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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 인광대사가언록 중에서

김지수 역 | 불광출판사 | 2014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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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148*210*20mm
ISBN13 9788974790578
ISBN10 8974790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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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인광 대사
청말 민국 초기에 중국이 극도로 혼란하고 불법의 쇠퇴가 극심한 상황에서, 염불 수행으로 중생 교화와 불법 홍포에 헌신하였다. 중국에서는 대세지보살의 화신으로 믿으며 정토종[ 蓮宗]의 제13대 조사로 추앙한다. 평생 출가제자는 한 명도 받지 않고, 재가 신자들에게 주로 서신으로 설법하였는데, 한결같이 믿음과 발원으로 염불하여 극락왕생을 구하라고 권했다. 대사의 법문은 양계초(梁啓超)가 ‘문자삼매(文字三昧)’로 칭송할 정도로 말마다 진리를 드러내고 글자마다 종지(宗旨)로 귀결되며, 위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부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들어맞으며, 선종(禪宗)과 정토(淨土)의 오묘한 법문을 떨치면서 그 사이의 쉽고 어려움을 잘 가려내어, 실로 이전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곳을 훤히 파헤쳤다는 칭송이 자자했다. 또 유불선(儒佛仙) 삼교를 일관회통하여 그 상통과 차이를 적확(的確)히 가리켰고, 민간 전래의 선서(善書)를 보급하는 데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낮추어 ‘죽과 밥만 축내는 중[粥飯僧]’, ‘항상 부끄러운 중[常?愧僧]’이라고 불렀는데, 열반 후 수많은 사리가 나와 사람들의 신심을 더욱 굳게 북돋웠다.
역자 : 보적 김지수
역자 보적(寶積) 김지수(金池洙)는 전북 부안 곰소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중국문학 부전공)를 졸업하였으며, 국립대만대학(國立臺灣大學) 법률학연구소(法律學硏究所)에서 3년간 유학하였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전통 중국법의 정리법(情理法)’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2001년부터 국립 전남대학교 법대에 재직 중이다.수십 편의 전공 논문과 여러 권의 공저가 있고, 번역서로 『운명을 뛰어 넘는 길(了凡四訓)』, 『단박에 윤회를 끊는 가르침』, 『의심 끊고 염불하세』, 『부처님의 마지막 가르침(遺敎經)』, 『절옥귀감(折獄龜鑑)』, 『불가록(不可錄)』 등이 있고, 저서로 『중국의 혼인법(婚姻法)과 계승법(繼承法)』, 『전통 중국법의 정신』, 『전통법(傳統法)과 광주반정(光州反正)』, 『유불선 인생관-도(道) 닦고 덕(德) 쌓자』, 『채식명상 20년』, 『공자가 들려주는 관계의 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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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면서 만나는 외부 환경의 인연[境緣]은, 대부분 전생의 업장 때문에 말미암는 것이오. 그래서 질병이나 고난이 생기면, 곧 염불과 선행을 닦고 숙세의 죄업을 참회하는 게, 최상의 해결 방편이자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오. 그렇게 하여 업장이 소멸하면, 질병도 낫고 재난도 점차 사라지는 것이오. 귀신들은 자기들도 아직 업장의 바다[業海] 가운데 잠겨 있는 형편인데, 어떻게 사람들의 업장을 소멸시켜 줄 수 있겠소?
- 본문 64쪽에서

또 반드시 알아야 할 게 있소. 염불 법문이 단지 하근기의 중생에게만 적합한 게 아니라, 상중하 세 근기의 모든 중생에게 두루 통한다는 점이오. 최상의 지혜나 최하의 어리석음이나, 근기의 우열을 가리지 않고 부처와 똑같은 깨달음을 얻은 보살[等覺菩薩]에 이르기까지, 모두 이 법문으로 일생에 생사를 끝마칠 수가 있는 것이오.
그래서 『화엄경』에 보면, 선재동자(善財童子)가 50여 대선지식을 두루 참방(參訪)하여 무량 다라니문(陀羅尼門)에 들어선 뒤, 맨 마지막으로 보현보살이 십대원왕(十大願王)으로 극락에 돌아가도록 인도하셨소. 이걸 보아도 정토 법문이 정말로 가장 고상하고 가장 원만한 법문임을 알 수 있소. 만약 염불이 어리석은 아저씨, 아주머니나 하는 것이고, 궁극의 법문이 아니라고 말한다면, 이는 정말로 부처와 불법을 비방하는 지옥의 종자라오. 그런 자들의 어리석음과 미친 기와 타락 운명은 너무도 가련하고 불쌍하오
- 본문 82~83쪽에서

