반의 집 사랑방에서 만난 이강, 임준기, 이갑 등과 사귀었고, 그들과 평생 동지가 되었다. 임기반의 손자뻘 되는 임준기는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등지에서 안창호와 독립운동을 함께 하였다.
---「평양지역 개화 운동을 선도한 임기반」중에서

신민회는 국권 회복 운동과 자유 독립국을 세우는 공화정치를 목표로 출발하였다. 도산은 신민회가 비밀 조직이기에 겉으로는 강연회와 학회 활동을 통한 애국 계몽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일제의 눈을 피해 학교 설립을 통한 교육 구국 운동, 잡지와 서적 출판, 회사 설립 등 민족 실업 운동을 추진하며, 해외에 독립군 기지를 건설하는 방안까지 구상하였다.

도산이 중국으로 망명을 떠날 무렵에는 신민회 회원이 30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러나 김구는 400명, 박은식은 800명에 달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도산은 신민회를 설립한 후 2~3년간을 서울과 평안도, 황해도 등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애국 계몽 강연에 치중하였다.
---「5년 만의 귀국과 신민의 꿈」중에서

도산은 미국에 돌아오자 곧바로 흥사단 창립을 위한 동지 규합에 힘을 기울이면서 샌프란시스코 강영소(姜永韶, 1886~1934)의 집에서 하상옥, 정원도, 강영소 등과 여러 차례 창립 준비모임을 가졌다. 도산은 앞서 유길준이 조직한 ‘흥사단(興士團)’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하였다. 도산은 “우리 민족이 완전히 부응하여 생존 번영을 누리고 나아가서 전체 인류 사회의 공존, 공영에 공헌을 짓는 대사명을 달성하는 유일한 길은 오직 흥사단의 주의 주장이다”라고 밝혔다. 흥사단은 국내의 청년학우회를 계승하여 1913년 5월 13일 샌프란시스코 강영소의 집(1914 Lyen st.)에서 창립하였다.
---「흥사단 창립」중에서

또 9월 6일 임시의정원이 도산을 이승만 임시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대통령 대리’로 선출하였음에도 도산은 이를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도산 스스로 자기를 낮추고 희생해 가면서 치밀한 조직력으로 온갖 반대와 갈등을 극복하며 험난하고 힘들어 보였던 임시정부 통합을 마침내 이루어냈다.

9월 10일 새 대통령과 국무총리가 부임하기까지 당분간 국무총리 대리 직책을 수행하도록 임시의정원이 결의하였다. 이튿날 9월 11일 통합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공포하였다. 그러나 국무총리와 총장의 취임이 늦어져 11월 3일에야 국무총리 이동휘, 내무총장 이동녕, 재무총장 이시영, 법무총장 신규식 등의 취임식이 있었고, 도산이 축하 연설을 하였다.
---「통합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중에서

곽림대는 흥사단 초기에 약법을 기초한 일을 비롯하여 5년여를 도산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흥사단 사무를 보았다. 도산이 1917년 이승만과 박용만의 불화로 하와이를 약 6개월간 방문하였을 때나 1918년 멕시코를 방문하여 8개월간 어저귀 농장의 한인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떠났을 때, 도산은 언제나 곽림대에게 흥사단 사무 일체를 부탁하였다.

또한 그는 1922년부터 1929년까지 약 8년간 뉴욕에 머물 때도 흥사단 사무를 적극 도왔으며, 1929년에는 흥사단 이사부장(현 이사회장)을 맡아 활약하였다.
---「도산의 미주 독립운동 최측근 곽림대」중에서

이탁의 ‘27결사대’는 1919년 3월 3일 고종 황제의 국장일 이후 삼우제 때 매국 7적 등을 응징하기로 하고 그날 행렬이 지나가는 망우리고개에 매복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완용 등 매국 역적과 순종(純宗)이 타고 있던 마차가 너무 가까워 황제가 다칠 위험이 있어 응징에 실패하고, 고종 독살 진상과 매국 7적의 죄상을 꾸짖는 성토문을 순종이 탄 마차 안으로 던져 넣고 만주로 탈출하였다.

이탁은 1920년 만주에서 한족회(韓族會) 간부로 있으면서 대한청년단연합회 조직에도 참여하여 교육부장에 선임되었다. 같은 해 3월 광복단 단장에 선출된 이탁은 4월 19일 열린 대한청년단연합회 총회에 참석하였다.
---「27인의 결사대 이탁」중에서

한승곤은 1920년 흥사단 의사부장(현 공의회 의장)에 선출되어 흥사단을 이끌면서 흥사단 원동임시위원부 근거지 마련과 동명학원 신축 공사비 지원 등을 이사부와 협력하여 추진하였다. 또 대한인국민회 북미총회 다뉴바지회 서기로 활동하면서 상해 임시정부에 보낼 독립 의연금 모금과 독립공채 판매에 헌신하였다.

