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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칼로레아 세계사

: 깊이 있는 질문은 시대를 관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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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86g | 140*210*20mm
    ISBN13 9791198496614
    ISBN10 1198496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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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의 흐름을 읽어야 하는 핵심적인 이유는 바로 생존입니다. 밀물과 썰물을 떠올려 볼까요? 물의 흐름을 아는 자는 썰물일 때 갯벌에 나가 조개를 캡니다. 그러나 물의 흐름을 읽지 못하는 자는 밀물이 들오는지도 모르고 갯벌에서 조개를 캐다가 순식간에 무릎까지 물이 차는 상황을 겪게 됩니다. 물과 마찬가지로 세상의 역사 그리고 세계의 역사인 세계사도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흐름은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요? 놀랍지만, 그건 바로 ‘눈치’입니다. “눈치를 챙기다”는 영어로 표현하면 “Take a hint”입니다. 힌트를 알아내기 위해서는 어떤 상황이나 문제에 숨겨져 있는 단서를 간접적으로라도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이처럼, 세계사뿐 아니라 세상의 흐름 그 자체를 잘 파악하기 위해서는 눈치를 기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눈치는 “남의 마음을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알아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그때그때 상황으로 미루어 알아내는 힘이 눈치의 핵심이듯이, 눈치를 기르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들어가며」중에서

    흐름에 따라 산다는 것은 그만큼 유연한 자세를 취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람이 초지일관(初志一貫)해야 한다고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잠시 물러서는 법도 아는 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상황에 따라 자신의 위치를 겸허히 수용하고 변화를 준비하는 자세. 이것이 중세 유럽인이 우리에게 전하고 싶던 메시지가 아닐까요?
    ---「생존 | 봉건제도의 탄생 - 고대 유럽이 중세 유럽인의 생활에 끼친 영향은 무엇인가?」중에서

    내가 상대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가장 쉽게 파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악의 상황일 때 그 사람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을 보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최고의 상황에 있을 때는 좋은 모습만 보여줍니다. 그래서 몇몇은 상대의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상대가 좋은 사람일 것이라고 착각하는 실수를 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위기의 상황일 때 본색을 드러냅니다. 위기는 마치 벼랑 끝과 같아서 발을 조금만 삐끗해도 땅으로 추락하기 때문입니다.
    ---「본색 | 흑사병 - 질병이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중에서

    ‘필요’라는 단어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무서운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필요는 ‘충분’이 아니라 ‘반드시’라는 조건을 전제로 삼기 때문입니다. 당시의 중세 유럽인들에게 흑사병은 분명한 위기였습니다. 그러나 위기의 상황을 기회로 만들려면, 우선은 ‘반드시’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런데, 반드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은 죽더라도 본인은 무조건 생존해야 한다는 것이 1순위의 임무가 됩니다. 그리고 살기 위해, 인간은 이 질문부터 내뱉습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건 뭐지?” 누구나 살아가면서 위기의 순간을 맞이합니다. 그럴 때 여러분은 위기에 꼭 필요한 존재가 될 수 있으신가요?
    ---「본색 | 흑사병 - 질병이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끼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중에서

    사람이 전부이고, 내 사람이 해주는 말은 특히나 중요합니다.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상대가 잘되길 바라기 때문에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리더는 내 사람을 인정해주고 내 사람의 직언을 경청할 때 더 큰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사람은 본래 사위지기자사(士爲知己者死) 정신을 통해 나를 믿어주고, 인정해주는 사람을 위해서는 못 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때로는 사람의 힘과 사랑의 힘이 총과 칼보다 더 무섭습니다. 따뜻함은 차가운 것을 녹이기 때문입니다.
    ---「안목 | 세종대왕과 과거시험 - 리더가 비군사적 방법으로도 힘을 가질 수 있는가?」중에서

    독일은 제1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이후 유달리 반유대주의 성향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중세유럽서부터 이어져 온 반유대 사상도 한몫했습니다. 그러나 20세기 초반에 등장한 독일에서의 반유대주의는 우리가 상상하는 수준 그 이상의 이유로 등장했습니다. 독일은 19세기 후반경 철혈 재상으로 알려진 비스마르크(Otto Eduard Leopold von Bismarck)에 의해 39개의 연방으로 분리됐던 독일제국을 하나로 통일합니다. 독일을 하나로 통일했던 비스마르크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했던 것이 있습니다. 자본입니다. 비스마르크가 자본이 필요했던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19세기 후반의 초강대국은 영국이었는데, 독일이 영국을 상대로 경쟁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경제뿐 아니라 군사력도 키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방관 | 히틀러와 에비앙 회담 - 조직은 어떻게 권력을 유지하는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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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깊이 연구된 창의적인 작품으로, 독자가 세상의 흐름을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급변하는 세계 시사, 그리고 소셜 미디어가 만든 단편적 정보의 홍수 속에서 《바칼로레아 세계사》는 우리에게 사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며, 인류가 수 세기 동안 쌓아온 지혜를 오늘날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우리가 사는 세상 그리고 세계를 더 깊이 이해하며, 지적으로 성숙해지고 싶은가? 그럼 이 책은 당신의 필독서가 될 것이다.
    - 미셸 예희 리 (Michelle Ye Hee Lee, 美 워싱턴포스트 도쿄·서울지국장)
    빠르다는 말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부단히 애쓰며 찾고 있는 누군가의 손에 꼭 쥐여 줘야만 할 책입니다. 저자가 고른 세계의 역사, 정치, 외교 스토리와 질문에 답을 함께 찾아나가는 과정을 경험하다 보면 세상의 흐름을 읽어내는 눈치와 통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시야를 넓힐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함께 뛰어들어 봅시다.
    - 서지원 (서지원 컴퍼니 대표, 인스타그램 ‘오늘의 책, 그 안에 문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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