그래서 인과응보는 진리[道]에 들어가는 첫 관문이오. 사실 인과응보의 법칙을 독실하게 믿는 일도 결코 쉽지 않소. 소승의 초과(初果: 수다원)와 대승의 초지(初地)에 이르러서야, 진실로 인과응보를 독실하게 믿을 수 있다오. 그 아래 중생들은 한번 마음에 거슬리는 인연을 만나면, 살생이나 도적질·간음·거짓말 등의 죄를 저지르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가 없소. 미혹이 일어나면 언제든지 악업이 뒤따라 지어질 위험이 크다오.
그런데 총명하고 글공부깨나 했다는 사람들은 인과응보를 오히려 경시하고, 마치 중하근기의 어리석은 중생에게나 알려주는 것으로 여기고 있소. 그 뜻만 대강 알아서는 믿는다고 말할 수 없거니와, 설령 잘 안다고 할지라도 이를 몸소 실천할 수 없으면, 이것 역시 진정한 믿음이라고 할 수 없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오.
- 본문 89~90쪽에서

말법 시대의 우리 중생들은 근기가 형편없는 데다가, 선지식조차 매우 드물다오. 만약 부처님의 자비 가피력에 의지하여 정토 염불 법문 수행에 전념하지 않고서, 단지 자신의 힘만 믿고 참선에만 매달린다면, 마음을 밝혀 본성을 보고[明心見性] 미혹을 끊어 진리를 증득[斷惑證眞]하는 이가 매우 적을 것이오. 뿐만 아니라, 환상을 진짜로 착각하며 홀림을 깨달음으로 오인하고, 악마에 집착하여 미쳐 날뛰는 자들이 정말 많아질 것이오. 그래서 영명(永明) 선사나 연지(蓮池) 대사 같은 선지식들이 시절 인연과 중생 근기를 관찰하여, 염불하자고 정토 법문을 적극 힘써 펼친 것이라오.
- 106쪽

대보리심을 발하고 진실한 믿음과 서원을 내어, 평생토록 오직 ‘나무 아미타불’ 명호만 굳게 지니고 염송하기 바라오. 염송이 지극해지면, 모든 감정을 잊어버리고 염송 그 자체가 무념(無念)이 되어, 선종과 교종의 미묘한 의리(義理)가 저절로 철저히 나타나게 될 것이오. 그러다가 임종에 이르면 부처님과 보살님이 몸소 오시어 직접 맞이해 갈 것이니, 곧장 최상의 품위에 올라 앉아 무생법인을 증득하게 되오. 오직 한 가지 비결이 있을 따름이니, 정말 간절히 일러 주겠소.
정성을 다하고 공경을 다하면, 미묘하고 미묘하며, 또 미묘하고 미묘하리로다![竭誠盡敬, 妙妙妙妙!]
- 본문 113쪽에서

얼마나 막심하게 어려운 줄 아오? 자기 힘으로 미혹을 끊고 진리를 증득하여 생사를 해탈하기가! 여래께서 한평생 설하신 보통의 수행 증득 교리는, 비록 법문이 여러 가지로 다양하지만, 미혹과 업장을 지니고 있으면서 생사윤회를 벗어날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없소.
오직 정토 법문 하나만이, 단지 진실한 믿음과 간절한 발원을 갖추고 지성으로 부처님 명호를 지송하여, 극락왕생하는 유일한 길이라오. 미혹과 업장이 얼마나 두텁고 무거운지를 가리지 않고, 수행 공부의 정도가 얼마나 깊고 내실이 있는지도 따지지 않으며, 임종 때 부처님의 자비력에 의지하여 업장을 그대로 짊어진 채 극락왕생하는 거라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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