그는 목회 활동을 하면서도 1925년 1월 1~2일 로스앤젤레스 청년회관에서 개최할 제11차 흥사단 서부대회를 도산의 미국 순방에 맞추어 일정을 조정하여 다수의 단우를 입단시키는 리더십을 발휘하였다. 한승곤은 1926년 8월 24일 날짜로 도산이 ‘한승곤과 장리욱’ 두 사람에게 임시정부의 형편을 소상히 알리는 편지를 받았다. 믿는 동지에게 하소연하듯 옛날의 상해와는 딴판으로 분열이 심하여 극히 혼란스럽고 임시정부 명의의 존속도 어렵게 되고 있다는 도산의 우려가 생생하게 담겨 있었다.
---「애국심을 고취하는 목사 한승곤」중에서

한흑구는 석방된 후 도산의 고향 근처 평안남도 강서군 성태면 연곡리 안말로 이사하고 과수원을 일구며 작품을 쓰면서 살았다.

한흑구의 삶과 문학이 우리나라 현대문학사에서 귀중한 의미를 생성한 시기는 1929년 3월부터 1934년 3월까지 5년 동안의 미국 유학과 방랑, 그 기간에 창작한 문학 작품과 행동 자취, 그리고 그때의 공부와 체험을 바탕으로 귀국 후 평양에서 발표한 문학 작품과 문학적 활약 등이다. 특히 그는 『동광』, 『개벽(開闢)』 등에 흑인의 시를 최초로 번역, 소개한 대표적인 전신자(轉信者)로 일컬어진다.
---「단 한 편의 친일 문장도 쓰지 않은 작가 한흑구」중에서

1938년 초 어느 날, 도산은 병실을 찾아온 선우훈鮮于燻(1892~1961)에게 “나는 죽음의 공포가 없소… 나는 죽으려니와 내 사랑하는 동포들이 그렇게 많은 괴로움을 당하니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오… 일본은 자기 힘에 지나치는 큰 전쟁을 시작하였으니 필경 이 전쟁으로 인하여 패망하오… 아무런 곤란이 있더라도 인내하시오…”라고 말하였다. 이어서 “내가 대보산을 사랑해… 묻힐 자리를 택하는 건 욕심이나 형편이 허락하거든 대보산으로 가져가고… 그럴 수 없거든 망우리가 좋아… 망우리로 가게 되면 유상규(劉相奎, 1897~1936) 곁에 묻도록 하오…” 하였다.
---「나는 죽음의 공포가 없소」중에서

도산은 참석한 동포에게 자신을 꾸준히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장기화하고 있는 독립운동에 동요하지 말고 희망을 잃지 말며 서로 단결하여 앞으로 나아가자고 하였다.

곧이어 아내 이혜련을 바라보며 “나는 평생을 통해서 당신에게 치마 한 감, 저고리 한 채 사줘 보지 못한 부족한 남편이오”라고 말하고, 또 장남 필립과 그 동생들을 향해 “나는 너희들이 소학교, 중학교를 졸업하는 동안 공책 한 권, 연필 한 자루 사줘 보지 못한 아비다”라고 말하였다고 그 자리에 참석하였던 장리욱이 증언한다.

도산은 이제 떠나면 다시는 만나지 못하는 마지막이 될 것으로 알기라도 한 듯이, 필립에게 “어린 너에게 가족을 맡기는 것이 하늘에 대해 죄인이 되는 것 같다”라고 하였다.
---「2천만의 아버지」중에서

안필립은 영화배우로서만이 아니라 부모님의 헌신적 조국 사랑과 독립운동을 스스로 이어가고자 나섰다. 자신이 미국 최초의 한인 2세로서 1930년대에 미국 최초의 한인 2세 청년단과 한인 2세를 도울 ‘2-8클럽’을 조직하였다. 이들 단체는 다양한 활동을 하였지만, 무엇보다 한국 독립운동가와 후손이 만나는 ‘부모님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지원하는 일에 앞장섰다.

1932년 4월 29일, 상해에서 아버지가 체포되자 안필립은 석방에 도움을 줄 정당과 미국 의회 의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상해 주재 미국대사관 영사, 한국 주재 대사와 영사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하였다. 또 아버지 도산이 다시 1937년 ‘동우회 사건’으로 투옥되자 한국 주재 미국대사관의 영사에게 편지를 보냈다.
---「할리우드의 별 안필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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