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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이웃의 발 아래

: 오두막 공동체에서 길어 낸 지혜

이재영 | IVP | 2024년 07월 1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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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40쪽 | 192g | 140*210*10mm
ISBN13 9788932822693
ISBN10 893282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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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의 한 교회가 쌀 70포를 오두막 공동체에 기부한 일이 있었습니다. 나는 ‘몇 달 동안은 식구들 쌀 걱정은 안 해도 되겠구나’ 하고 안도하고 있었는데 아내는 쌀을 차에 싣고 돌아다니면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 주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 도와주고 싶어도 그럴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도움을 받기보다는 돕는 형편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던 것이 응답되었다면서 실컷 나눠 줄 생각에 신바람이 났습니다.
--- 「행복은 함께 누려야 할 의무」 중에서

진정한 전도란 사람을 교회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그에게 다가가려 노력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공동체와 하나님 안에서의 살아 있는 관계를 통해 태어납니다. 믿음은 공부를 통해 좀 더 풍성해지고 튼튼해질 수는 있지만, 그것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그저 이해한다고 해서, 말씀대로 행하기로 작정한다고만 해서 살아 있는 믿음이 되지 않습니다. 믿음은 말씀을 이해함으로써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 심겨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 「전도는 삶을 나누는 공동체로의 초대」 중에서

천국은 이웃의 발 아래 있습니다. 예수님의 천국 복음은 구유에서 출발하여 제자들의 발 아래로 그리고 가장 낮은 십자가로 이어졌습니다. 우리의 죄는 높고 큰 것을 욕망함으로 우리를 포함한 모든 피조물의 고유한 정체성을 망가뜨린 것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낮아짐을 지향하심으로 우리의 죄를 해결하셨지요.
--- 「천국은 이웃의 발 아래」 중에서

“서로 따지다 보면, 친해지기는커녕 싸우게 되지 않습니까? 친해지려고만 노력해 보세요. 친해지면 모든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될 뿐 아니라 행복해집니다. 하나님과 친하게, 이웃과 친하게 사는 것이 영생이지요.” 악을 무찌르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것입니다. 죄를 지은 사람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귀한 존재이며, 우리의 친구이자 형제가 되어야 할 존재지요. 하나님의 아들이자 참사람인 예수님께서 직접 밝히신 자신의 정체성도 우리의 친구이며 형제였지 않습니까?
--- 「친해지면 다 해결됩니다」 중에서

우리 오두막에는 술을 참기가 어려울 때면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형제가 서너 명 있습니다. 결혼한 형제들도 있는데, 그중 한 형제의 아내가 어느 날 성경 묵상 시간에 질문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변하지 않는 사람 때문에 받는 고통을 계속 참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기다리심에 함께 참여하는 고통입니다. 하나님이 기다려 주시니 우리도 희망을 잃지 말고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언제나 더 사랑하는 쪽이 약자가 되고 더 아픈 법이지요.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하나님도 우리와 같은 마음이시니까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실 것입니다.”
--- 「더 사랑하는 쪽이 더 아프지요」 중에서

능력 있는 자와 없는 자가 다 같이 한 몸 되어 평화롭게 사는 것이 정상이겠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이 개인주의적 삶을 사는 것과 끝없이 발전을 추구하는 것을 정상이라고 여겨 왔고, 그 결과로 지구는 회복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위기와 재앙의 단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하면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관점을 전환해야 합니다. 쓸모없어 보이는 것일지라도 그 쓸모를 참으로 깨닫는 것이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이자 믿음의 공동체의 진짜 모습인 것입니다.
--- 「다 같이 한 몸 되어 평화롭게」 중에서

“오두막 공동체는 ‘우리끼리’를 넘어 멀고 가까운 이웃들과 삶을 공유합니다. 우리는 직접 돈 버는 일은 거의 하지 않습니다. 농사를 짓고 유기농 산란계를 기르는 일을 작게 할 뿐입니다. 남는 채소나 곡식, 달걀은 이곳저곳 선물합니다. 또 우리는 가족들과 함께 살기 어려운 사람들을 품어서 어려운 가족들을 돕습니다. 물론 대가나 돈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나눔은 우리에게 다시 돌아옵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이 우리를 먹이고 입히는 셈이지요.”
--- 「음식의 가장 안전한 저장고는 이웃의 배」 중에서

삶도 뺄셈, 신앙도 뺄셈, 농사도 뺄셈입니다. 십자가 또한 썩음과 뺄셈 평화론의 절정이지요. 썩지 않는 것은 우상이 됩니다. 썩음이 새 창조의 재료가 된다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썩어져 다시 흙으로 돌아왔을 때 하나님께서는 반역했던 우리를 새 피조물로 다시 창조해 주실 것입니다. 태초에 그리하셨듯이 말입니다.
---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중에서

농부는 생태 목회자입니다. 우리 모두 생태계를 복원하고 관리하는 ‘농부적 삶’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하나님이 지으신 창조 세계의 회복을 위하여 소비를 적절하게 줄이고 생태적 직업 기술을 복원하는 일도 농부의 삶을 직접 사는 것과 더불어 중요한 일입니다.
--- 「농부는 생태 목회자입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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